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고장 났다고?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3집 | 양장본 Hardcover)

매미가 고장 났다고?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3집 | 양장본 Hardcover)

$12.80
Description
제1~3부에는 원로 동시인 노원호·권영세부터 신인 동시인 강모경·이근정·황남선에 이르기까지 38명의 기성 시인들 동시 78편이 다채롭게 실려 있다. 제4부에는 〈푸른 동시놀이터〉 신인 추천작에 선정된 김양희·조강은미·김영식·이정선·고정옥 시인의 풋풋한 데뷔작 18편이 실려 있다. 제5부에 실린 신인 추천작 심사소감과 추천 완료 소감은 동시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제6부에는 동시집 리뷰와 동시단 소식이 실려 있어 최근 동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독자들이 동시를 즐겁게 읽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푸른동시놀이터

강모경
1969년강원도춘천에서태어났다.2012년‘KBS창작동화제’에동화가입선되고,2013년‘공무원문예대전’동시부문에입상하였으며,2016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곰의종류’외4편으로추천완료되어등단했다.

고정옥
경남창녕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유아교육학을,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다.2014년〈울산문학〉신인상에동화가당선되었으며,2019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분홍바가지」외1편으로1회추천되었다.

권영세
1949년경북고령에서태어났으며,1980년〈아동문학평론〉에동시가추천되고1981년〈월간문학〉신인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대한민국문학상·대구광역시문화상등을수상했으며,대구교대교육대학원과평생교육원에출강하고있다.지은책으로동시집『겨울풍뎅이』,『반디고향반디야』,『참고마운발』,『캥거루우리엄마』등이있다.

김곰
1971년전북남원에서태어났으며광주보건대학전산정보처리학과를졸업했다.2000년포스코신문문예대전시부문대상을받았고,2014년한국안데르센상동시부문동상을수상했으며,2016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동시집『머리깎는날』을펴냈다.

김규학
1959년경북안동에서태어났다.2009년아르코창작지원금을받았고,2010년천강문학상,2011년불교문학상에당선되어등단했으며,2017년황금펜아동문학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동시집『털실뭉치』가있다.

김미영
경기도평택에서태어났으며,1996년〈아동문예〉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서덕출문학상?수원문학상작품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동시집『잠자리와헬리콥터』,『손수건에게』,『불량식품먹은버스』,『흙탕물총탕탕』,『마늘각시』,『궁둥잇바람』,『우산걸음』등이있다.현재〈푸른동시놀이터〉편집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김수희
1974년경북김천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치위생학을전공했다.2013년맑은누리문학상과항공문학상을수상하고,2015년창주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현재구미에서치위생사로일하고있다.

김영
전남목포달리도에서태어났다.2004년시「겨울열매」로〈심상〉신인상에당선되고,2005년동시「외할아버지」외5편으로제3회푸른문학상‘새로운시인상’을수상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김장생문학상·한국안데르센상·5.18문학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떡볶이미사일』,『바다로간우산』이있다.

김영서
1974년경북청도에서태어났으며,문예창작을공부했다.2018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엄마잔소리」외4편으로신인추천완료되었다.

김영숙
경남남해에서태어났으며,2015년〈문학에스프리〉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

김영식
서울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국문학을,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다.2003년〈생각과느낌〉,2014년〈시와소금〉에시가당선되어등단했으며,시집『세월비껴간골목』을펴냈다.2018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남평역」외1편이1회추천되고,2019년동시「깜장염소와은행나무」가2회추천되었다.

김영주
경기도수원에서태어났으며,2009년〈유심〉신인상에시조가당선되어등단했다.2015년중앙시조대상신인상을수상했으며,시집으로『미안하다,달』,『오리야날아라』,『뉘엿뉘엿』등이있다.2016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학교에간귀뚜라미’외4편으로신인추천완료되었다.

