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까 (이영례 세 번째 시집)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까 (이영례 세 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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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삶 그 깊은 곳에 사랑의 노래가
곽문환(시인, 전 펜문학 주간)
시집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까〉 이 시인은 이 시대에 소박하고 평범 속에서 갈망과 외로움을 야성의 꽃으로 심장이 펄펄 끓고 뛰는 야생마처럼 현실을 휘돌아 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황홀한 모습으로 비쳤다. 이 황홀한 모습뿐만 아니라 씨의 시에서도 절정과 아픔들이 존재적 갈등으로 새로운 시의 세계에 변신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하여 꽃이 진다는 미학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새로움의 변신을 꾀할 수 있는 불안함이 내포되어있는 듯 어쩌면 이 시대 이후 시인들이 서정적인 안정감 속에 소리 없이 사라지는 연약함이 아니라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시의 모습에서 생동감이 넘친다.
저자

이영례

ㆍ 조선문학신인상등단
ㆍ 한국문인협회회원
ㆍ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ㆍ 순수문학상본상수상(2008)
ㆍ 글빛동인
ㆍ 저서-시집《허물벗기》,
《돌아오지않는것들을위하여》,《꽃이진다고그대를잊을까》공저:글빛동인지외다수

목차

시인의말5
시해설_곽문환(시인.전펜문학주간)95
1부그대있는곳에
나의기도15
기다림·116
기다림·217
기다림·318
이밤19
아버지20
소유21
편지22
그대있는곳에24
청춘25
꽃이진다고그대를잊을까26
길위에서29

2부바람이되어
외딴방33
기억34
기억(그리움)35
그대잘가라36
봄소리37
허기진마음에38
내가바라는것39
마중40
그리움41
바람이되어42
길43
깨달음44
그는(그리스도)47

3부남한강
더이상잠들곳은없다49
하루50
감기51
안녕52
봄밤·153
봄밤·254
모퉁이55
남한강57
겨울58

4부사랑이길을잃거든
여기서우리는61
엄마에게62
부모64
용서66
사랑이길을잃거든67
오월나무아래서68
상실수업70
다시는헤어지지말자71
길가에핀작은꽃잎처럼72
이별73
바람이불고74
가을이왔다75

5부하얀나비
슬픔79
미련80
나무를보라81
자백82
첫눈83
지나간일84
살얼음85
삶86
피안87
떠나는길88
기억89
순리90
하얀나비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