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나는누구인가?아니‘쿨’하게살아도피곤한세상에그런고민을해보라고부추기다니!그러나행복의답이바로거기에있다.‘압축성장’가도를달려온우리는‘나’를내버린채‘남위에’서거나‘남보다더많이’갖는것을통해자기정체성을구축해왔다.인정하자.그간고생많았다.이룬것도대단하다.그러나계속그렇게살다간모두다망가지고만다.강상중이우리에게던지는메시지다.그는무겁지않다.‘쿨’하게‘고민하는힘’아니‘고민하는재미’를역설한다.기성세대가만들어놓은전쟁판에내던져진채겉늙어...
나는누구인가?아니‘쿨’하게살아도피곤한세상에그런고민을해보라고부추기다니!그러나행복의답이바로거기에있다.‘압축성장’가도를달려온우리는‘나’를내버린채‘남위에’서거나‘남보다더많이’갖는것을통해자기정체성을구축해왔다.인정하자.그간고생많았다.이룬것도대단하다.그러나계속그렇게살다간모두다망가지고만다.강상중이우리에게던지는메시지다.그는무겁지않다.‘쿨’하게‘고민하는힘’아니‘고민하는재미’를역설한다.기성세대가만들어놓은전쟁판에내던져진채겉늙어버린청춘을향한부드러운속삭임이다.
-강준만(전북대신문방송학과교수)
인간은관계의동물이다.그런데관계속에서태어나고살다가죽는인간이현대사회에들어와그관계를잃어버리고저마다의성(城)에갇혀병들어가고있다.저자는100년전이미이런세상을예견했던나쓰메소세키와막스베버의말을빌려,‘고민하는힘’으로삶의의미를되찾아보자고독자들에게손을내민다.그손을잡는순간우리는따듯한타인의체온을느낄수있으며,진지하게고민하는법을배우고,그리고삶이그렇게무의미하거나외롭지만은않다는것을느낄것이다.
-김혜남(정신분석전문의,서른살이심리학에게묻다저자)
정치학자강상중,삶을이야기하다
재일정치학자강상중(姜尙中)교수가지난해5월펴낸『고민하는힘(惱む力)』이일본출판계에서화제다.출간된지1년도안돼100만여부가판매되며베스트셀러자리를지키고있다.중장년층독자는물론이고20대대학생들도이책에열광적인반응을보이고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마이니치신문」,「아사히신문」등의일간지를비롯해,시사․경제․문화잡지,일간지,주간지,여성지,패션잡지에이르기까지전언론의집중적인조명을받고있다.소설이나자기계발서,실용서가아닌책으로는보기드문호응을얻고있는것이다.저자는엄밀하고탄탄한학문적작업과사회적인발언으로일본사회과학계와언론에서큰주목을받는비판적지식인가운데한명이다.이책은그가예리한학자로서가아니라인생의선배이자조언자로서삶에대해이야기한최초의책이다.
고민끝에얻은힘이강하다!
경제위기가전세계를강타한지난해이후,고용불안과취약한사회안전망으로인해사람들은점점더치열한생존경쟁으로내몰리고있고,그로인한고민과시름은깊어가고있다.이런상황에서쏟아져나오는책들은더극심해진생존경쟁에서살아남는기술을강조하거나,감성을자극해심리적위안을주는데치중하고있다.이두가지탈출구로나갈수없는사람들에게이책은‘고민하는것’이사는것이고,‘고민의힘’이살아가는힘이라고말한다.일본독자들은진지하고치열한고민이야말로이어려운시대를잘살아가는방법이라는이책의메시지에뜨겁게호응하고있다.일본보다경제적․사회적시스템이훨씬열악한데다진지한성찰보다는속도전에휩쓸리고있는한국인들에게이책은고민하는삶의가치를일깨워줄것이다.
고민의달인,소세키와베버에게서배우는살아가는방법
이책은나쓰메소세키와막스베버를실마리삼아고민하는삶의방법을말한다.100년전근대가본격적으로개막될무렵활동한나쓰메소세키와막스베버는급격하게변화하는시대의흐름에따르지않고‘고민하는힘’을발휘해서근대라는시대가낳은문제와마주했다.저자는그들이살았던제국주의시대와오늘날의세계화시대를비교하면서,급격한외부적변화가개인의삶에결정적인영향을끼치고그결과개인은점차소외되고고립되어간다는점에서두시대가유사하다고말한다.거대한변화의흐름속에서인간답게살아가기위해고민했던이두사람에게서자아와자유,일,사랑,돈등삶의다양한국면이지닌의미를고민하면서살아가는법을배워보자
일본은지금『고민하는힘』에열광하고있다!
윤리가결여된머니게임끝에사회질서가붕괴한요즘필요한책이다.자아,돈,지식,청춘,종교,노동,사랑,죽음등여러주제에저자의철학이담겨있다.남녀노소를불문하고현대를살아가기위한인생철학을터득하는입문서로유익한책이다._아마존재팬독자리뷰
“지금일본사회는다소폐쇄적입니다.많은사람들이재테크,연금,보험,다양한네트워크를찾고있는데그것만으로는아무소용이없지않을까요?인간의본질을파고드는키워드가없는지생각해봤더니그것이바로‘고민’이었습니다.”_「요미우리위클리」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