김영철
1961년강원도동해에서태어났으며,2007년『자유문예』에시,2011년『한국동시조』에동시조,2012년『시조시학』가시조가각각당선되어등단했다.동시조집『마음한장,생각한겹』,『비온뒤숲속약국』,시집『붉은감기』,『다문화학개론』등을펴냈다.

김완수
1970년광주에서태어났으며전북대학교대학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2008년계간〈시에〉신인상에수필이,2013년〈농민신문〉신춘문예에시조가,2014년'5.18문학상'에시가,2015년'금샘문학상'에동화가각각당선되어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했다.2016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거울아!거울아!」외4편으로신인추천완료되었다.

김이삭
1967년경남거제에서태어나,2005년〈시와시학〉에시가당선되며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2011년제9회푸른문학상을수상했다.그밖에도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서덕출문학상?울산아동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동시집『바이킹식당』,『고양이통역사』,『여우비도둑비』,『감기마녀』,『과일특공대』,시집『베드로의그물』등이있다.현재〈푸른동시놀이터〉편집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

김혜태
1965년경기화성에서태어났다.2016년〈주변인과문학〉에동시가입선되고,2017년〈시와소금〉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

노원호
1946년경북청도에서태어나대구교육대학과한국외국어대학교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를졸업했다.1972년매일신문신춘문예동시입선,1974년매일신문신춘문예동시당선,1975년조선일보신춘문예동시당선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새싹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은하수동시문학상대상·방정환문학상·대한민국동요대상·소천아동문학상·한국작가수헌문학상·김영일아동문학상·조연현문학상등을수상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동시「놀이터」,「바다에피는꽃」,「바람과풀꽃」,「어느날오후」,「눈치챈바람」등이실렸고,중학교〈국어〉교과서에「겨울문턱」이실렸으며,현재초등학교6-1〈국어〉교과서에「행복한일」이실려있다.지은책으로는동시집『바다를담은일기장』,『아이가그린가을』,『e메일이콩닥콩닥』,『꼬무락꼬무락』,『공룡이되고싶은날』등이있다.신흥대학문예창작학과에서오랫동안아동문학을강의했으며,한국동시문학회회장과사단법인새싹회이사장을역임했다.

박방희
1946년경북성주에서태어났으며,1985년무크지〈일꾼의땅〉과1987년〈실천문학〉에시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2007년제5회푸른문학상을수상했으며,그밖에도새벗문학상·불교아동문학작가상·방정환문학상·한국시조시인협회상·금복문화상·유심작품상등을수상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동시「함께쓰는우산」,동시조「군밤」이실렸으며,지은책으로동시집『참새의한자공부』,『머릿속에사는생쥐』,『참좋은풍경』,『날아오른발자국』,『우리집은왕국』,『바다를끌고온정어리』,『하느님은힘이세다』,『가장좋은일은누가하나요?』,동시조집『우리속에울이있다』,『나무가의자로앉아있다』,시집『불빛하나』,『세상은잘도간다』,『정신이밝다』등이있다.

박해경
1967년울산에서태어났으며,2014년〈아동문예〉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2017년울산광역시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선정되었으며,동시집『딱결렸어』를펴냈다.

백두현
1963년충북청원에서태어났으며,2009년〈자유문학〉에동시가추천되어등단했다.한국불교아동문학작가상·중봉조헌문학상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수필집『삼백리성묫길』,『이제와생각해보면』이있다.

성환희
경남거창에서태어났으며,2002년〈아동문예〉에동시가,〈시선〉에시가각각당선되어등단했다.지은책으로동시집『궁금한길』,『인기많은나』,『좋겠다,별똥별』,시집『선물입니다』가있다.

손인선
경북포항에서태어났으며,2005년〈아동문학평론〉과〈월간문학〉에동시와동화가각각당선되어등단했다.동시집『힘센엄마』,『민달팽이편지』를펴냈다.

송명숙
경기도화성에서태어났으며,중앙대예술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했다.2003년〈문학과어린이〉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으며,광명예술대상·한국아동문학작가상·광명문학상등을수상했다.동화로동서문학상,소설로광명시전국문학상을받았다.현재독서·논술강사로일하고있으며,지은책으로는동시집『버스탄꽃게』,시집『낮에떨어진별』,『여섯개의관절이간지럽다』등이있다.

