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몬테소리 관찰의 즐거움

마리아 몬테소리 관찰의 즐거움

$13.00
Description
《마리아 몬테소리, 관찰의 즐거움》은 몬테소리의 교육이론과 교육철학을 담은 교육서이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른 한 편의 아이들 관찰기록을 담았다. 젊은 시절 아이의 자발성을 강조하는 몬테소리 교육에 매료되었던 저자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4년간 유학하며 어린이를 관찰한 기록, 이후 한국에 돌아와 몬테소리 교육을 실천하며 직접 우리나라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관찰했던 기록, 그리고 미국, 네덜란드,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몬테소리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관찰했던 기록을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저자

정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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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생생한아이들관찰기록을통해스스로를창조하는아이들을만나다!
<세계교육석학에게배운다>시리즈첫책으로기획출간된이책《마리아몬테소리,관찰의즐거움》은몬테소리의교육이론과교육철학을담은교육서로누구나이해하기쉽게읽을수있도록구성되어있다.비결은서른한편의아이들관찰기록에있다.젊은시절아이의자발성을강조하는몬테소리교육에매료되었던저자가이탈리아로마에서4년간유학하며어린이를관찰한기록,이후한국에돌아와몬테소리교육을실천하며직접우리나라아이들과생활하면서관찰했던기록,그리고미국,네덜란드,일본등세계여러나라의몬테소리학교를직접방문하며관찰했던기록을모아이책에담았다.
마치직접그곳에가있는것처럼생생한감동을체험할수있게해주는관찰기록들은하나하나가아이가타고난내면의‘힘’을새롭게발견하게하며,스스로를창조하는아이들을만나는즐거움을안겨준다.또한관찰기록사이사이에몬테소리의교육이론과몬테소리의저서에서발췌한인용문을소개하여몬테소리의교육철학을머리가아닌가슴으로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

***세계교육석학에게배운다시리즈는
몬테소리,피아제,프뢰벨,발도로프등교육학에서고전적사상가로거론되는세계석학들의교육이론을일반인의눈높이에맞춰누구나쉽게이해하고다가설수있도록소개하는기획시리즈다.세기를넘어변함없는울림을주는교육석학들의인간교육과아동중심교육사상을살펴보면서지금우리아이들에게어떤교육이필요한지,그실현을위해서는무엇을해야하는지등을돌아보고성찰하는데도움이되고자기획되었다.

[출판사리뷰]

너무나도익숙한이름뒤에감춰져있는,교육사상가마리아몬테소리의아동중심교육철학!
‘이탈리아최초의여의사’‘19세기유럽여성의사회적지위와남녀평등을설파한선구자’‘어린이의인권존중을주장한교육사상가’‘노동자자녀를위해세계최초의어린이집을만든교육실천가’‘노벨평화상후보’등등.마리아몬테소리(MariaMontessori,1870-1952)를소개할때따라나오는수식어는여러개다.그만큼마리아몬테소리는20세기초근대교육사에커다란발자취를남긴세계교육석학이다.
하지만우리나라에서는단순히교구를이용한유아교육프로그램으로소개되고,심지어조기교육의대명사로불리면서무수한오해뒤에가려져그의미와가치를제대로조명받지못하고있다.따라서이책은너무나도익숙한이름뒤에감추어져있는,20세기초아이들의발달을과학적으로탐구한세계교육석학마리아몬테소리가말하는교육의진정한의미와가치를재조명한다.
20세기초는‘현대사상의소용돌이’라고불릴만큼과학의역사에서위대한발견이잇따른시기였다.그영향으로어린이의존재가새롭게인식되면서교육에도근대화가이루어지기시작했다.그러나오늘날까지커다란영향을끼치고있는세계교육석학들중에서도몬테소리는조금특별한위상을차지한다.이탈리아최초의여의사에서교육사상가로거듭난몬테소리는교육학의고전적사상가에드는거의유일한여성일뿐아니라,생리학,생태학,의학,심리학,정신분석학,발생학,위생학,철학에이르기까지다양한분야의연구성과를바탕으로아이들의발달을과학적이론으로체계화하였기때문이다.
이것이가능했던건마리아몬테소리의남다른이력때문이다.당시여성의의대입학이금지되었던이탈리아에서최초로의대에입학한여학생이자최초의여의사였던몬테소리는시설에수용된지적장애아동들을관찰하면서그들을위한교육방법을연구하기시작했다.오늘날몬테소리교구로알려진교구가바로이때만들어져지적장애아동의교육에적용되었다.더나아가1907년에는노동자자녀들을위한세계최초의어린이집‘카사데밤비니’(CasadeiBambini)를열고자신의교육법을적용했다.그것은당시에이루어지던교육과는다른새로운교육으로아이들이스스로깨우치고배울수있도록많은기회를제공하고아이들의인권과능력을존중하는교육이었다.처음어린이집에왔을때만해도무질서하고아무런의욕도없어보이던아이들은점차자신감이생기고침착해졌으며원만해졌다.누가가르쳐주지않았는데도스스로읽고쓸줄도알게되었다.‘20세기최초의여성교육학자’로서몬테소리는생을마감하는순간까지아이의권리존중과자유로운교육을주장하는‘교육실천가’이자‘교육사상가’로서의삶을살았다.

