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들의 이야기10
Description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제10호를 펴내며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회장



이 책은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이하 사업회로 칭함)가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출간한 10번째 결실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처럼, 제10호를 발간하면서 우리 사업회와 독자들이 함께 쌓아온 이 소중한 기록들이 우리 안의 민족적 자긍심을 새롭게 일깨우고, 미래 세대를 향한 더 큰 역사적 소명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지난 2025년 제9호는 캐나다인 애국지사에 관해 많은 지면을 할애했고, 이 애국지사의 대부분이 기독교 선교사인 관계로 이 책은 또 다른 캐나다 선교열전이 되어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이 기록을 통하여 한국 근대사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애국지사들에 대한 소중한 기록은 애국지사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 나아가 초기 기독교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제10호에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생애 뿐만 아니라, 본 사업회의 일상적인 활동상도 충실히 수록했다. 동포들의 애국심을 고양하고자 사업회는 매월 캐나다 언론 매체인 〈부동산 캐나다〉를 활용하여 회보를 발간해 왔다. 제10호에는 2025년에 사업회 이사들이 기고하여 제작한 회보들을 실었다. 이 회보를 통해 사업회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사업회 이사들이 무엇을 염원했는지, 동포들을 향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사업회는 창립 이래 매년 학생과 주재원을 포함한 캐나다 거주 동포들을 대상으로, 애국지사를 소재로 한 문예 작품을 공모해 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그간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과 연계하여 시상식을 거행하며, 입상자들과 함께 민족적 자긍심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어 왔다. 이번 호에는 지난 제14회와 제15회 입상작 중 주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제14회 수상작인 김정치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중국 하얼빈)’과 제15회 전영희의 ‘뿌리의 기억, 미래를 잇는 다리’를 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호에도 이윤옥 박사께서 부부 광복군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 10쌍의 귀중한 기록을 제공해 주셨다.

홍성철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장이 ‘나에게 애국이란’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북한 선교활동을 하는 노하덕 목사께서 만주와 간도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며, 한글 보급과 민족 언어 수호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애국지사 펜윅 선교사, 원옥재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장께서 외교 독립운동가 임병직 애국지사를 조명했다.

국내외가 좌우 이념 갈등으로 혼란한 이 시기에 삼육대학교 명지원 교수께서 홍진 애국지사에 관해 기고했다. 홍진 애국지사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국무령을 지내며, 갈등하던 좌익과 우익을 하나로 묶기 위해 평생을 바친 ‘통합의 지도자’이다.

우리 사업회 이사들도 필진에 합류했다. 이사들은 관련 사료를 발굴하고 편집하는 고된 과정을 거치며, 그 어느 독자보다도 뜨거운 나라사랑의 마음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숙 이사가 시할아버지인 김용제 애국지사에 대해, 손정숙 이사가 민족 기업가 유일한 애국지사, 백경자 부회장께서 영화배우 김덕린 애국지사, 이남수 이사가 여성 독립운동가 최정숙 애국지사, 전영희 총무가 국채보상운동의 선각자 서상돈 애국지사, 김정만 회장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신석구 애국지사에 관해 정성으로 집필하였다.

축사를 보내오신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조준상 사업회 자문위원, 김명규 캐나다한국일보 발행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편집과 출판을 담당해 주신 신세림출판사의 이혜숙 대표, 엄은미 과장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출판사의 최종 편집에 앞서 1차 편집과 교정을 맡아 수고해 주신 명지원 교수께도 감사를 드린다. 명 교수는 사업회가 책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모신 분이다
저자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목차

〈발간사〉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회장 / 4
〈축 사〉 김영재 주토론토(캐나다) 대한민국 총영사 / 8
〈축 사〉 김정희 토론토(캐나다) 한인회장 / 10
〈축 사〉 조준상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 자문위원 / 12
〈축 사〉 김명규 캐나다한국일보 발행인 / 15

[ 애국지사들의 이야기·10 ]
백경자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부회장
김덕린 애국지사
상하이의 별이 된 항일의 혼 / 20

손정숙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영원히 푸른 버드나무 유일한
시대를 일깨운 정직과 봉사의 청지기 / 41

원옥재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장
임병직 애국지사
대한민국의 독립과 외교적 기반 구축 / 61

노하덕 목사, 동족어린이사랑섬기미
우리 백성을 사랑한 이방인 펜윅
시대의 증인 46년의 기록 / 86

명지원 삼육대학교 교수
통합의 지도자 홍진
대한민국 의회 정치의 뿌리를 내리다 / 103

이남수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제주가 낳은 거인 최정숙 베아트리체
교육과 의료로서 독립을 완성하다 / 127

전영희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총무
서상돈과 국채보상운동
세계 기록 유산으로 남은 시민적 결단 / 156

김경숙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김용제 애국지사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살아간 흔적들 / 162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장
출이독립(出以獨立)의 애국지사 신석구 / 170

[ 특집 ] 이윤옥 시인,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
우리는 부창부수, 부부 광복군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들(10쌍) / 191

[ 단상 ] 홍성철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장
나에게 애국이란 / 211

[ 문예공모 입선작 ]
14회(2024년)/ 김정치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기 / 220

15회(2025년)/ 전영희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총무
뿌리의 기억, 미래를 잇는 다리 / 229


[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보 ]
제59호 (2025.1.3)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장
캐나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 고 김대억 회장님을 보내며 / 234

제60호 (2025.2.7)
김재기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홍보이사
2025년 활동 계획 / 236

제61호 (2025.3.7)
손정숙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만세 삼창의 감격 / 238

제62호 (2025.4.4)
박우삼 애국지사기념사업회 고문
애국지사기념사업회(캐나다)의 15년의 발자취 / 242
역사를 기억하며 미래를 열다

제63호 (2025.5.2)
김연백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부회장
애국심과 애국지사 / 245

제64호 (2025.6.6)
이남수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애국지사 기념사업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 247

제65호 (2025.7.4)
백경자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부회장
애국지사들의 영혼을 가슴에 새기면서 / 250

제66호 (2025.8.1)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장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제9호를 펴내며 / 252
김경숙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소나무 신사 / 255

제67호 (2025.9.5)
박정순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빛이 된 사람들 / 257
원옥재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장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제9호를 읽고 / 260

제68호 (2025.10.3)
권석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사
길을 밝히는 빛 / 264

제69호 (2025.11.7)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 회장
잊지 못할 김대억 목사님 / 269

제70호 (2025.12.5)
전영희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총무
성인들의 길 위에서 조국의 길을 보다 / 272

■ 부록
ㆍ약사 및 사업실적 / 277 ㆍ동참 및 후원 안내 / 284 ㆍ독후감 공모 / 285
ㆍ본회 발행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제1~9호에 게재된 애국지사와 필진 /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