신상조
1964년구미에서태어났으며계명대문예창작학과대학원석사과정을졸업했다.2011년중앙일보‘중앙신인문학상’에?평론「소설적증상으로서의반복?김숨소설의한양상」이당선되어등단했다.

신소담
1979년충북청주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역사를공부했다.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백제무왕』,『무엇을말할까?』,『아무도모를거야』등에그림을그렸다.2013년웹진〈푸른작가〉에동시‘이러저러해서’가추천되었고,2017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등대’외1편이2회추천되었으며,‘영수할머니’외1편으로추천완료되었다.

신여다야
1975년경북문경에서태어났으며,2014년〈한국시〉에시가당선되어등단했다.2017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코스모스’외4편으로신인추천완료되었다.동시집『와르르봄이쏟아졌다』를펴냈으며,이책으로2017년세종도서문학나눔에선정되었다.

우남희
1962년대구에서태어났다.2005년〈문학저널〉에동시를발표하고2011년〈오늘의동시문학〉신인상에당선되어등단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동시「봄의길목에서」가수록되었으며,동시집『너라면가만있겠니?』가있다.

윤희순
1962년부산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국어국문학을공부했다.2007년〈대구문학〉신인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으며,2011년〈눈높이아동문학상〉과2015년〈월간문학〉신인상(수필부문)을각각수상했다.지은책으로동시집『드디어셋이만났다』가있다.

이경모
1958년강원도고성군에서태어났으며,2011년창주문학상동시부문을수상하였다.2015년동시「별보고갔다」외11편으로제13회푸른문학상‘새로운작가상’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동시집『웃음보터진다』(공저)가있다.

이근정
1980년서울에서태어났으며연세대학교국문학과를졸업했다.‘연세문학회’와아동청소년문학모임‘끝동’에서문학공부를했으며,2017년〈푸른동시놀이터〉에동시‘걸어오는동안’외4편으로신인추천완료되었다.

이시향
제주도에서태어났고,2003년〈시세계〉에시가,2006년〈아동문학평론〉에동시가각각당선되어등단했다.〈시마을〉동인으로활동하고있으며,지은책으로시집『사랑은혼자여도외롭지않습니다』,『마주보기』등이있다.

이재순
1951년경북안동에서태어났으며,대구교대와계명대교육대학원졸업후경북대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1990년청구문화제와1991년〈한국시〉에동시가각각당선되어등단했으며,영남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등을수상했다.지은책으로동시집『별이뜨는교실』,『큰일날뻔했다』가있다.

이정선
1962년충남논산에서태어났으며,대구교육대학교국어교육과와고려사이버대학교청소년학과를졸업했다.2004년〈한울문학〉에수필이당선되어등단했으며,현재대구의한초등학교에서교사로일하고있다.

이정인
1969년포항에서태어났으며,대학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했다.2009년제8회푸른문학상을수상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동시「남자들의약속」이실렸으며,지은책으로동시집『남자들의약속』,『빵점아빠백점엄마』(공저)등이있다.

목차

제1부세상에서가장긴편지
강모경/새로운귤·딱풀바르는방법·어룽어룽
권영세/하늘나라로간솜사탕할아버지·거기있었구나
김곰/참먼쪽·있는놈없는놈
김수희/풀려라겨울·폭탄터진날
김규학/쌍봉낙타·애벌레눈에는
김미영/즐거운집·????
김영/통큰할머니감자탕·나머지공부
김영서/꽃·등급
김영숙/사진·세상에서가장긴편지
김영주/사랑이라는믿음·입큰악어
김영철/진짜단짝·손으로걷는사람
김완수/먹이사슬·도토리

