Description
도장 특공대, 도장 분실 사건을 해결하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아이를 주인으로 초대하는 「작은도서관」 제32권 『최기봉을 찾아라』. 저자에게 2010년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안겨준 장편동화다. 최기봉 선생님과 그가 가르치는 아이들간에 벌어지는 '도장 분실 사건'을 파헤쳐가고 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현실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이 등장하여, 마치 추리소설처럼 긴장감과 흡인력 있게 펼쳐지는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마음을 닫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까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살아가는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찾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어느 날 최기봉 선생님은 15년 전에 가르친 익명의 제자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엄지 도장'과 '울보 도장'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최기봉 선생님은 칭찬해야 될 아이에게는 '엄지 도장'을 찍어주고, 꾸중해야 될 아이에게는 '울보 도장'을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지 도장'이 사라졌다. 최기봉 선생님은 항상 함께 다니며 죽자 살자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해서 '공포의 두식이들'이라고 불리는 순박한 '현식이'와 '형식이'를 유력한 용의자로 찍었다. 하지만 공포의 두식이들은 '걸레질의 여왕'으로 불리는 '공주리'가 용의자라고 생각한다. 결국 최기봉 선생님은 용의자로 의삼받는 아이들을 '도장 특공대'로 임명하고 도장 범인을 찾아나서는데…….
최기봉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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