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인간의 경쟁력 (재능과 창의성을 발명하는 사람들)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재능과 창의성을 발명하는 사람들)

$22.00
Description
AI시대에 살아남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춤추기!
AI의 장점만이 아니라 단점까지 알아야 가능한 일
AI의 정체는 어떤 것이고, 아주 잘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바로 그 혁신적인 도구의 사용법만이 아니라 메커니즘의 근본원리를 다룬다. 그 모든 것이 ‘인간의 경쟁력’의 원천인 재능의 발견, 그리고 창의성 훈련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AI시대에는 더욱더 나만의 재능으로 나만의 시그니처를 창조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재능과 창의성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기회이자 위기였다. 오늘날 AI라는 혁명적인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극심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클리셰에 해당되는 모든 일은 모두 기계로 대체될 것이다. 사회 구조 변화는 엄청난 규모일 뿐 아니라 격렬할 것이다. 적응하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낙오된다.

먼저 변화의 정체를 파악해야 한다. 맨 먼저 AI는 어떤 존재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서 제1부 제1장은 ‘AI, 아주 잘 준비된 사람을 위한 도구’로 시작된다. 인간의 경쟁력인 ‘재능과 창의성’에 대해 자세히 파헤친다.

AI에 대해서는 4부에서 다시 자세하게 다룬다. 핵심을 이해하고 나면 AI시대가 얼마나 엄청난 규모로 격변할지 예상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거기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맞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AI의 근본원리와 함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처럼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사용법을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보여준다.

특히 15장 ‘AI의 일, 인간의 일’은 AI 시대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인간의 경쟁력’이 어떤 것일지 예상할 수 있게 해주고, 16장 ‘차원의 저주와 살롱의 귀환’을 읽어보면 AI 기술의 발달과 그 한계, 그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특별한 점은, AI가 잘하는 일과 함께 ‘잘 못 하는 일’에 대한 자세하고 비판적인 논점이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장점과 함께 단점을 알아야 하는데, 단점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 내용은 ‘생각하는 방법’ 또는 ‘창의적인 생각 방법’의 탁월한 샘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

강창래

저자:강창래
30년전부터컴퓨터전문가였다.당시에는컴퓨터신기술관련칼럼을여러매체에정기적으로기고했다.저작물도많다.2000년대이후에는전방위인문학자의길을걸었다.베스트셀러『인문학으로광고하다』(2009)를출간했고,독서의역사를다룬『책의정신』(2013)으로한국출판평론상대상을수상했다.주요저작물로는서양문학사를다룬『문학의죽음에대한소문과진실』(2022),세계를균열하는26권의고전을소개하는『우리사이에칼이있었네』(2025),프로가되고싶은아마추어를위한『위반하는글쓰기』(2020)가있다.요리에세이『오늘은좀매울지도몰라』(2018)는왓챠오리지널드라마로제작(2022)되었다.
한겨레노동교육연구소전임강사(1998~2001)로시작해건국대와중앙대강사였다.현재도다양한분야의글쓰기와함께활발하게강연활동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AI시대의경쟁력,당신의재능과창의성

1부더오래살게된인간에게필요한것
1.AI,아주잘준비된사람을위한도구
2.왜우리는엉터리재능을발명하는걸까?
3.거대한진부함에도전하는창의력

2부거인의어깨위로올라가는여정
4.창의력,유전자에새겨진경쟁력
5.최고의작품은네번태어난다
6.거인의어깨위에올라춤추기
7.내가나를초월하는창의력

3부나만의창의성비밀노트
8.우리는모두천재입니다
9.체제교육이라는나름의역할
10.우연과환경의결과,천재성
11.낙서와노이즈의엄청난위력
12.걸작은어떻게탄생하는가?

4부인생질문세가지와그답을찾아서
13.왜다시인문학일까?
14.AI가닿을수없는인간의창의력
15.AI의일,인간의일
16.차원의저주와살롱의귀환

에필로그창의력의부활을예고하는최후의만찬

출판사 서평

AI시대인간의경쟁력,‘재능과창의성’에대한오해와진실

우리는재능과창의성을특별한사람들만타고난어떤능력으로생각하기쉽다.하지만저자는모든사람에게각자의재능이있으며,문제는그것을찾아내고,거기에몰입하며,즐거움을느낄수있는환경을만드는것이라고강조한다.창의성또한‘뭔가번뜩이며떠오르는것”이아닌,다양한경험과독서등을통해누구나길러낼수있는어떤것이다.

저자는재능과창의성모두개별적으로‘발견’되는것이아니라각자의‘환경’과‘경험’에의해발명되는경향에도주목한다.사회는그런개인이잠재력을펼칠수있도록두려움없이모험할수있는환경을만들어주어야하며,그럴때에야진정한창의적변화가일어날수있다고말한다.애비코넌트라는여성트럼본연주자,고흐,뭉크,피카소,바스키아등이책에등장하는많은예술가들의사례처럼,AI가대체할수없는인간만이가진재능과창의성의중요성을강조한다.그러기위해서는AI시대에도인문학적힘의가치를잊지말아야한다는것이다.

『AI시대,인간의경쟁력』에서‘인간의경쟁력’은파편적지식이나기술이아닌,진정한인문학적인힘으로길어올린상상력이다.넓고깊은독서를통한경험과질문은그런힘을길러주는근본적인도구이다.그런면에서이책은AI를일상적으로사용하는독자들에게유용한이정표가될뿐아니라,AI시대를살아갈우리아이들을위한교육안내서역할도톡톡히할것이다.

거인의어깨위에올라서서바라보는AI시대삶의지형도!

저자강창래는펀칭시절부터‘포트런’이라는언어로컴퓨터를사용했던얼리어댑터이다.1990년대에는컴퓨터칼럼니스트로이름을알렸고,한국의컴퓨터전문가10명으로선정된적이있다(한겨레21).2천년대이후도서관운동을시작하면서전방위인문학자의길로들어섰다.『책의정신』으로한국출판평론상대상을,대한법의학회에서수여하는도상법의문화상을수상했다.저서로는『인문학으로광고하다』,『문학의죽음에대한소문과진실』(세계문학사),『우리사이에칼이있었네』(현대의고전들소개)등이있으며,미술사,현대철학,현대과학등전방위강연활동도활발하다.그의저작물과강연내용은탁월한솜씨로인문학을우리의삶과접목하는것으로정평이나있다.이책의모멘텀은2015년에출간된,『재능과창의성이라는유령을찾아서』였다.그내용이AI시대에더욱더중요하다는것을깨닫고AI시대를위한저작물로다시쓴것이다.AI시대에우리삶의지형도를다시구성하기위해꼭필요하고중요한논점들을다루었다.완전히새로운내용이2/3정도나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