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많은 사연을 안고 이 땅에 온 탈북 청소년들!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남북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류명성 통일빵집』. 사회적 주제의식을 담아낸 청소년 문학 시리즈 「VivaVivo(비바비보)」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VivaVivo는 ‘깨어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탈북 청소년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은 탈북민의 삶이나 탈북 과정에 초점을 두는 대신, 남북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탈북청소년대안학교에서 3년간 글쓰기를 지도했던 작가의 경험이 곳곳에 녹아 있다.
탈북 모녀와 가족이 되어 가는 주희, 좌절을 모르는 기철이에게 마음이 끌리는 다경, 엄마처럼 따랐던 언니에게 배신을 당하는 강희, 떠돌이 개 멍구를 데려다 기르는 연미, 세라를 보며 북에 두고 온 동생을 그리워하는 명성, 학교 대신 서점에서 지식을 채우며 상처를 치유하는 은휘…. ‘탈북’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이야기인 만큼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선사한다.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살아가는 남북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탈북 모녀와 가족이 되어 가는 주희, 좌절을 모르는 기철이에게 마음이 끌리는 다경, 엄마처럼 따랐던 언니에게 배신을 당하는 강희, 떠돌이 개 멍구를 데려다 기르는 연미, 세라를 보며 북에 두고 온 동생을 그리워하는 명성, 학교 대신 서점에서 지식을 채우며 상처를 치유하는 은휘…. ‘탈북’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이야기인 만큼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선사한다.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살아가는 남북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탈북 청소년들과 소통해온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생생한 인물들을 탄생시켰고, 우리가 잘 몰랐던 생소한 북한의 모습을 전해준다. 남과 북,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6편의 단편을 통해 남북한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이해의 장을 마련해준다. 또한 우리가 탈북자를 바라보는 시선과 편견, 탈북자들이 바라보는 남한 사회의 현실을 전하고 있다.
류명성 통일빵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