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원중회연 작품 명제 130선

옥원중회연 작품 명제 1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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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낙선재본 『옥원중회연(玉鴛重會緣)』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 장편 소설로, 21권 21책이나 1권~5권까지 다섯 권이 결본(缺本)이며, 6권~21권까지 열여섯 권만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중국 송(宋)나라 때 남녀주인공 소세경과 이현영이 어려서 부모가 혼인을 약속하며 약혼 신물(信物)로 교환한 옥(玉)으로 만든 원앙(鴛鴦)이 서로 헤어져 파란만장한 역경을 겪다가, 뒤에 서로 만나 결혼한다는 결혼담(結婚談)을 적은 애정소설 유형의 작품 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21권 21책으로 된 『옥원 재합기연 (玉鴛再合奇緣)』과 그 후속편인 5권 5책의 『옥원전해(玉鴛箋解)』의 이본 (異本)으로 한국학 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낙선재본 『옥원중회연(玉鴛重會緣)』이 전해 지고 있다.
『옥원중회연』은 필사 시기나 필사자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옥원재합기연』과 『옥원 전해』는 필사기, 첨기, 배접지 등의 기록으로 볼 때, 정조 10년(1786)부터 정조 20년(1796) 까지 전주이씨(全州李氏) 덕천군파(德泉君派) 22대손 이영순(李永淳)의 부인인 정경부인 온양정씨(溫陽鄭氏)와 자부 반남박씨(潘南朴氏), 손부 기계유씨 (杞溪俞氏), 증손자부 해평윤씨(海平尹氏)에 의해 필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옥원중회연』을 『옥원재합기연』과 비교하면, 내용에는 별 차이가 없으나 세부적인 서술에 약간의 차이가 있고, 『옥원중회연』에는 잘못 필사된 부분이 여러 곳 있어 『옥원 재합기연』이 『옥원중회연』보다 선행본(先行本)이거나 저본(底本)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옥원중회연』은 한글 궁체를 공부하는 서예인들에게 사랑받는 교본 중의 하나이다. 6권~10권과 12권~17권까지는 힘 있고 넉넉하면서도 정갈한 정자로 필사되어 있고, 11권과 18권~21권까지는 활달하고 경쾌한 리듬감을 더하기도 하고, 옹졸하지 않으며 절제된 아름다움과 단아한 흘림으로 필사되어 있어, 궁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본(模本) 중의 하나이다.
그러다보니 각종 공모전에 늘 몇 작품씩 출품되곤 한다. 그러나 오탈자가 있는 작품들이 가끔 보이는 것은 한자어와 인용된 고사가 많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이 『옥원중회연 작품명제 130선』은, 작품하기에 적당한 내용의 문장을 6권~ 21권까지 각 권에서 발췌하여 이해하기 쉽게 그 원문과 현대문 풀이를 하였고, 단어풀이와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해당 영인본을 제공받아 현대문과 원본을 바로 대조할 수 있도록 편집 간행하였다. 한글서예 애호가들께 많은 관심과 작품활동에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저자

서정수

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심사위원,인하대학교사회교육원한글서예강사,대한주부클럽초대작가회부회장,정안한글서우회회장,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이사를역임했다.개인전으로'늘빛서정수서예전','서화아트페어2004'를열었고현재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초대작가,갈물한글서회,세종한글큰뜻,서울미협이사,한국미술협회,한국한글서예연구회회원,MBC롯데,삼성플라자로출강을나가며청구예림주재다.

목차

머리말
발간축사
일러두기

옥원중회연해제
◆이본/주요등장인물/가계도/권별줄거리
단어풀이(가나다순)

옥원중회연작품명제130선(우철)
◆옥원중회연권6정자
◆옥원중회연권7정자
◆옥원중회연권8정자
◆옥원중회연권9정자
◆옥원중회연권10정자
◆옥원중회연권11흘림
◆옥원중회연권12정자
◆옥원중회연권13정자
◆옥원중회연권14정자
◆옥원중회연권15정자
◆옥원중회연권16정자
◆옥원중회연권17정자
◆옥원중회연권18흘림
◆옥원중회연권19흘림
◆옥원중회연권20흘림
◆옥원중회연권21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