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기대어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기대어

$25.00
Description
이 책의 원고들은 심종숙 문학평론가가 2018년부터 2022년 초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에서 책으로 출판하여 남기고자 하는 글을 골라서 실었다. 필자는 오랫동안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은 삼각산 산행을 하면서 떠오른 단상이었다. 주로 일상생활을 적은 것들인데, 구체적으로는 고향 방문, 신앙생활, 시민사회 활동, 추억 회상, 성찰 등에 관하여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이번에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는 산문 단상과 더불어 시도 실려있다. 그것 또한 단상 중에 운문으로 나온 것들이다. 삼각산 아래에 사는 필자에게 산행을 하면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은 문학적 에너지였다. 풀은 마르고 시들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시들지 않는다고 하였다. “글을 쓰는 것은 자기 치유와 구원 그리고 내적 고요와 평화에 이르기 위한 목적과 사회를 사람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문예 선전의 목적으로 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사회 정의가 실현되고 민족이 통일 되어 모두가 사랑과 평화의 복지에 이르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필자는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면서 자신의 고독을 달랬고 내적 고요와 평화를 이루고자 했다.
저자

심종숙

경북청송출생
전한국외국어대일본학부,미네르바교양대학외래교수
전민족작가연합사무총장
전샘터문학주간,샘문평생교육원시창작학과주임교수
전대림대학평생교육원문예대학강사
현샘문평생교육원샘문대학겸임교수
현샘터문학시창작분과위원장
2012년동방문학으로시등단
2013년동방문학으로평론등단
2022년문예세상으로소설등단
첫평론집『니르바나와케노시스에이르는길』(2018)신세림
첫시집『역』(2019)메아리
두번째시집『그루터기에햇순이돋을때』(2021)신세림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비교문학과박사과정졸업
〈미야자와켄지(宮澤賢治)와한용운의시비교연구〉
한국청소년신문사문예대상,샘터문학문학공로상,
한국청소년신문사시문예창작대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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