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무 평전 (성문 밖에서 예수를 말하다)

안병무 평전 (성문 밖에서 예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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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안병무 서거 11주기를 추모하다!
소설가 김남일이 민중 속에서 예수를 말한 민중신학자 안병무의 삶과 사상을 다루는 『안병무 평전』. 사회의 모순을 끌어안고 있는 현대교회에 초대교회의 정신을 일깨운 안병무의 삶과 사상을 담은 평전이다. 민중 속에서 예수에 대해 고민한 '인간 안병무'를 만날 수 있다.

독일 유학을 끝내고 돌아온 안병무는, 나라의 참담한 현실 속에서 맞닥뜨린 '전태일분신자살사건'을 통해 2,000년 전 아득한 팔레스타인 땅에서 죽은 예수가 새롭게 부활하는 놀라운 경험을 한다. 그때부터 안병무의 관심은 오직 민중이었다. 끝없는 고통 속에서 참혹한 생을 꾸려나가는 민중이 '예수 사건'을 이어받을 존재임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는 서양 신학을 뿌리치고 '태초에 사건이 있었다'라는 '사건 신학'의 근본을 다진 후, 1970, 1980년대의 엄혹한 정치 현실을 관통하면서 '민중 신학'을 일궈내 전무후무한 신학적 혁명을 완성한 안병무의 삶과 사상을 다루고 있다. 투옥과 해직, 그리고 악화되는 건강에 굴하지 않고 예수의 진정한 얼굴을 되찾고자 한 안병무의 열정과 고민을 오늘에 되새긴다. 양장본.
저자

김남일

고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B.A) 기독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다(M.Div). 강남대학교에서 구약으로 신학석사(Th.M)를 받았고, 이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ACTS)에서 “스가랴서의 야웨의 날과 다윗언약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지금은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복음주의신학회의 구약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야웨와 바알』(살림지식총서 042, 살림출판사, 2004)을 비롯하여 6권이 있고, “수운 최제우와 아모스의 시대적 유사성에 관한 연구”외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종교문화에 관심을 갖고서 구약성서에 대한 편견 깨기에 최선의 목표를 두고 글을 쓰고 있다.

목차

소년 시절: 어머니, 간도, 그리고 교회
한 여자 / 사건으로서의 어머니 / 모멸의 대지 / 간도, 독립운동으 일상과 전설 /
공산당 / 스트라이크를 주동하다 / 충격, 십자가! / 간도와 한국 기독교

청년 시절: 해방, 전쟁, 그리고 청년 구도자
전야 / 해방, 엑소더스 / 서울, 혼돈의 거리에서 / 진실의 힘 / 한국전쟁 /
절망, 교회를 버리다 / 거친 들판에서 외치다 / 평신도 공동체, 꿈과 좌절 / 겟세마니의 길

독일 유학 시절: 역사의 예수를 찾아서
역사의 예수를 찾아서 / 존재를 건 내전 / 불트만 신학의 세례 /
국가 밖에서 국가를 사유하다 / 배운 것과 못 배운 것

신학적 전환기: 이 땅에서 부활한 예수
조국의 올가미 / 아아, 어머니! / 수유리의 힘 / 『현존』을 창간하다 / 전태일 사건 /
얼굴이 더럽혀진 천사 / 성서, 자꾸 물어야 하는 고전 / 민중신학의 요람

민주화 투쟁기: 광야에서 - 해직과 투옥
한신인 / 수유리 칼바람소리 / 금관의 예수 / 오클로스 / 3.1민주구국선언 /
산헤드린의 포로 / 성문 밖

민중신학 정립기: 성문 밖에서 신학의 역사를 새로 쓰다
서울의 짧았던 봄 / 다시 거리로 / 갈릴래아의 예수 / 민중신학 / 유언과 비어 /
보라, 이 사람을! / 정의가 강물처럼

마지막 모색기: 공성이불거의 삶
죽임과 살림 / 사라지는 것에 대한 예의 / 우리 안의 파시즘 / 애완동물을 해방시켜라! /
통일공화국 헌법을 만들다 / 내가 버린 교회 / 우리가 세상에 뭐 할라고 왔나 /
마음의 동산, 디아코니아자매회 / 공성이불거 / 품에서 품으로

에필로그 - 하느님 앞에서 너는 가능성이다

주
참고자료
연보
저서 및 논문집

저자 후기 - 무지를 위한 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