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취재 현장 (양장본 Hardcover)

여기는 취재 현장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세상의 진실을 밝히는 ‘기자’의 하루를 따라가 보세요!
재미난 이야기와 따듯한 그림을 따라가며 일과 사람, 이웃과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일과 사람」 제18권 기자편 『여기는 취재 현장』. 우리 일상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회부 기자의 하루를 통해 기자라는 직업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취재하고, 기사 쓰고, 회의하는 모습은 물론 기자가 쓴 기사를 편집하여 신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자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사람들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한 언론의 무거운 책임과 소명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계절신문 이기찬 기자는 새벽에 걸려온 전화에 잠을 깼습니다. 새내기 김초롱 기자가 새벽에 취재한 걸 보고합니다. 아침이 되어 이기찬 기자가 출근하는 곳은 신문사가 아니라 경찰서입니다. 10시, 이기찬 기자는 아침에 모은 기삿거리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재빨리 정리해서 신문사 통신망에 올려 보고합니다. 이제 신문사 편집국 회의실이 바쁠 차례입니다. 편집국장과 여러 부장들은 신문에 실을 기사들을 정하는데….
저자

신옥희

저자신옥희는이십년넘게편집자로어린이와부모,교사를위한다양한책을만들었습니다.어린이잡지를창간하여,등수와경쟁에쫓기는어린이들에게자연과놀이를되찾아주고자하였습니다.또한어린이들에게이웃들이일을통해서서로도움을주고받으며사는모습을담은책을주고싶어,《일과사람》시리즈를처음에함께기획했고,『버스왔어요!』에글을썼습니다.요즘은농부학교에다니면서농사일을배우고있습니다.스스로농사지어밥상을차리고,손수옷을만들어입고,작은집을짓고,꽃밭을가꾸고,나무를심으며,자연의품에서순하게살다가자연으로돌아가는삶을꿈꾸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꼭알아야하는세상소식,기자가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은대개,어른들이글자가득한신문을흥미롭게보는걸신기해합니다.텔레비전으로만화영화를보고있는데,뉴스를봐야겠다며채널을돌리는어른들에게떼를써본적도있을겁니다.사람들은왜그토록신문과뉴스보기를좋아할까요?
신문과뉴스는중요한것들부터시시콜콜한것들까지세상소식을알려줍니다.지구에는칠십억명이넘는사람들이함께살고있고,날마다별일이다일어나지요.우리마을장난감가게에도둑이들었다가잡히기도하고,국회에서중요한법을통과시키기도하고,먼나라에서여섯쌍둥이가태어나고,어느나라에서는화성으로우주선을쏘아보내겠다는발표를하기도하지요.우리는가만히앉아서도이런소식을다알수있습니다.세상곳곳을다니며소식을모아서알려주는기자들덕분입니다.
『여기는취재현장!』은신문기자의하루를담았습니다.기자중에서도우리일상생활에가장가까운사회부기자가,새벽부터밤까지사건이일어났다하면어디든달려가취재하고,인터뷰하고,기사쓰고,회의하는모습을보여줍니다.사회부기자뿐아니라경제부,문화부,정치부,사진부들로나뉘어일하는이백명이넘는기자들의모습과,촘촘하게짜인구조안에서기자,팀장,부장들이진실을찾아알리려고보고와회의를몇번이고되풀이하는과정,취재기자가쓴기사를편집하여신문을만드는과정도자세히담았습니다.이를통해어린이들은신문사에서세상구석구석의소식을어떻게다모으고분류하는지알수있습니다.
이책은또신문사사람들이많고많은소식가운데바로지금사람들이꼭알아야하는일,가장중요한소식이무엇일까고민하는모습을보여주어,언론이가진무거운책임과소명을알려줍니다.기자가어떤마음과자세로일해야하는지,사람들이왜꼭신문과뉴스를봐야하는지,여론이어떻게만들어지고퍼져나가는지도말해줍니다.
이책을만들려고작가들은신문사뿐만아니라,공중파방송과인터넷방송에서일하는일선기자들부터논설위원까지만났습니다.그리고기자들과마찬가지로새벽부터밤까지경찰서,기자실,기자회견장,행사취재현장,신문사편집국,인쇄소로뛰어다니며꼼꼼하게취재하였습니다.
책뒤부록에서는여러언론매체들에대해배울수있습니다.진실을밝히고알리는일이왜중요한지,우리는왜신문과방송을보고들으며알권리를지켜야하는지에대해,언론의역사와흐름을짚어가며공부할수있습니다.

