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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다케시
1937년에가나가와현가마쿠라시에서태어났다.1962년에도쿄대학의학부를졸업한뒤,동대학원에서해부학을전공했다.도쿄대의대교수로지내다가1995년퇴임하고명예교수로재직하면서강연,집필,환경운동,시민단체모임을가지는등활발한활동을하고있다.다양한저서를통해개인의문제와다양한사회현상을뇌과학,해부학등을접목하여알기쉽게설명하고있다.지은책으로『바보의벽』(마이니치출판문화상수상),『몸을보는법』(산토리학예상수상),『사람을보는법』,『유뇌론』,『형태를읽다』,『유쾌한공생을꿈꾸다』,『일본문학과몸』,『생각의벽』등다수가있다.
1장.해부를시작하다첫해부의경험나의첫해부계통해부란무엇인가?해부용몸은왜썩지않을까?사체는어디서오는가?2장.기분이나쁘다사체의으스스한느낌얼굴과손의역할몸은자연의것죽으면그저사물3장.왜해부를시작했나인체를하나하나분해하다내장과내장이아닌것등뼈를가진생물4장.누가해부를시작했나일본의첫해부고쓰가하라에서벌어진해부『해체신서』의성립옛것을바라보는관점5장.무엇이인체를만드는가물질을만드는단위세계를만드는단위인체를만드는단위6장.해부의발전베살리우스와그시대베살리우스이전의시대레오나르도다빈치와해부도베살리우스이후의해부7장.세포라는단위세포의크기세포는세포로부터세포의구조세포와분자인체와세포8장.생로병사죽는다는것세포는왜죽을까?기계로서의몸기관과조직마지막장.마음과몸맺음말해설옮긴이의말
“내몸을안다는것은나란사람을알기위한기초이다!”도쿄대명예교수,해부학자이자일본최고지성으로꼽히는요로다케시의간결하면서도유려하고깊이있는우리몸에세이!『해부학교실에오신걸환영합니다』국내초역해부학입문서!요로다케시(養老孟司,1937~)는일본현지400만부판매된화제의베스트셀러이자마이니치출판문화상수상작『바보의벽』저자로,오늘날많은일본인들에게선생으로불리며존경받고있는일본최고의지성인이다.우리나라에도그의책다수가번역출판되어스테디셀러로자리잡고있다.이번에궁리에서국내초역으로펴낸『해부학교실에오신걸환영합니다(解剖學敎室へようこそ)』는제목그대로해부학에입문하는사람들을위한안내서이다.저자가30여년동안도쿄대의대교수로재직하며해부학을가르치고또실습및연구해오면서학생이나일반인들도보다쉽고흥미롭게해부의역사를이해하고인체의구조,나아가인간의존재에대해스스로생각해볼수있도록집필한책이다.이에해부학을교양입문서로서접하길원하는성인은물론,현재해부학을‘과목’으로서접하는대학생들과의학및해부학관련분야로진로를계획하고있는청소년들에게도유용할것이다.“좋은입문서의조건은우리가모르는것을말하면서끊임없이스스로생각하도록물음을던져주는것이라했다.이책은해부학이란것에대해‘우리가모른다는사실’에서출발하여전문가가말하지않는것들을이야기하며,설령답이나오지않는문제라하더라도근본적인물음에끊임없이독자들이스스로생각하도록일깨운다.독자여러분이이책을읽고지금까지모르고관심이없던것에눈을뜨고흥미를가지고,나아가더깊이있는공부를위한계기가될수있다면기쁘겠다.”-옮긴이의말중에서인간은왜오랫동안금기시되어온인체해부를하려고했을까?해부란무엇일까?왜우리는해부를무섭고꺼림칙하다고여길까?살아있는것은어떤것이고,죽은것은또어떤것일까?몸과마음은어떤관계일까?과연인간의존재는?동서고금과학과철학을아우르는유쾌한해부학파노라마!이책은우리몸에관한이야기를하지만,그저일반적인해부학정보와지식만을나열한책은아니다.인간의몸을비롯하여자연에대해근본적인물음을던져주며독자들이스스로생각하게하는교양서이다.해부란무엇일까,인간은왜오랫동안금기시되어온인체해부를하려고했을까,해부의목적은무엇일까,왜인간은인체를해부하는것을꺼림칙하다고여겼을까등,저자는이런근본적인물음에서시작해서해부의역사와인체의구조와관련한중요하고도다양한이야기들을오롯이펼쳐낸다.이에총아홉장으로구성된본문의흐름을하나하나차례로따라가다보면,고대부터20세기까지해부의발전사를비롯하여,해부의목적에따른세가지분류법(계통해부,병리해부,법의해부),인체구조에따른해부의기본순서와원리,인체를만드는단위(세포),동물과인간의몸비교,의대생들이실제로해부를하는과정,해부용사체에관한사연,중국의오장육부에는없는췌장이란장기를처음발견한이야기등잘알려지지않은재미있는잡학상식까지살펴볼수있다.더하여,본문적재적소에소개되고있는인체기관과내장그림,근육해부도,해부와관련한미술작품까지감상할수있어독서의즐거움이배가된다.특히,글을읽다보면세상과사물을바라보는저자의독특한관점과사고방식을엿볼수있는데,한자와알파벳에서드러나는동서양의차이,거기서비롯되는말과해부의관계,사물에이름을붙인다는것과경계를짓는다는것,몸과마음의관계에대해서깊이있게궁리해볼수있다.나아가저자는안다는것은무엇인가,삶과죽음,인간의존재는무엇인가같은철학적인물음에까지화두를던지며,독자들로하여금자신만의다양한생각의고리를만들고확장하며이어갈수있도록해준다.“나는이책을눈깜짝할사이에,두시간도안걸려다읽었다.해부의실제,세포의구조에대해잘알지못하는내게선생의해설은즐거운공부가되었다.그렇지만결국처음부터끝까지일관되게이책에내가끌렸던것은사체를통해사물을바라보는선생의시선에담긴일종의‘질(質)’이다.선생이사체를통해서보는것은‘신의영광’이아니다.‘인간임의사실’이다.”-미나미지키사이,『왜이렇게살기힘들까』의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