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폭주하는 세계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과열 (폭주하는 세계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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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계는 과열되었다.
모든 것이 과잉되었고 또한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불균등하고 불평등하다.
인류가 남긴 지워지지 않을 흔적이 온 지구를 덮은 현재는 인류세다.
한 마디로 이것이 세계화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세계화는 아니다.
저자

토마스힐란드에릭슨

오슬로대학사회인류학교수.2015~2016년유럽사회인류학자협회(EASA)협회장.주된연구분야는세계화,민족주의,정체성과정체성정치이다.사회인류학의대중화와문화상대주의의기본개념전파에많은노력을기울이고있다.오슬로태생으로서노르웨이의민족주의에대한비판자로도유명하다.2013년에는녹색당후보로노르웨이총선에출마하기도했다.
주요저서로는『작은지역의큰문제들SmallPlaces,LargeIssues』과『민족성과민족주의:인류학적관점EthnicityandNationalism:AnthropologicalPerspectives』이있다.

목차

서문

1.과잉된세계
2.개념용어사전
3.에너지
4.이동성
5.도시
6.쓰레기
7.정보과잉
8.스케일의충돌:과열된세계를이해하는방법

옮긴이의글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책은유럽연구위원회의후원으로진행되는연구프로젝트‘과열:세계화의세가지위기’라는이름의연구를바탕으로쓰였다.이프로젝트의주제인‘세가지위기’란환경파괴와기후변화,금융과경제의위기,문화적차원에서의집단간갈등과인권문제등이다.
이책의저자인토마스힐란드에릭슨은환경과경제와정체성이라는상호연결된세가지위기를인류학적시선으로접근함으로써글로벌모더니티를둘러싼논쟁의새로운지평을열었다.에릭슨은이위기는글로벌한위기지만위기를인식하고대응하는곳은지역이며,정보화시대에글로벌자본주의의표준화를지향하는움직임과,사회에새겨진사람들의본성과지역적실천사이에는수많은모순이존재한다고주장한다.
‘세계화’와‘급격한변화’는현대세계를설명하는대표적인용어다.그러나이에관한논의는주로전지구적차원에서펼쳐지는거대한담론위주였다.때문에1만피트상공에서내려다보는학자와땅위에발을딛고사는농민이느끼는‘세계화와급격한변화’의의미사이에는괴리감이있을수밖에없었다.
인류학자로서모든현상을아래로부터디테일하게파악하는자세가몸에밴저자는‘세계화와변화’라는커다란현상을실제사람들에게피부로와닿는언어로논의하고자한다.저자는세계화의문제는세계적차원의담론과지역적차원의담론이충돌하는‘스케일의충돌’에서비롯되는경우가많다고생각한다.하지만대부분이문제를심각하게보지않고제대로이해하고있지못하는것이진짜문제라고주장한다.
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숲과나무를동시에보는시선이필요하다.이를위해저자는인류학적인세밀하고두터운현장연구와기존사회과학의거대담론을함께활용하는새로운방법론을제시한다.그방법은스케일의확대와축소를병행하며하나의현상을각각의층위에서바라보는것이다.전세계곳곳에서이루어진실제현장연구를바탕으로쌓은학문적결과물이여기에신뢰와권위를더한다.이책은나무와숲을동시에바라봄으로써‘세계화와변화’라는현상을가장정확하게파악하는길을가르쳐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