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가 마중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故 박완서 작가의 그림책『아가 마중』. 이 책은 박완서 작가의 유작으로 저자가 살아생전 가장 아끼던 작품이다. 저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가마중’을 준비하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는 아기를 위해 맛있는 것을 골고루 찾아먹고 넉넉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한다. 아빠는 믿음직스러운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집안의 물건들을 고치고 놀이터의 그네도 고치면서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랑하는 마음을 믿게 된다. 그리고 할머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느 선물보다 으뜸가는 선물인, 오래오래 터득한 지혜를 가진 이야기 선물을 마련해놓고 아기를 기다린다. 저자는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며 우리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가 마중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일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