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빼앗긴 권리를 되찾으려는 동물들의 고발장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빼앗긴 권리를 되찾으려는 동물들의 고발장

$11.50
Description
동물에게도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은 인간에 의해 행복할 권리를 빼앗긴 채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목소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동화이다. 우리와 공존하여 인간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물들의 잃어버린 권리에 대해 알아본다. 나아가 동물 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유기견 킁킁이는 강아지 탐정과 주고받는 편지글 형식으로, 실험실 토끼는 안락사당하기 전 하루 동안의 실험실 보고서로, 산란닭은 사람을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하여 재판정에서 자신이 겪는 끔찍한 대우를 낱낱이 폭로한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권리를 잃은 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동물들의 입장을 체험하며 동물의 생존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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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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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강아지탐정이전하는킁킁이의안부_12
거리를헤매는또하나의가족‘유기견’36
북극곰기적이의출생의비밀_38
갇혀있는삶은불행하다‘동물원동물’60
토끼1369번의마지막하루_62
인간의아름다움을위해죽다‘화장품실험동물’82
닭답게살권리청구소송사건_84
감옥속에서알을낳다‘산란닭’108
경주마전력질주의첫째주일요일_110
누구를위해달리나‘경주마’128
밍크농장에서보내온편지_130
아름다운패션뒤에감춰진잔인한죽음‘모피동물’148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이책의특징
동물은슬픔과고통을느끼는생명입니다!
요즘또다시구제역과조류독감으로농가의가축들이살처분되는뉴스가들린다.또한모피용으로남미에서수입된일명괴물쥐라불리는뉴트리아가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자포획전담반까지꾸려무차별사살하는일까지벌어지고있다.억울하게죽임을당하기전동물들에게마지막유언을남기라고한다면어떤말을할까?
“당신들에게우리를고통스럽게할권리가있는겁니까?”라고하지않을까?
모든생명은불필요한고통을느낄필요가없는것이다.사람이든동물이든모두똑...
■이책의특징
동물은슬픔과고통을느끼는생명입니다!
요즘또다시구제역과조류독감으로농가의가축들이살처분되는뉴스가들린다.또한모피용으로남미에서수입된일명괴물쥐라불리는뉴트리아가기하급수적으로늘어나자포획전담반까지꾸려무차별사살하는일까지벌어지고있다.억울하게죽임을당하기전동물들에게마지막유언을남기라고한다면어떤말을할까?
“당신들에게우리를고통스럽게할권리가있는겁니까?”라고하지않을까?
모든생명은불필요한고통을느낄필요가없는것이다.사람이든동물이든모두똑같이가족과분리되면슬픔을느끼고,학대나폭력을받으면고통을느낀다.단지인간과의사소통수단이같지않아이런슬픔이직접적으로전달되지않을뿐.
이책의작가는인간에의해행복할권리를빼앗긴채고통스런삶을살고있는동물들의목소리를어린이들의눈높이에맞게동화형식으로들려준다.유기견킁킁이는강아지탐정과주고받는편지글형식으로,실험실토끼는안락사당하기전하루동안의실험실보고서로,산란닭은사람을상대로위자료소송을하여재판정에서자신이겪는끔찍한대우를낱낱이폭로한다.또한올가미에걸려모피농장에잡혀온밍크까망이는언제죽을지모르는불안한마음을달래기위해엄마에게편지를쓴다.
이들동물들의이야기를통해인간의이기심으로인해권리를잃은채불행한삶을살고있는동물들의입장을간접적으로체험하며그들의권리를지켜줄책임에대해생각해보게한다.
동물에대해불편하지만알아야할진실
우리아이들에게꼭읽혀야할책!
날개도펼수없는좁은공간에서평생알만낳다가죽는산란닭
화장품안정성을검증하기위해죽음보다더한고통을겪는실험동물
거리를떠돌다보신탕으로잡혀가는유기견
동물원의좁디좁은우리안에서끊임없이반복행동을하는동물들
사람들의오락거리로목숨을건레이스를펼치는경주마
산채로털가죽이벗겨지는모피동물
믿기어려운충격적인일이지만,우리주변에서버젓이일어나는현실이다.
주식처럼흔히먹는달걀을생산하기위해공장식사육시스템인배터리케이지에서평생땅한번밟아보지못하고알만낳다가가공식품의재료로도축되는산란닭,피부곳곳에바르는화장품의안정성을검증하기위해눈물도흐르지않는눈에화학성분을넣고고통으로몸부림치는실험실의토끼.이들토끼는약품의유독성으로눈이멀고결국안락사당해안구를적출당한다.이뿐이아니다.동물원의동물들은갇혀있는스트레스로인해의미없는행동을반복하는정형행동을하고,오로지털생산만을위해사육되는모피동물들은따뜻한코트한벌을위해숨이끊어지지도않은채털가죽이벗겨져죽는다.
차마너무끔찍해서현실로믿기지않고,알고싶지않은불편한이야기들은모두사실이고알아야하는진실이다.이책을쓴작가는자료를살펴보고,현장을답사하며동물들이겪는비참한현실은‘알아야할의무’를넘어‘권리를지키기위한행동으로옮겨야할책임’이있음을느꼈다고한다.불편하지만꼭알아야할진실,이책을통해아이들은동물들의고통을공감하고,그들을사랑하며,베려해야하는이유를알수있다.
마땅히누려야할권리는인간만의것이아닙니다
동물복지는함께사는세상을위한인간의의무!
권리란개인의존엄과가치를표현하는것이다.우리는살아가면서각자의권리를존중받고,더불어타인의권리또한침해하지말아야한다.이러한권리가꼭인간에게만해당하는것일까?동물에게도식물에게도이세상모든생물에게도그들의삶을행복하게누릴권리가있다.인간이그러한권리를침해하여그들의행복을빼앗을권리는없는것이다.
이책은우리와공존하며인간삶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는동물들의잃어버린권리에대해알아본다.나아가동물복지는함께사는세상을위한인간의의무임을이야기하며개개인의선택과인식개선의필요성을이야기한다.
또한동물복지를개선하기위한지구촌의의미있는움직임이를테면유기견을방지하려는반려동물등록제라든지,동물원동물에게쇼를금지하고사육중인동물에게의료조치를반드시취해야한다는동물원법,화장품동물실험을반대하는법,배터리케이지가아닌자유롭게방사하여키우는달걀에게인증하는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도등에대해서도알려준다.
▣추천사
이책의작가는보고싶지않은,한번도생각해보지못한동물들의비참한삶을거부감없이이해하기쉽게소개합니다.동물들도인간과똑같이‘고통을느끼는존재’이고사람처럼생각과감정이있다는것을뭉클한이야기로들려줍니다._박정윤(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