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스티커

방귀 스티커

$11.80
Description
방귀, 이제 참지 말고 신나게 뀌자!
모든 아이를 주인으로 초대하는 「작은도서관」 제35권 『방귀 스티커』.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방귀가 나오는 바람에 괴로워하는 민구가 선생님 덕분에 콤플렉스가 될 뻔한 고민을 유쾌하고 건강하게 극복하기까지를 따라간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한 번쯤 고민해봤을 '방귀'라는 소재를 간결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로 꾸며냈다. 특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구축하여 아이들에게 매력 있게 다가선다. 민구는 초등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언제 방귀가 나올지 몰라 항상 조마조마하다. 친구들의 놀림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방귀를 참아보기도 했다.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마다 화장실에 가는 방법도 썼지만 결국 선생님에게 혼나고 말았다. 선생님은 민구의 고민을 듣더니만 '방귀 스티커'라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사소한 사건을 능청스럽고 재미있게 그려내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으로 확장시키는 빼어난 솜씨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방귀'를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동화 속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방귀뿐 아니라, 트림 등 때문에 고민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는 물론, 안도감과 해방감, 그리고 해결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그림작가 이영림의 익살맞고 유쾌한 그림을 함께 담아 아이들의 관심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수상내역
- 2011년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저자

최은옥

2011년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을,2013년비룡소문학상대상을수상했다.어린이친구들이신나고재미있게읽는이야기를쓰려고언제나노력하고있다.지은책으로『운동장아래100층학교1,2』,『내멋대로나뽑기』,『내멋대로아빠뽑기』,『내멋대로친구뽑기』,『내멋대로동생뽑기』,『책으로똥을닦는돼지』,『똥으로책을쓰는돼지』,『칠판에딱붙은아이들』,『책읽는...

목차

목차
방귀숨기기
화장실에가는이유
방귀스티커
방귀많이뀌기
누가일등일까?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제9회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수상작『방귀스티커』
-아이들의‘방귀’고민을한방에해결하는통쾌한이야기
아동청소년문학전문출판사‘푸른책들’이가능성과잠재력을지닌새?로운작가를발굴하기위해마련한‘푸른문학상’이올해로제9회를맞이하였다.아동청소년문학의층위를한단계끌어올렸다는평가를받으며선구자적역할을하고있는문학상공모제인만큼,해를거듭할수록각부문의응모편수가눈에띄게늘고있으며다양한제재와뛰어난문장력을갖춘작품들도대거응모되어풍성한결실을맺고있다.
제9회...
▶제9회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수상작『방귀스티커』
-아이들의‘방귀’고민을한방에해결하는통쾌한이야기
아동청소년문학전문출판사‘푸른책들’이가능성과잠재력을지닌새로운작가를발굴하기위해마련한‘푸른문학상’이올해로제9회를맞이하였다.아동청소년문학의층위를한단계끌어올렸다는평가를받으며선구자적역할을하고있는문학상공모제인만큼,해를거듭할수록각부문의응모편수가눈에띄게늘고있으며다양한제재와뛰어난문장력을갖춘작품들도대거응모되어풍성한결실을맺고있다.
제9회푸른문학상수상작으로는최초로출간되는최은옥창작동화『방귀스티커』는410여편이넘는응모작중에서당당히수상의영예를안은작품으로,신인작가다운참신함과이야기를장악해가는힘을느낄수있다.시도때도없이터져나오는방귀로인한아이의고민을선생님의재치로유쾌하게풀어나가는이이야기는,‘사소한사건을능청스럽고재미있게그리면서도반아이들전체의건강한일상으로확장해나가는솜씨가빼어나고,아이들이서로방귀를트고끈끈한유대감을형성하는과정에서속시원한카타르시스를느끼게해준다’는평가를받으며심사위원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누구나한번쯤고민해봤을법한‘방귀’라는소재를유치하거나진부하지않게이야기속에버무려낸작가는간결하고도유머러스한문장,생기있고사랑스러운캐릭터를구축해한번읽으면잊지못할매력적인이야기를만들어냈다.
▶방귀대장민구의유쾌하고건강하게방귀노하우,전격공개!
마음먹은대로쉽게조절되지않는방귀나트림같은생리현상은우리를난처하게만들거나분위기를어색하게만드는일등공신이다.누구나한번쯤은이러한생리현상때문에곤란을겪은경험이있기때문인지,이와관련된에피소드는자주개그소재로이용되기도한다.하지만민구는방귀이야기에마냥즐겁게웃을수가없다.왜냐하면여덟살인생최초로맞닥뜨린최대의고민거리이기때문이다.시도때도없이배속에서부글거리며뿡뿡삐져나오기바쁜방귀때문에하루종일마음은조마조마하고,얼굴은화끈거린다.밥을안먹으면방귀가안나오겠지하는생각으로아침밥거부운동도해보고,아빠에게배운비장의필살기인책상‘탁’치고재채기하면서방귀뀌기도해보지만냄새때문에반친구들에게방귀쟁이라고놀림받고,좋아하는친구혜린이에게핀잔까지듣는다.눈물이쏙나올정도로상처를받은민구는아이들의놀림을피하기위해쉬는시간은물론이고수업시간에도방귀신호가왔다하면쪼르르화장실로달려가는바람에이를오해한선생님의꾸중을듣게된다.선생님의꾸중보다더무서운것이바로방귀,그리고아이들의놀림이다.이런민구의고민을해결해주기위해선생님은‘방귀스티커’라는기발한아이디어를생각해내게된다.
작가는학교에서친구들과어울리는시간이길어지면서아이들이겪게되는생리현상에대한고민을놓치지않고포착해,생생한인물들의행동과말을빌어어린이독자들에게따뜻한위로와해결법을건네고있다.이책을읽는독자들은여러인물들에공감하는것은물론이고서로방귀를트고전보다더친밀해진유대감을느끼는모습을보며안도감과해방감을느낄수있을것이다.그리고자칫잘못하면콤플렉스나심각한고민거리가될수도있는문제를유쾌하고건강하게극복하는모습을통해자신의고민거리를되돌아보고해결법을찾아보는긍정적인효과도불러오리라기대된다.
▶주요내용
초등학교를다니면서부터민구는언제방귀가나올지몰라하루종일조마조마하다.부글거리던아랫배가빵빵해지면방귀를참느라얼굴까지화끈거리기일쑤다.‘방귀쟁이’라는아이들의놀림을피하기위해무조건방귀를참아보기도하고,책상‘탁’치고재채기하면서방귀뀌기,신호가올때마다부리나케화장실가기,아침밥안먹기등온갖방법을다써보지만청개구리처럼말안듣는방귀앞에선속수무책이다.이런민구를위해선생님은반아이들에게‘방귀스티커’라는기발한방법을제안한다.교실에서자유롭게방귀를뀌고그때마다스티커를받아가장많이모은사람에게선물을주기로한것이다.아이들은방귀를잘뀔수있는갖가지방법들을공유하며너도나도방귀를많이뀌기위해경쟁하기도하면서교실에서는편하게방귀를뀌는분위기가형성된다.마침내방귀스티커일등을발표하는날,놀랍게도그주인공은반에서가장예쁘고얌전한혜린이로밝혀지고아이들은선물을받는혜린이를축하하며박수를보낸다.수업이끝난후자신의고민을덜어준선생님께고맙다는인사를하러간민구는책상위에펼쳐놓은선생님의수첩에붙은방귀스티커를보며빙그레미소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