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농부

소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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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농부는 국가의 보물이다”
김운기 작가는 농부의 일생을 따라가며 인생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더불어 국민의 먹거리를 담당하는 농부의 역할의 중요성과 식량 자급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쌀이 남아 도는데 그것이 식량자급이 넘쳐서가 아니라 서양 먹거리를 쫓아 밀가루, 소고기 대체음식으로 쌀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급식량은 가축사료를 합쳐 30%도 안돼 세계에서 꼴지인데 그래도 쌀이 남아돈다. 안타까운 일이다.
쌀의 적정량을 재배하고 남는 땅에 자립이 3%로 밑도는 밀을 심고 보리,콩 등을 재배하고 수입 농산물을 줄이면 사료작물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김운기

김운기(金云基)는1937년강원도김화에서태어나해방이후월남하여충북청주에자리를잡았다.그의회고에의하면십대후반에신문사문선견습공으로생계를이어가던중사진관에드나들면서어깨너머로사진을배웠다고한다.그후체계적으로사진을배운것은군에입대하여통신학교에서사진병교육을받은것이전부이며,독학자로서의집념과노력을통해사진에입문했다.제대후충청일보사진부에입사하여36년간청주를중심으로보도사진활동을하였다.사진기자로서뉴스현장을좇는한편그는틈만나면자전거를타고교외로나가고도경제성장과정의이농과개발로붕괴하게될농촌공동체와마을풍경을흑백의톤으로기록하였다.농촌과고향에대한애틋한그리움을불러일으키는그의앵글은토속적이며한국적조형미를구현하고있다.특히농촌의거주형태와복식,농사도구,살림살이등전통생활사에대한그의지속적관심과기록은민속학적사진아카이브를구축한것으로평가된다.그의사진은청주와충청북도라는지역적범위를넘어지금은사라져간지난20세기농촌사회와한국인들에대한소중한기억의비망록인것이다

목차

1. 군에입대하다
2. 머슴으로입문하다
3. 자립하다
4. 영구의결혼
5. 농작물실험
6. 소금장사를하다
7. 담배농사를하다
8. 통일벼육종한‘허문회’박사를만나다
9. 농촌지도자로거듭나다
10. 포도밭을운영하다
11. 큰아들결혼
12. 운명적인만남
13. 주현과멀린의결혼
14. 김영구님의칠순잔치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70년도에처음알려지고72년13만농가에보급하기시작했다.우리벼의약점은거름이진하면쓰러지고약하면소출이줄며병에도약해키가작으면서병충해도적고소출이2배나높은통일벼를육종하여쌀의자급을성공시켰다고했다.그런데새품종이밥맛이없다고기피하고보리밥도없어못먹는상황에서쌀의자립은절대적이라며대통령령으로통일벼를재배하며개선하여성공한것이다.
허박사님은우리나라와같이좁은땅에서2차대전을겪은영국은식량이절대적인것을알았고종전후식량자급을75%로끌어올려경제부국을이루었다고했다.
쌀이남아돈다?가축사료를포함해도30%자립도안되는우리나라,걱정되는쌀농사,수급만큼만재배하고자립도가겨우3%인밀과보리,콩을대체작물로재배하면가축사료수입을줄일수도있고식량자급률을높이는게좋겠다는의견도제시했다.
그에따르면온세계는우량식량연구에불이붙어새품종을연구한다면떼로몰려와군대가막아주지않으면통제가어려워우리나라도필리핀에3백명의군인이철통같이경비를서주어실험에실험을거쳐통일벼를완성한후세계곡물협회에서승인을받고특허를받아다른나라에서는재배할수도없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