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과학을 꿈꾼다 (세계적인 화학자 진정일 교수가 걸어온 과학자의 길 70년 | 양장본 Hardcover)

오늘도 나는 과학을 꿈꾼다 (세계적인 화학자 진정일 교수가 걸어온 과학자의 길 70년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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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도 나는 과학을 꿈꾼다』는 진정일 교수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과학자로서 우리 사회에 과학적 사고와 과학적 생활방식이 스며들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은 책이다. 한 과학자가 걸어온 삶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과학계로 진출하려는 청소년 후배들에게 과학이란 무엇이며, 과학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의 자세 또한 들려주고 있다.
저자

진정일

서울대학교화학과학사및석사과정을마치고미국뉴욕시립대학교에서고분자화학박사학위를받았다.지난40여년간고려대학교화학과에서후학들을가르쳐왔으며,동대학원원장을역임한바있다.
액정고분자의세계적개척자로전도성고분자,전계발광고분자및DNA의재료과학등의연구에서420여편의논문을세계적학술지에발표하는등학문적성과를국제적으로인정받았다.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회장,아시아고분자연합회장,대한화학회장,한국고분자학회장,한국과학기술학회장,한국과학문화진흥회회장,한국과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회장등을역임했다.
2016년미국화학회(ACS)PMSE석학회원으로추대되었으며,나노과학과나노기술발전에대한공로로한국인으로는처음으로UNESCO나노과학기술메달을수상하였다.현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이사장과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로펠로,영국왕립화학회및아시아화학연합회의펠로,중국길림대및북경화공대명예교수,고려대학교명예교수로활동하고있다.
지은책으로『진정일교수,詩에게과학을묻다』『진정일교수,소설에게과학을묻다』『진정일교수의교실밖화학이야기』『진정일교수가풀어놓는과학쌈지』가있으며,엮은책으로『과학자는이렇게태어난다』가있다.

목차

머리말

1부나만의길을달리다
화학과화학공학사이에서
고분자화학에발을담그다
잘모르겠습니다,더연구해보겠습니다
이잘못을세상에어떻게알리지?
너희같은후배는원치않아!
예비선생님이되어보니
교수님.중학교2학년수준으로요!
나의오래된독서습관?깨달음에다가가기
고려대교정에서찾아본나의발자국
나는역시연구실에서가장행복한사람

2부가르침의의미
유기화학만큼은제대로배웠지요,교수님
오늘도발표장에서계속질문하셨어요?
헌신적지도?대학원생들과의추억
통닭과얽힌몇가지추억
완독을기념하는떡시루
청소년들보다부모들이더공부해야
케모포비아에서벗어나려면
셰익스피어작품을읽는과학자
뜻밖에받은국제상들

3부사랑은힘이세다
할아버님과의마지막만남
두분이북치고장구치셨군요
손자승언이와의화학수업
아버지와의산행을추억하며
당신때문에단련되었으니까요
아,이건사랑의샌드위치다!
막냇동생,하늘이내려주신보배
가장맛있던콩서리?외할아버지와의추억
손주들을향한할아버지사랑
출국전날,뜬눈으로지새우다

4부시련도나의스승
엄청난차이에실망하던나날들
고국의낯선모습들
태어나처음벌어본돈
생애첫구두가사라지다
수업료에얽힌슬픈매
당신정말겁도없나봐요
빚으로시작한미국직장생활
아냐,너혹시도망갔나해서
내가슴에대못을박은연탄

5부내인생을풍요롭게한만남들
미국에서의첫날을함께보낸은인들
의삼형제가시삼총사
특별한친구,엿장사
결국배달된쌀가마
진로를바꾸는모험을한제자를위하여
가장가슴아팠던첫번째주례
가장친한미국급우,바비
구두를벗고올라오시지요,두분
UN본부를방문하다
음악을사랑하는라비니아에게

6부아련히남아있는소소한기억들
정일아,왜네운동화창이그리빨리닳니?
절박했던유학출국준비
어린시절의별난먹거리들
아주나쁜짓에동참한나
비자상태가어떻게되어있지요?
얘들,또내도시락먹었나?
당신은아마장수할거예요
토박이주민의용기
문학과과학의만남?융합형인재들이필요하다

진정일교수가걸어온길

출판사 서평

“액정고분자분야를쉼없이개척하며과학자로서치열하게살아왔습니다.
최고의과학자를꿈꾸며겪었던수많은경험들을활용해
우리사회에과학을널리알리고함께이야기하는것이제꿈이되었습니다.
그래서제꿈은현재진행형입니다!”

