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마음 작은 아이

큰 마음 작은 아이

$13.50
Description
▶나는 아직 작지만 큰 마음을 품고 있어!
-장편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 출간
이웃끼리 서로 정을 나누고 보듬어 주는 일이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세상이다. 이웃 간의 소통 단절, 서로에 대한 무관심이 종종 사회 문제를 일으켜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도 비단 최근 일만은 아니다.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해 줄 장편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가 출간되었다.
차령산맥 아래 산골 학교 아이 ‘두노’가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엔, 수십 년 간 교육자의 삶을 살아오며 아이들이 늘 밝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 마지않았던 김윤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의 처음 제목은 『두노야, 힘내』였다. 두노는 금광호수 아래의 작은 초등학교에 다닌다. 인정 많고 의리 있는 개구쟁이 두노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으로 초판이 나왔다가, 10여 년 만에 좀 더 뚜렷한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제목으로 개정판을 펴내게 된 것이다.
김윤배 작가는 『큰 마음 작은 아이』를 펴내며, “사람 사는 일이 늘 팍팍한 것은 아닙니다. 서로 나누고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라고 말한다.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고 서로 정을 나누는 사람들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 작지만 큰 마음을 품은 아이 ‘두노’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과 희망을 남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어느 날 갑자기 인삼밭 도둑으로 몰린 아빠, 집을 나가 버린 엄마, 그리고 하루하루가 힘든 아이 두노. 두노는 아빠와 같은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아빠는 제대로 된 직업도 없고 가게 외상은 늘어만 가지만, 아빠가 다시 그림을 그리길 바라는 희망과 자신도 아빠처럼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기에, 어린 두노는 힘든 집안일도 같은 반 친구 정이의 괄시와 모멸도 묵묵히 견뎌낼 수 있다. 미술반 다람이 선생님은 이런 두노를 포근히 감싸 안아 준다.
따스한 정을 나누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다. 김윤배 장편동화 『큰 마음 작은 아이』는 두노가 간직한 커다란 마음을 그리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격려의 목소리를 건넨다. 더불어 독자들도 함께 “두노야, 힘내!” 하고 두노와 친구들의 앞날을 힘껏 응원하게 된다.
저자

김윤배

충북청주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인하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1986년『세계의문학』을통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지난40여년동안초등학교교사,교장을비롯하여화성시교육장을역임하면서아이들의참교육을위해힘써왔다.그경험을바탕으로아이들에게희망을심어주는이야기를쓰고있다.지은책으로시집『겨울숲에서』『떠돌이의노래』『강깊은당신편지』『굴욕은아름답다』『따뜻한말속에욕망이숨어있다』『슬프도록비천하고슬프도록당당한』『부론에서길을잃다』,장시『사당바우덕이』,산문집『시인들의풍경』『최울가는울보가아니다』,평론집『온몸의시학김수영』,장편동화『비를부르는소년』『큰마음작은아이』등이있다.

목차

떠돌다온사람들
빨간색낙서
낯선사람
느티나무
아빠는아니에요
거절당한친절
새로운시작
차령산맥
우정
달맞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