‘관찰’은아이의세계에다가가기위한열쇠다!
어린아이앞에허리를굽히고겸허한자세로관찰하면서몬테소리는인류의역사에서오랫동안미지의세계로남아있던귀중한아이들의정신력을발견했다.태어나서6세까지의아이들은누가가르쳐주지않아도환경안에서많은것을스스로체득한다.주위의환경을직접경험하고흡수하면서스스로의힘으로자신을창조해나간다.0-6세의아이들,특히태어나서3세까지의아이들은이처럼놀라운정신의힘을보여주지만안타깝게도오래전에그창조의시기를흘려보낸어른들은아이의내면세계에닿지못한다.아이의발달을돕고,그에적합한환경을마련해주려면부모와교사는아이의내면을알고,아이행동너머까지파악할필요가있다.그관문이바로‘관찰’이다.특히0-3세아이를키우는부모는0-3세아이의언어를제대로이해하지못하기때문에관찰을통하지않고는아이내면의의지를파악하기어렵다.관찰은아이에대한정보를제공하며정보는이해를가져다준다.즉관찰은어른들이아이들의세계에다가가기위한열쇠인것이다.

교육의주체는아이!어른의역할은스스로를완성해나가는아이를위한환경조성!!
20세기초몬테소리와같은교육학자들의등장하기전까지아이는오랫동안스스로의힘으로는아무것도할수없는수동적인존재로인식되어왔다.교육은아이에게어른들이알고있는지식을전달하는것이었고,부모나교사의임무는아이에게필요한교육내용을주입하고,아이가사회에서원하는정신적양식을갖추도록앞에서이끄는것이었다.
하지만몬테소리가발견한아이는부모나교사에의해수동적으로만들어지는무력한존재가아니었다.아이는태어날때부터스스로발달을완성하는‘힘’을내면에갖추고있었다.아이의성장을이끄는힘또한부모나교사가제공하는교육이나여타의수단이아니라,자연이선물한‘강한생명의충동’이었다.교육은아이가스스로수행하는자연스러운정신활동이었다.
오랜관찰과연구를통해몬테소리는교육의주체는아이이며부모와교사가해야할역할은아이가타고난‘힘’으로스스로발달을완성하도록돕는것이어야한다고주장한다.이것은인간에대한전통적인이해와교육방식에반기를든‘새로운교육’이었다.
몬테소리는1907년노동자자녀를위해세계최초의어린이집을세우고가난하고방치되어있던3-6세아이들을자신만의방법으로교육한다.교사가아이들에게지식을전달하고앞에서이끄는게아니라아이들이스스로를완성해나갈수있도록해주는도움,즉적합한환경을제공하는데초점을둔교육이었다.

생생한아이들관찰기록을통해스스로를창조하는아이들을만나다!
이책《마리아몬테소리,관찰의즐거움》은몬테소리의교육이론과교육철학을담은교육서이지만누구나이해하기쉽게읽을수있도록구성되어있다.비결은서른한편의아이들관찰기록에있다.젊은시절아이의자발성을강조하는몬테소리교육에매료되었던저자가이탈리아로마에서4년간유학하며어린이를관찰한기록,이후한국에돌아와몬테소리교육을실천하며직접우리나라아이들과생활하면서관찰했던기록,그리고미국,네덜란드,일본등세계여러나라의몬테소리학교를직접방문하며관찰했던기록을모아이책에담았다.
마치직접그곳에가있는것처럼생생한감동을체험할수있게해주는관찰기록들은하나하나가아이가타고난내면의‘힘’을새롭게발견하게하며,스스로를창조하는아이들을만나는즐거움을안겨준다.또한관찰기록사이사이에몬테소리의교육이론과몬테소리의저서에서발췌한인용문을소개하여몬테소리의교육철학을머리가아닌가슴으로이해할수있도록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