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엄마의 별난 지구여행 (이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너와 나의 지구과학)

불량엄마의 별난 지구여행 (이 행성에서 함께 살아가는 너와 나의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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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량엄마의 별난 지구여행』은 엄마가 쓰고 딸이 쓴 과학 이야기이다. 이는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곳의 기원과 다양한 변화들, 태양과 우주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어쩌면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에 대해서 알아온 것들은 아주 사소하고 일부에 불과한 것임을 알려준다. 특히 지구의 지형과 지층, 태양계 등 관련 그림을 귀엽게 풀어내는 딸의 그림이 재미를 더한다.
저자

송경화

저자송경화는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생명공학으로박사학위를받고,서강대학교에서과학커뮤니케이션석사학위를받았다.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생물의출현과진화’를강의하였으며,이땅의과학기술인으로살고있다.두생명체의불량엄마이다.

목차

들어가면서|길들여진너와나

제1장이상한질병,진리가되다-대륙이동설과판구조론
1ㆍ네머릿속의지배자들
2ㆍ진리가배신했어?

제2장위험하고풍요로운-조산활동과자원
1ㆍ우리조상은바보야?
2ㆍ위험없는풍요로움을찾아

제3장탈출!그불가능한발상-유체지구의변화
1ㆍ이카로스는어디까지날아올랐을까?
2ㆍ탈출하지못하면?돌아야지~

제4장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날씨와기후
1ㆍ오늘의일기도
2ㆍ그리고지구기후변화의역사

제5장저별로돌아가리라-태양계와우주
1ㆍ우물에서바라본하늘
2ㆍ빛으로시작해서또다시빛으로

에필로그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아이들이과학을싫어한다.그런데우리아이들이정말싫어하는것은‘과학’이아니다.시험을위해무작정외우기를강요하는‘과학개념의분류학’을싫어한다.오로지시험만을위한개념외우기에지쳐버린엄친딸은‘좋은엄마’와다정한대화를이어갈힘도잃어버린다.아이들에게진짜과학을통해진정으로우리자신을알아가는과정을즐기도록해줘야한다.중고등학교교과서의내용을연계하여쓴이책은우리아이들에게즐기는과정을충실히제공하고있다.시험을위한짝퉁공부가아니라정말자신의미래를위한진짜공부가필요하다.일시적인성적보다장기적안목으로아이들과함께진짜과학을공부하는‘불량엄마’가되어보면어떨까?아이들과진심으로마음을열어놓고대화를할수있는길도열린다고한다.”
-이덕환(서강대학교화학ㆍ과학커뮤니케이션교수,(사)대한화학회탄소문화원원장)

“엄마는나를너무나잘알고있다고생각하겠지만,
그건내가엄마의껌딱지였던시절의이야기야.
오랜시간이지구가엄마와나를길들여온것처럼
앞으로엄마와나도서로를잘길들여보자고.”
그렇게엄마와나는지구의기원과우주의모습등을함께공부하기시작했다.

엄마가쓰고딸이그림을그리는멋진콜라보,
‘불량엄마의과학수다’시리즈!

아이와조곤조곤재미나게과학이야기를나누는‘불량엄마의과학수다시리즈’두번째책인『불량엄마의별난지구여행』은엄마가글을쓰고,딸이그림을그린합작품이다.첫책인『불량엄마의생물학적잔소리』에서는딸을온전한생명체로보기시작한이학박사엄마의생물학이야기가흥미진진하다.『불량엄마의별난지구여행』은우리가사는지구라는곳의기원과다양한변화들,태양과우주의모습까지담아내며,어쩌면지금까지인류가지구에대해서알아온것들은아주사소하고일부에불과한것임을알려준다.그리고오랜시간변화무쌍한지구가엄마와딸을길들여온것처럼,불량엄마는딸에게서로를잘길들여보자고제안한다.

특히지구의지형과지층,태양계등관련그림을귀엽게풀어내는딸의그림솜씨가눈길을끈다.딸에게들려주고픈지구과학이야기를쓰기위해엄마는교과서와다른과학교양서들을두루두루살펴보면서,엄마이기이전에과학인으로서청소년들의과학교육이나공부에도많은관심을가지게되었다.

저자는과학을본격적으로전공하는과정에서새로운문제점에부딪힌적이있다.일차적인문제는논문을쓰고발표하는과정에서다른부분은나름쓰는데‘Discussion(토의)’라고하는부분에가면단한줄도못쓴다는것이었다.그과정에서결과를바라보고해석하는시각이부재하다는걸뼈아프게깨달았다.초등학교때부터학부까지16년동안학교를다니면서저자는그부분에대해서한번도고민하지않았고,아무도그게중요하다고얘기해준사람이없었다.그때부터자신분야는물론다양한시각에서과학을바라보는책들을읽기시작했다.

아이들의교과서를보면서도동일한시각에서접근을시도했다.교과서는양적지식을한꺼번에전달하기위해사실과사실을나열한요약본이라할수있다.하지만요약본만보면과학의본질에대한고민과다른사람들이어떻게생각했는지에대한고민이전혀전달되지않는다.그러다보니자신처럼자기가한실험결과에대한의미와해석을못하는수많은과학자들이양산되는거라고생각하게되었다.

따로따로가아닌,맥락이잡히는배움의즐거움!
딸에게‘길들여짐’이라는키워드를통해‘지구와태양계’를설명하다!


저자는지구과학이물리,화학,생물을기반으로하는통합학문이라고말한다그러하기에각각의학문에대한기본적이해없이는지구과학이라는범주를충분히즐기며이해하기어렵다.하지만이는충분히즐길수있는내용들을엮어맥락을만든다면,여러학문분야를통합적으로바라보고사고를확장시킬수있다는확신을하게되었다.그래서여행이라는흥미로운목적하에물리,화학과생물을연계하여재구성한지구과학내용을딸아이에게들려준다.

『불량엄마의별난지구여행』은중고등학교지구과학내용을거의다포함하고있기때문에청소년들의경우학교공부와연계시켜해당과목을전체적으로이해하는목적으로활용하면괜찮을것이다.더불어자신만의방법으로공부법을찾아가는계기가되었으면하는데,예를들어그림으로재구성하는것도하나의좋은방법이라할수있다.

흔히과학은특별한사람들만하는특별한영역이라고생각하기쉽다.저자는“지구과학은그자체가우리와이세상”이므로,이책을읽는학부모와아이들이인간과이세계를알아가는과정을그냥재미있게즐기길바란다고전한다.이렇게이해한지구과학이학교공부를더재밌게만들고일상을조금더행복하게만들면그것으로도충분하지않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