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딱지

깡딱지

$9.80
저자

강무홍

1962년경주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영어를공부했다.어린이책전문기획실‘햇살과나무꾼’에서주간으로일하며,추운겨울날나무꾼한테햇살이위로가되듯아이들에게위로가되는책을쓰기위해노력하고있다.특히아이들의고운심성을읽어내는눈으로아이들의깊은속마음을오롯이담아낸다는평가를받는다.『집으로』,『개답게살테야!』,『좀더깨끗이』,『새끼표범』,『그래도나는누나가좋아』,『비행기와하느님과똥』,『까불지마!』,『우당탕꾸러기삼남매』등다양한작품을쓰고,『아모스할아버지가아픈날』,『괴물들이사는나라』,『새벽』,『어린이책의역사』등을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목차
글쓴이의말
무뚝뚝한아이
비오는날
미술시간
아름다운여행
고자질
치사한자식
위기일발
삼총사
명세
깡딱지사건
한수의눈물
마음의문을두드리면
친구를기다리며
철길에서
우리삼총?사는!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초등학교3~4학년을위한의첫째권으로선보이는창작동화로,초등학교남자아이들의우정을아름답고섬세하게그린작품이다.
주인공인우는홍역을앓느라겨울방학내내집안에갇혀지내야했?다.그때문에어서새학년이되어새친구를만날꿈에부푼다.그런데4학년들어처음만난친구,그것도바로옆자리에앉은짝이영마음에들지않는다.작고까무잡잡한얼굴에무표정한표정,어딘지어둡고,쉽게친해지기어려운아이.게다가주먹대장으로소문난싸움꾼이라니…….
하지만인우는자기에게성의도없고퉁...
초등학교3~4학년을위한의첫째권으로선보이는창작동화로,초등학교남자아이들의우정을아름답고섬세하게그린작품이다.
주인공인우는홍역을앓느라겨울방학내내집안에갇혀지내야했다.그때문에어서새학년이되어새친구를만날꿈에부푼다.그런데4학년들어처음만난친구,그것도바로옆자리에앉은짝이영마음에들지않는다.작고까무잡잡한얼굴에무표정한표정,어딘지어둡고,쉽게친해지기어려운아이.게다가주먹대장으로소문난싸움꾼이라니…….
하지만인우는자기에게성의도없고퉁명스럽기만한그아이,한수에게조금씩관심을갖게된다.비오는날인우가현관안쪽에서실내화를갈아신으려다가선도부형한테붙잡혀곤욕을치를때한수는선도부형들의불공평함에항의하며인우를도와준다.그러나고맙다는인우의인사에도여전히한수는무뚝뚝한얼굴로아무대꾸도하지않는다.
그러던어느날인우는한수가부모님없이할머니와여동생과셋이서어렵게살아가고있다는사실을알게된다.한수네집근처철둑에서한수가인우에게깡딱지만드는법을가르쳐주고,깡딱지가두사람을이어주는매개체가되면서인우는퉁명스럽게만보이던한수가겉모습과는달리마음이여리고상처를많이가지고있는아이라는걸알게된다.한수는상처받는게두려워이제껏어느누구에게도마음을열지않은것이다.
한수가꾸밈없고소박한인우에게점점마음을열고우정을쌓아갈무렵,인우의잘못으로한수가오해를받고선생님께매를맞는사건이벌어진다.이일로인해둘은서로다른이유로고민하게되는데…….
서로다른환경과성격을지닌남자아이들이마음을열고우정을쌓아가는과정을차분하고섬세한심리묘사와서정적인문체로아름답게그린이작품은우정의의미와그가운데한뼘씩자라는성장의의미를잔잔하게되새기게한다.
저자소개
강무홍
1962년경상북도경주에서태어나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영어를공부했다.1997년에단편동화「기적」으로‘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에당선되었고,현재어린이책전문기획실햇살과나무꾼에서주간으로일하고있다.그동안『좀더깨끗이』『선생님은모르는게너무많아』『아낌없이주는친구들』들을썼고,『말썽꾸러기고양이와풍선장수할머니』『새벽』『비오는날』『말론할머니』『어린이책의역사』들을우리말로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