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15.00
Description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어떤 사람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별들이 하늘에서 빛나는 것처럼.

세계 교육석학에게 배운다 시리즈 두 번째 책인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자 중 한 사람인 바실리 수호믈린스키의 교육사상과 교육적 실천을 담은 책이다. 수호믈린스키는 아이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바탕으로 지성과 신체,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도덕과 미적 차원의 조화로운 발달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개인이 갖는 권리와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하였다. 특히 파블리시 학교에서 23년간 교사이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생생한 교육 사례들은 이론과 실천이 어떻게 통합되고 진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앨런코커릴

호주브리즈번중등학교에서교사로,멜버른에있는모내시대학교에서부연구원으로근무하고있다.1994년퀸즐랜드대학교에서수호믈린스키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으며,계속해서수호믈린스키의교육서들을번역하고출판하는프로젝트를진행하고있다.

목차

글머리_수호믈린스키의전인교육을재조명하며
여는글_수호믈린스키의삶

1장교육이상의실현,파블리시학교
전인적발달과통합적접근방식
교사에게필요한네가지자질
학교환경과시설
파블리시학교의교육경험

2장전인교육방법1_도덕교육,신체교육
교육에서도덕적가치
교육의기초로서도덕교육
교육에서몸의의미
교육의기초로서신체교육

3장전인교육방법2_지식교육,노동교육,예술교육
지식교육
노동교육
예술교육
파블리시학교의전인교육

4장마음교육
자연에대한미적감각깨우기
마음교육의매개물인음악과예술
아름다움을창조하고유지하기
관계를형성하고강화하기
집단교육에대한생각

5장시민의책임
이념적영향과시민교육
사회적삶과시민교육
전인적발달과시민교육

닫는글_수호믈린스키의교육유산
주(註)

출판사 서평

수호믈린스키의치열했던삶과그가남긴교육유산은
오늘날우리교육에어떤울림을전하고있는가?

전쟁에서입은부상과가족의죽음,특히아내와갓태어난아이의참혹한죽음은수호믈린스키를평생괴롭혔다.참기힘든슬픔과분노를이겨내기위해그는생이다할때까지하루도쉬지않고아이들을위해온힘을쏟았다.
수호믈린스키가활동하던그당시소련사회는집단을위해개인은기꺼이희생해야한다는논리가상식처럼통용되던시대였다.그런사회적분위기속에서아이들한명한명의재능이꽃피우는교육을강조했던수호믈린스키는교육당국과의마찰을빚으면서도그의뜻을굽히지않았다.그가주창한모든교육이론은실제로파블리시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며얻은경험의결과물이었다.특히입학전아이들에게의료검진을받게해건강이상의유무를확인한점과아이들을1년일찍학교에불러모아들판이나숲속을거닐며자연현상을관찰하고인과관계를자연스럽게배우게한점등은현시점에서봐도놀라울정도로혁신적이다.더불어학부모들을위해매달열었던교육강좌나교사들을위한자유시간확보등은그가아이들의교육문제를전방위적으로얼마나세심하게다루고있는지를보여준다.
아이들의전인적발달을위해평생헌신해온수호믈린스키의삶과그가남긴교육유산은시대를넘어국경을넘어오늘날대한민국혁신교육흐름에영감을불어넣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