고분자화학은고무,합성수지등분자량이1만을넘는거대분자인고분자에대한과학분과로서고분자화합물의각종화학반응및메커니즘과이들의구조,성질등을화학적으로밝혀내는학문분야이다.

고려대학교화학과진정일교수는이분야에서탁월한세계적명성을지닌인물이다.액정고분자의세계적개척자로전도성고분자,전계발광고분자및DNA의재료과학등의연구에서420여편의논문을세계적학술지에발표하는등학문적성과를국제적으로인정받았다.2008년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회(IUPAC)회장으로선출되어전세계화학계를이끌었으며,2016년미국화학회(ACS)석학회원(PMSE)으로추대되었고,나노과학과나노기술발전에대한공로로한국인으로는처음으로UNESCO나노과학메달을수상하기도하였다.

또한『진정일교수,시에게과학을묻다』『진정일교수,소설에게과학을묻다』『진정일교수의교실밖화학이야기』『진정일교수가풀어놓는과학쌈지』를집필하고,『과학자는이렇게태어난다』를엮으며독자들과끊임없이소통하고과학과문학,과학과사회등을주제로다양한융합을시도해왔다.

『오늘도나는과학을꿈꾼다』는진정일교수가자신의생애를돌아보면서과학자로서우리사회에과학적사고와과학적생활방식이스며들기를소망하는뜻을담은책이다.한과학자가걸어온삶에대한이야기도담겨있지만,과학계로진출하려는청소년후배들에게과학이란무엇이며,과학자는어떠해야하는지등의자세또한들려주고있다.

2019년올해로고분자화학박사학위를받은지50년이된진정일교수는고분자화학인으로‘남이잘걷지않은길’을걸어가면서얻은모험심과보람이야말로인생에서가장중요한영양분들이라고말한다.개척자의외로움도있었지만,지나온과거를돌이켜보면서,‘모르는길’도어떻게밟아가느냐에따라한인간의생애가크게변화할수있음을이야기한다.

진정일교수는지금도학회에참석하면젊은과학자들과사이에서거침없는질문과반론을펼치기로유명하다.퇴임한뒤에도끊임없이공부를해오는데,국내외학술대회에도자주참석해강연을하기도하고반대로많이배우기도한다.전세계학회들을다니며한국과학계의위상이나상황등은아직도갈길이먼것또한여실히느끼게된다고말한다.과학인들이연구에더몰입하는환경이갖춰져야하고,연구외적인업무와잡무에지나치게많은시간을할애하지않도록하는것도중요하다고전한다.또한연구자개인에게는자신만의창의적아이디어를깊게다룰수있는지구력이요구되며,사회적으로는이렇게할수있도록장기적인지원도뒷받침되어야한다.우리나라과학계의위상이많이좋아진것은사실이지만,다른선진국들과비교해볼때여전히분발해야하는부분이있다.

지난40여년간학부생은4000여명,석박사과정제자들도150여명이나키운진정일교수는뒤이어이공계에진학할청소년들에게무엇보다도자신이가장좋아하고평생을투신할만한가치가있는분야(전공)를선택할수있어야한다고말한다.또한이학(자연과학)계열과공학계열의차이를정확히이해하고선택하는것이좋으며,또이공계열로진학하더라도인문학적소양을익혀융합적사회가필요로하는인재로성장할수있도록그밑바탕을탄탄히하는것도잊지말고짚어준다.

60여년간몸담았던대학연구실을떠난지금,진정일교수의강의대상은전보다훨씬넓어졌다.한편그들과의소통을글을통해해보고자하는마음도생겨글쓰기도계속하고있다.거칠고취약한기반위에서과학의뿌리를내리고꽃피우려혼신의노력을다한한과학자의조그만발자국이더큰발자국을위한밑거름이되길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