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댓돌 (문두흥 제4수필집)

마음속 댓돌 (문두흥 제4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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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작가의 순직한 인품이 빚어낸
결이 고운 경어체 수필”
이 글의 글제를 ‘작가의 순직한 인품이 빚어낸 결이 고운 경어체 수필’이라 한 소이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런 연유에서 문두흥의 수필은 어휘 사용에서 문장의 이음새며 구성 전개에 이르기까지 시종 여여해 그 결이 곱다. 볕 좋은 봄날 살랑거리는 훈풍을 온몸으로 쐬는 느낌이 그러하리라.
또 이번 작품집에 수록한 54편의 작품 중 37편이 ‘경어체’라 눈길을 끈다. ‘~입니다’ 체는 상대를 높임으로써 친밀감을 끌어내는 데 유효한 문제로서 효능을 지닌다. 1인칭 주관의 문학인 수필에서 특히 그 호소력이 극대화된다. 그만큼 독자를 작품 속으로 유인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중물 구실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다. 작품에서 달아나는 독자를 글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작가로서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에 다름 아니라는 얘기다. 한두 편 혹은 서너 편 섞이는 예는 있으나, 작품집의 대부분을 경어체로 채운 경우는 흔치 않다. 문두흥 작가의 이 시도가 나름의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하는 이유다.
東甫 김길웅 (수필가·문학평론가)
저자

문두흥

ㆍ제주시애월읍출생
ㆍ1997년농협중앙회정년퇴임
ㆍ참사랑문화의집수필창작교실수강
ㆍ《한국문인》으로수필등단(2009)
ㆍ한국문인회원
ㆍ들메동인문학회회원
ㆍ제주일보시론필진
ㆍ작품집:수필집《돌아보며내다보며》(2011)
《내려오는길》(2018)
《돌확의추억》(2020)
《마음속댓돌》(2022)
ㆍ대한작가상수상(2013)
ㆍ연암(박지원)문학예술상본상수상(2018)
ㆍ송강(정철)문학예술상대상수상(2018)

목차

작가의말
작품평설|김길웅(수필가문학평론가)

1부마음속댓돌
4월단상
적극적인삶
제주감귤정책에바란다
마파람과하늬바람
자연과환경문제
삶속의서열과순위
마음속댓돌
해마다줄어드는농업소득해법
평생세번의행운


2부가장가벼운집
한여름피서는책읽기로
올바로칭찬하기
가장가벼운집
단비
나의아호雅號에관하여
부친의비석과모친의묘소이장
블루베리나무와의인연
돌연변이
양보의미덕

3부수필을쓰면서
대문앞에서
수필을쓰면서
하늘과땅사이
자전거와인생
가을알리는귀뚜라미소리
남을위한예의,나를위한예의
과유불급과건강관리
밭담을쌓으며
쌀의날

4부한글의위대함
가을과인생
기억과기록
한글의위대함
순국선열의날에즈음하여
세밑상념
진퇴양난
재물보다건강이먼저
견디는힘
분수에맞는삶

5부노인과어르신
비파나무와어머니
한해의끝자락에서
새해의바람
‘때문에.덕분에’
가시가있고없는나무
나무와숲의소중함
노인과어르신
천리향앞에서
사람과분재

6부어느부부의사랑과이별
단순하게살기
전봇대
해마다4월이면
벚꽃축제를회상하며
지레짐작
어느부부의이별과사랑
보리농사추억
우리의명절단오
호국보훈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