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전학생 이오, 수학천재의 비밀을 찾다

강제전학생 이오, 수학천재의 비밀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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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소년문학 쓰는 교사, 김상미 작가의 신작
수학과 과학, 성장소설을 잇다
중학교 수학교사로, 청소년문학을 쓰는 작가로 일상에서, 이야기의 세계에서 십대와 만나고 있는 김상미의 신작 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내놓는 『강제전학생 이오, 수학천재의 비밀을 찾다』는 다음 페이지를 예측할 수 없는 소설처럼 다양한 빛깔을 품은 십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이값처럼 무한한 상상력으로 학교 현장을 그려낸 판타지 수학소설 『파이 미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공식을 삶이라는 렌즈로 재해석한 성장소설 『오일러 패러독스』를 잇는 새로운 작품이다.
저자

김상미

중학교교사로살아가고있다.어떤누군가가어른으로커가는과정에서가장빛나거나아프거나어설픈시절의순수한모습을매일볼수있는자신의직업을축복으로생각하는교사다.수학을가르친다.수학과청소년의성장을담은소설가,수학자의명언을통해삶의지혜를전하는캘리그라피작가로도활동하고있다.그것이글씨체든책이든‘나’다운결과물을만들고싶다는꿈을갖고있지만,그진짜이야기는삶의마지막이돼서야알수있을것같아‘알수없는창조가’가장래희망이라고말하는사람이다.‘신독(愼獨)’을좌우명으로삼고마음속에자신을돌아보는CCTV를설치한르네상스인,톨킨의소설속호빗족의키와밤9시가되면잠자는뇌를가진곱슬머리선생님이다.
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수학영재석사과정을마쳤다.EBS수학강좌검수교사로활동했으며,현재수학교과서집필에참여하고있다.지은책으로『파이미로』,『오일러패러독스』,『강제전학생이오,수학천재의비밀을찾다』,『시간을보는아이모링』,『캘리그라피로전하는수학의지혜』가있다.

목차

1부
국가공인브레인9
멈춘시계12
그날이후19
자존심22
후회34

2부
전학첫날41
소수를사랑한형52
유전자편집피자가게69
한밤의별산책77

3부
기자이오97
배움의윤리111
사진첩122
재회131
MATHTABULA139
진실의퍼즐조각164

4부
유전공학자진박사173
두사람의연결고리195
기도202
토론209
협박메일221
수학유전자233
크리스마스소원250

카이의수학노트265
작가후기273

출판사 서평

“걔강전이래.”
우리는곁에있는사람을제대로알고있을까?
반전있는친구들과함께하는전학생이오의성장기

이야기는수학영재로유명한소년,‘카이’의비극적소식으로시작한다.올림피아드대회에참가했던카이가투신해의식불명에빠졌다는소식이전해지며그의가족,이오와아버지는망연자실하고,형을둘러싼세상의폭력적인호기심에분노가커진이오는학교친구와의싸움으로전학권고를받게된다.이오는강제전학생이라는오해를받으며새로운학교에서의생활을시작하고형의비밀에한걸음다가선다…….

전학첫날특별한인연으로만난유전공학권위자진박사,수학시간마다알수없는그림을그리는지각생아리,자신이관심있는분야에는양보없이열정적인제이,수학재능아프로그램담당교수엘박사,수학잡지편집장류샹,그리고소수(素數)를사랑한수학천재카이…….이들을둘러싼비밀을품은성장이야기.카이에겐과연어떤일이벌어진것일까?

나와너를알아가는아름다운시간
천천히,급하지않게!

겉으로는아무걱정없어보이는사람들도
모두한가지씩의슬픔과걱정은안고사는것같았다.
둘은아무말없이밤하늘을바라봤다.
“처음엔보이지않았던별들도눈이어둠에적응하니새록새록나타나.
우리가한사람을알아가는과정도비슷하지않을까?”
―본문의한장면에서

소설의주인공이름‘이오’는목성의위성이름이자그리스신화에서제우스의사랑을받아암소로변한여자의이름에서따왔다.소설에서는이오가십대소년으로등장하는것이반전아닌반전.작품은독자들에게강제전학생,수학천재,지각생으로보이는아이들의반전같은면모를보여주며편견뒤에가려진아이들의역동적이고다채로운모습을그려낸다.

카이는영재로불리며세상의관심과부러움의대상이되지만누구나그렇듯고민거리도많다.아리는지각생으로통하지만친구를살뜰히챙기고엉뚱함속상상력이빛나는아이다.밤하늘의별처럼첫눈에는잘보이지않지만우리들각자는크고작은고민과아픔,그리고매력과가능성을지닌채살아간다.한사람에게내재한반전같은이야기를발견해주고보아주는작품속아이들의캐릭터를통해작가는한사람을알아가는아름다운시간에대해그리고있다.

“새내기교사시절엔교실이세상의전부였어요.그런관점에서보면교실에서정해진룰에따르지않는아이들은모두문제였죠.아침에제시간에오지않는아이들은물론숙제를안해오는아이들,수업을이해하지못하는아이들모두요.교실에서일어나는일이매끄럽게진행되는것을방해하는불편한존재들로보았어요.그런데시간이흘러발견하는아이들의모습은또달랐어요.생각하지못했던면들이보이거든요.그간의여러경험으로‘사람을판단하는데는그리급하지않아도된다’는생각을하게되었고,이작품에그런이야기를녹여냈어요.”―작가인터뷰중에서

다양한빛깔의아이들,
서로를있는그대로바라보며응원하다
십대와어른이함께읽는소설!

소설은학생기자로활동했던주인공이오가수학천재형의비밀을풀어나가는추리형식으로전개되지만,어려운수학지식은전혀나오지않는다.아이들의학교생활,친구관계,부모와자녀관계,나아가한부모가정,일인가구등으로다양해진가족구성을작품에풀어내려했다.또한수학소재는물론현재논쟁중인유전자편집기술을자연스럽게다루어앞으로과학·수학분야에서일어날수있는윤리적이슈까지를폭넓게아우르고있다.십대와부모,교사가함께읽는소설책이자,과학·수학시간에읽고토론하는소설책으로도손색이없다.

작가는수학교사로학업상담을할때자주듣는말이있다.“저는혹은우리아이는수학머리가없는것같아요.수학머리는따로있는거죠?”과학,예술등어느분야를막론하고특정분야에뛰어난재능을보이는사람들을보며흔히하는질문이있다.재능은타고나는것일까?노력으로만들어지는것일까?그리고여기에부모의욕심이개입되면어떻게될까?독자들은이책을통해십대와부모사이,재능과열정사이,과학기술과윤리의식사이의적절한관계를고민하게될것이다.다양한빛깔의아이들이서로를있는그대로바라보며응원하는소설,‘나는어떤사람일까?’,‘내인생의주인은누구일까?’질문하는소설,십대와어른이함께읽고성장하는소설.책을덮고난후에삶에서풍성한이야깃거리와생각거리를남기는작품이다.

“어느순간부터지식만강조하다보니더불어살아가는시민으로갖춰야할생활윤리는놓치는현상이보였습니다.공부만잘한다고모든게용서된다면우리는공부는잘하지만삶의격은없는괴물들을만나게될지모릅니다.과학기술과윤리적이슈에관한고민은과학문명의혜택을일상에서소비하는우리들모두에게필요합니다.”―작가인터뷰중에서

*작가인터뷰전문보기http://www.kungree.com/story/story_diary_detail.html?id=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