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변곡점 (정복언 시집)

사유의 변곡점 (정복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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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유의 변곡점 저자인 정복언은 시인이고 수필가다. 시와 수필 하나도 산을 짊어지는 것인데 두 장르를 짊어지고 있다. 종심에 이르러 문학에 발을 디뎠으니(『文學광장.2016』으로 시, 『현대수필.2017』로 수필 등단), 웬만한 지각생이 아니다. 이는 용기 있는 선택이 될 것인데, 일천함에도 수필집 『살아가라 하네』에 이어 시집 『사유의 변곡점』을 상재했다. 그의 창작이 이처럼 왕성한 것은 어간 글에 지독히 목말랐다는 반증이 된다.
그의 수필이 서정적 정열로 단조하지 않음은 이미 감지된 일이다. 산문에 시적 심서와 호흡이 관성으로 진이 박여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하리라는 의미다. 그의 시가 곡선적 정조로 갈증을 적시며 음계를 타고 있는 것을, 나는 물의 흐름 같은 순리라 한다.
시를 딛고선 그의 행보는 이미 등단 4년 차 초심이 아니다. 사유와 자연의 혼효, 내 안의 풍경, 길 위의 자아, 여기까지만 해도 그가 주관하는 언어의 영지는 넓고 깊다. 하루 다르게 확산하는 시적 공간이, 멀지 않아 도달하게 될 층위를 예견케 한다. 시적 대상으로 사상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부드럽고 따뜻하다.
저자

정복언

제주남원출생
공주사범대학영어교육과졸업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역임
황조근정훈장수훈
『文學광장』시등단(2016)
『현대수필』수필등단(2017)
제주문인협회,제주수필문학회,동인脈회원
제주新보칼럼필진
수필집《살아가라하네》,시집《사유의변곡점》

목차

시인의말 4
평설|김길웅(시인ㆍ문학평론가)148

1부-
낙일ㆍ13나리꽃ㆍ14나비의연정ㆍ15기도1ㆍ16
생의파동ㆍ18동백꽃ㆍ19겨울비ㆍ20닥그네포구ㆍ22
시원의바람같은ㆍ24위대한실수ㆍ26산과골ㆍ28
즉답의순도ㆍ29억새앞에서면ㆍ30홍시ㆍ32
어머니의식사ㆍ33통찰ㆍ34바위ㆍ35귤ㆍ36
순명ㆍ38장미의대답ㆍ39날개를위하여ㆍ40걷고또걸으며ㆍ42

2부-
추억ㆍ47나무의지향ㆍ48낙화1ㆍ49행복포획술ㆍ50
생의단면ㆍ52걷노라면ㆍ53독서ㆍ54병상을스캔하며ㆍ56
월야ㆍ58생을생각하며ㆍ59풍경3ㆍ60붉음ㆍ62급하다ㆍ63
사유의변곡점ㆍ64침묵의잉태ㆍ66수석ㆍ68눈ㆍ70물들다ㆍ72
낙엽4ㆍ73어울림ㆍ74잔디를깎으며ㆍ75뻗어라ㆍ76

3부-
꽃의미학ㆍ81때론ㆍ82낙화2ㆍ83빈의자ㆍ84사모곡1ㆍ86
폭포ㆍ88벚꽃ㆍ89찰학관앞에서ㆍ90이별ㆍ92섬ㆍ94
동작그만ㆍ95남원큰엉ㆍ96짧은행복ㆍ98그리움ㆍ99
충만을꿈꾸는허공ㆍ100여명ㆍ102낙엽2ㆍ103살다보면ㆍ104
풍경4ㆍ106가을마중ㆍ108슬픈개명ㆍ109바다의추임새ㆍ110

4부-
묵상ㆍ115인생ㆍ116앓다ㆍ118사모곡2ㆍ120시류ㆍ122
낙화3ㆍ123관계2ㆍ124내생의초상ㆍ126하늘정원ㆍ128
비움ㆍ129아내ㆍ130농무ㆍ132단상1ㆍ133그믐달ㆍ134
시인ㆍ136뒷모습ㆍ137단상2ㆍ138시소ㆍ139거울ㆍ140
낙엽3ㆍ141여정ㆍ142풍경ㆍ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