제2부-지구가꼭붙잡았다
김이삭/가을연못은·현수막새
김혜태/못생긴감자·친구
노원호/손잡이·우연히별이되고보니
박방희/척·연필
백두현/첫눈온다음날·방울토마토농장에는
성환희/선물·깜짝놀랐어요
손인선/참새들도아는가보다·까치밥상
송명숙/하느님은통화중인가봐요·한줄로서시오
박해경/지구가꼭붙잡았다·걱정
신소담/가게보는날·애썼다
신여다야/강낭당랑망방상·별걱정

제3부-타이어목걸이를한바다악어
신형건/매미가고장났다고?·플라스틱갑옷
이근정/아무도모른다·너왜거기있니?·우리가몰랐던사실
우남희/휴,다행이야·초승달
윤희순/곡선길·두더지되기
이경모/봄과나비·단풍잎
이시향/꽃방귀·사춘기누나
이재순/잠비·감기
이정인/빗물채우기·개구리한분
황남선/가로등·타이어목걸이를한바다악어
이정환/정글짐·강아지풀
정두리/서운해·소행성에이름붙이기
조명숙/젖먹던힘·이상한관찰
조소정/매일꽃·말의무게
차승호/지우개·정말모르는거야?
최봄/도래도래·꼭지

제4부-준비하는시간(*신인추천작)
김양희/나무야·봄의잔등·염소엄마·새우깡한조각놓고·하루
조강은미/이젠무섭지않아·준비하는시간·벚꽃필때·엄마의일기·분수
김영식/남평역·할아버지와흑염소·깜장염소와은행나무
이정선/걸어가는나무·축구공·바람개비
고정옥/자연사박물관에서·분홍바가지

제5부-새로운시인을찾아서
[신인추천심사소감]
이정환/좋은동시를쓰기는참어렵다
김이삭/〈푸른동시놀이터〉를산책하다
이정환/아이들의눈높이와함께하는시
[신인추천완료소감]
김양희/나무가하는말
조강은미/같이가도될까요

제6부-〈푸른동시놀이터〉동시이야기
[동시단소식]
이근정/〈푸른동시놀이터〉앤솔러지제2집『초록안테나』출간기념회후기
새교과서에실린동시,동시집
[인터뷰]
동시선집『작은행복』의시인노원호인터뷰
[리뷰]
신상조/얘들아,이리와자연과놀자!-이정환동시조집『일락일락라일락』
강모경,조강은미/신시아라일런트시집『하느님,유기견을입양하다』를읽고
이근정/하느님,유기견을입양하다(Godgotadog)-끝과끝의만남?신시아라일런트시집『하느님,유기견을입양하다』

출판사 서평

▶동시집1권에신선하고재미있는동시가100편씩이나!
‘동시집’하면얇고가벼운책모양을떠올리게된다.대개50편안팎의동시가예쁜그림과함께실리기때문이다.그런데이책,『매미가고장났다고?』는그예상을훌쩍벗어난다.동시편수도두배,책두께도두배이다.그런데책크기는좀더작고,그림도좀덜들어가있다.작지만두툼하고묵직하며간결하다.다소특별한느낌을주는이책은바로〈푸른동시놀이터〉앤솔러지제3집『매미가고장났다고?』이다.그안에담긴시들도신선하다.모두세상에첫선을보이는신작동시들이기때문이다.
그동안푸른책들의〈푸른동시놀이터〉시리즈는윤동주동시집『별을사랑하는아이들아』,박목월동시집『산새알물새알』,그리고최초의정지용동시집『별똥떨어진곳』등을출간하며한국동시문학사의주요한성과들을다시금발굴하고재조명하는데힘써왔다.뿐만아니라김영동시집『바다로간우산』,정두리동시집『소행성에이름붙이기』,노원호동시집『작은행복』등을차례로펴내며시인들의작품활동의장을꾸준히마련하는한편,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수록된박방희동시조집『우리속에울이있다』,장승련동시집『우산속둘이서』등아이들의마음밭에소중한꿈을심어주는다양한동시들을선보였다.
제1집『아이티로간내운동화』,제2집『초록안테나』에이어새로이출간된〈푸른동시놀이터〉앤솔러지제3집『매미가고장났다고?』에는〈푸른동시놀이터〉블로그를통해첫선을보인기성시인들의신작동시와동시단에첫걸음을내디딘신인들의데뷔작들이한데어울려모두100편가까이실려있다.그래서다양한빛깔의동시를한권에서만날수있으며최근동시의흐름을파악할수있을뿐만아니라,작품뒤에동시집리뷰와동시단소식까지담아동시에대한담론도더불어접할수있다.

