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꼭지 사랑 (전경옥 제2시집)

감꼭지 사랑 (전경옥 제2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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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꽃진 자리에 맺힌 그리움의 노래들
감꼭지 사랑
필자는 언제부턴가 감이나 사과에서 가지에 이어진 꼭지를 보면서 저 꼭지가 열매를 키우는 ‘어미의 손’은 아닐까를 생각하곤 했었다. 모든 열매는 뒷덜미를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잡고 있는 악착한 꼭지가 있다. 꼭지는 마치 포크레인 삽날이 물건의 뒷덜미를 들어 올리는 것 같은 형상이라 생각하면서 저건 새끼의 뒷덜미를 입으로 물어서 옮기는 어미 사자의 모습에서 착안했을 것이란 생각을 했었다. 감꼭지는 감의 위쪽에 붙어있는 꼭지를 이르는 것으로 원래는 꽃받침이었고 보통 녹색이나 갈색을 띠면서 감이 숙성되는 전 과정에 노심초사 기도하는 모습으로 부착되어 있다. 위의 작품에서도 그 같은 ‘감꼭지’와 ‘열매’와의 관계에서 할머니와 외손자의 관계를 끌어내고 〈감꼭지의 사랑〉이라 노래한 것을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었다.
- 김 종 〈평설〉 중에서
저자

전경옥

작약전경옥시인
충남홍성출생
『에세이포레』수필등단(2016)
『한국문인』시등단(2017)
과천문인협회이사,에세이포레운영이사
한국문인협회회원,과천수수회회원,
새한국문학회회원,담박시회원,
과천시노인복지관문예창작반회원
〈수상〉
과천율목시민문학상수필부문우수상수상(2013)
과천예총예술문화상수상(2016)
에세이포레문학상수상(2020)수필집『느림길위에서』
〈저서〉
자서전『밤실,그깊은산촌에서』(2015)
자서전『위대한어머니』서포터12인공저
전경옥(작약)수필집『느림길위에서』(2019)출간
전경옥(작약)시집1『꽃비내리는날』(2019)출간,
시집2『감꼭지사랑』출간
수수회수필집공저『그때그빛』14인공저외다수
경기대학교행정대학원부동산컨설팅최고관리자과정수료
동국대학교행정대학원A.B.A최고위전문중개사과정수료
한국공인중개사자격취득(자격번호20613)
서광공인중개사대표(1986년~현재)

목차

시인의말4
평설|김종(시인ㆍ문학박사)149

1부고추잠자리의유희
가을의끝자락에서17
가을의추회追懷18
가을숲길을걸으며20
고추잠자리유희22
낙엽들의반란24
풀벌레소리가득한데26
국화차우려놓고27
크레이지패션쇼28
원격수업30
가을이지는소리32

2부아가야미안해
아가야미안해35
설악산천당폭포36
황산에오르며38
아름다운섬우도40
송어한접시42
블레드성44
갯바람안은‘상사원’46
낙안읍성돌아보며48
전설의농다리50
광한루원52


3부감꼭지사랑
사랑의둥지57
부부목58
홀인원빛나던날60
사랑스러운옥동자62
물구나무서던딸64
감꼭지사랑66
봄빛나들이68
외손녀졸업식날70
내리사랑세뱃돈72
별내동외손자74

제4부작은풀꽃의행복
호숫가에앉아서79
봄빛움트는소리80
향순네매화망울81
오월을쪼고있다82
하얀미소84
생명의소리86
작은풀꽃의행복87
꽃망울수줍은봄길88
자운영꽃필때90
그봄날이그립다91


5부밥물이잦아들때
정오의태양빛95
농촌풍경96
링링의흔적98
자줏빛고구마99
삼대가족100
황톳길개미행렬102
8월의성난태풍104
어느폐가弊家에서106
버리는미학108
밥물이잦아들때110

제6부쓸쓸한봄날의이웃들
눈길113
눈내리는날에114
첫눈을맞으며116
간밤에내린백설118
우뚝선동상하나120
첫눈내리는날122
엉겨붙어떨고있네124
고드름125
쓸쓸한봄날의이웃들126
겨울에걸어보면128

7부노아의방주
길고양이사랑131
할머니의접시꽃132
꽃게들의절규133
다락방의기도134
개구리울음소리135
새둥지136
정다운마을138
사랑의선물140
시베리아의푸른눈동자142
노아의방주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