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뿡, 뽕, 빵!
무슨 소리일까?
무슨 소리일까?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제6권 『방귀쟁이 며느리』. 우리나라 고유의 해학이 묻어나는 옛이야기를 구수한 사투리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 등 옛날 그림을 패러디함으로써 보는 재미도 건넵니다. 방귀 때문에 시집에서 친정으로 쫓겨나게 된 방귀쟁이 며느리를 만나보세요.
한 처자가 있는디 참 고와. 근디 처자가 방귀를 참말로 잘 뀌어. 사흘마다 한 번씩 시원하게 꿔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지. 비밀이여. 어느 날 처자가 이웃 마을 부잣집 외아들과 혼담이 오가더니 시집을 가게 되었네. 시집을 가고 보니 방귀를 뀔 수가 있나. 방귀를 참다보니 뽀얗던 얼굴이 누렇게 변했네 그려.
시아버지가 걱정이 되어 물으니 며느리는 할 수 없이 방귀를 못 뀌어서 그런다고 대답했지. 그러자 시아버지는 마음껏 방귀를 뀌라고 말했어. 그러자 며느리는 시아버지보고는 가마솥을 붙잡으라고 하고, 시어머니보고는 문고리를 붙잡으라고 했지. 그리고 서방님보고도 아무거나 꽉 붙잡으랬어. 그리고 방귀를 신나게 뀌었네. 방귀를 멈추고 보니 시아버지가 날라가버린 거야. 닷새만인지 엿새만인지 돌아온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내쫓기로 결심하는데…….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방귀쟁이 며느리』는 오른쪽 페이지에서 왼쪽 페이지로가 아닌 왼쪽 페이지에서 오른쪽 페이지로 넘겨가며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쓰기로 담아내 진짜 옛이야기책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한 처자가 있는디 참 고와. 근디 처자가 방귀를 참말로 잘 뀌어. 사흘마다 한 번씩 시원하게 꿔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지. 비밀이여. 어느 날 처자가 이웃 마을 부잣집 외아들과 혼담이 오가더니 시집을 가게 되었네. 시집을 가고 보니 방귀를 뀔 수가 있나. 방귀를 참다보니 뽀얗던 얼굴이 누렇게 변했네 그려.
시아버지가 걱정이 되어 물으니 며느리는 할 수 없이 방귀를 못 뀌어서 그런다고 대답했지. 그러자 시아버지는 마음껏 방귀를 뀌라고 말했어. 그러자 며느리는 시아버지보고는 가마솥을 붙잡으라고 하고, 시어머니보고는 문고리를 붙잡으라고 했지. 그리고 서방님보고도 아무거나 꽉 붙잡으랬어. 그리고 방귀를 신나게 뀌었네. 방귀를 멈추고 보니 시아버지가 날라가버린 거야. 닷새만인지 엿새만인지 돌아온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내쫓기로 결심하는데……. 양장본.
〈font color="1e90ff"〉☞〈/font〉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방귀쟁이 며느리』는 오른쪽 페이지에서 왼쪽 페이지로가 아닌 왼쪽 페이지에서 오른쪽 페이지로 넘겨가며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쓰기로 담아내 진짜 옛이야기책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방귀쟁이 며느리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