▶다채로운동시를읽는즐거움
한편만읽어도좋은시가있지만한편을읽고나면또다른시가읽고싶어지곤합니다.왠지시는연달아몇편을읽고나야마음이흡족해집니다.또시는한시인이쓴시들을죽읽는것도좋지만여러시인이쓴시들을번갈아읽으면더읽는맛이납니다.어쩌면한꽃송이를보는것보다색색의여러꽃송이를보고또제각각인향기를맡으면더큰즐거움을얻는것처럼말이에요.〈푸른동시놀이터〉에모인여러시인들의시를함께읽는일이바로그와같습니다.-「머리글」중에서

이앤솔러지를엮은신형건시인이머리글에밝힌것처럼『매미가고장났다고?』에실린시들은43명이나되는시인들숫자만큼이나다채롭다.맑고투명한목소리로자연을노래한시,자연에슬쩍빗대어우리이웃의삶을표현한시,아이들의일상을재기발랄하게묘사한시,아이다운시선으로무겁지않게우리현실을비판한시까지43명의시인들이각시인마다다르게,또한시인이쓴2~5편의시들끼리도서로다르게다양한동시세계를한껏펼쳐보인다.

널보고/눈썹같다/손톱같다/귀걸이같다/부메랑같다고하는데//달아,넌/뭐같았으면좋겠니?-우남희,「초승달」전문

풀밭/느티나무아래에사는/개구리한마리//식구도없이/외로이사는/할아버지개구리일지도몰라//객객객객/아침저녁/가래끓는소리-이정인,「개구리한분」전문

저눈부신태양끄고/가로등도눕고싶지않을까?//야근하고온우리아빠처럼.-황남선,「가로등」전문

매미가고장났다고?어디가고장났는지매미들이시도때도없이운다고?하긴,좀처럼그칠줄모르니그럴지도모르지.플라타너스그늘에서시원한목소리로합창하던매미들,이젠전봇대에앉아서울고,아파트벽에매달려서울고,방충망에딱달라붙어서울고,운다,울어!…(중략)…정말모르는걸까?아니면,모르는척하는걸까?진짜진짜무엇이//고장났는지!-신형건,「매미가고장났다고?」일부

▶동시를사랑한다면,모두모두〈푸른동시놀이터〉로놀러오세요!
〈푸른동시놀이터〉앤솔러지는단순히한권의동시집출간을의미하지않는다.그동안〈푸른동시놀이터〉는울타리가없어누구나자유로이드나들수있는블로그를마련해,동시를사랑하는이들이마음껏뛰어놀수있는놀이터역할을해왔다.기성시인들에겐꾸준한창작활동을지원하였으며,신인에겐자신들의작품을투고할수있는소중한기회를제공해왔고,동시에어떻게접근해야할지어려움을느끼는독자들에겐길잡이역할까지도충실히하려고애를썼다.뿐만아니라앤솔러지를통해여러시인들이치열하게창작한성과들을순발력있게엮어내독자들이당대의다채로운동시흐름을찬찬히살펴볼수있도록했다.
기성시인이든,신인이든,독자든동시를사랑하는이들이라면누구나동시에관한모든것을즐길수있는〈푸른동시놀이터〉를방문해보자.이소박하고도정감있는놀이터가동시를읽는기쁨과즐거움으로가득찰수록세상은더욱맑고향기로워질것이다.그시작점이되어줄〈푸른동시놀이터〉앤솔러지제3집『매미가고장났다고?』의책장을지금바로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