*줄거리

오늘도진실을찾아곳곳을누벼요!


사계절신문이기찬기자는새벽에걸려온전화에잠을깼어요.새내기김초롱기자가새벽에취재한걸보고하네요.칠년전에이기찬기자도똑같았지요.밤잠못자고취재다니면서,선배기자한테일을배웠어요.지금은이기찬기자가그때그선배처럼김초롱기자를가르칩니다.
아침이되어이기찬기자가출근하는곳은신문사가아니에요.경찰서지요.왜냐고요?큰사건과사고는대부분경찰서로모이니까요.이기찬기자는사건과사고소식을취재하는사회부기자입니다.먼저경찰서를돌면서기삿거리가있는지살피고요,더궁금한것은전화를해서묻거나인터넷검색을해요.
10시,이기찬기자는아침에모은기삿거리가운데중요한것들을재빨리정리해서신문사통신망에올려보고합니다.이제신문사편집국회의실이바쁠차례입니다.이백명이넘는취재기자들이보고한기삿거리가한꺼번에올라와요.편집국장과여러부장들은그기삿거리들가운데신문에실을기사들을정합니다.가장중요한소식이무엇인지를신중하게고릅니다.중요한소식인데사람들에게알리지않으면곤란하니까요.
11시,편집회의가끝났습니다.이기찬기자는오늘꼭쓰고싶었던‘핵은이제그만!’행사소식을기사로쓰라는지시를듣고신이납니다.행사장으로가는택시안에서도취재할일들을정리합니다.그동안준비한자료도살피고,기자수첩에적어둔것도확인하지요.
1시,행사가열리는시민광장이북적북적해요.이기찬기자는바빠집니다.김초롱기자는행사에참여한시민들을취재하고인터뷰합니다.이기찬기자는일본후쿠시마에서온핵발전소폭발피해어린이와독일에서온환경운동가를만나인터뷰합니다.오늘기사는행사가있었다고알리는것뿐아니라,핵을반대하는행사를왜하는지,다른나라는어떻게피해를봤고,또다른나라에서는핵말고어떤대안을찾고있는지를자세히다룰거거든요.
4시가가까울수록이기찬기자는마음이타들어가요.기사는꼭마감시간안에써야하거든요.시간을넘기면신문에못나가니까요.광장구석의자에앉아서기사를씁니다.집중,집중해서기사를써보내고나니까,또전화가왔어요.동물원에서아기말레이곰이탈출했다네요!이런소식은재빨리알려야해요.바로동물원으로달려갑니다.말레이곰이언제,어디서,어떻게,어디로갔는지확인하고요,찾을방법이나사람들이피해를보지않게할대책은무엇인지알아보고빨리속보기사를써서신문사에보냅니다.이제정말오늘취재는끝났을까요?
5시,신문사편집국은정신없이바쁩니다.취재기자들이쓴기사를편집기자들이제목을정해판에앉히고,디자이너가보기좋게만들고,부장들이검토를합니다.이기찬기자는저녁에있을기획회의준비를꼼꼼히합니다.제대로준비하지않으면망신만당합니다.오늘은동물들이동물원에갇혀사는문제에대해쓰고싶다는의견을냈어요.함께회의를하는사람들이관심을가져주니기분이좋은이기찬기자,좋은기사를쓰겠다는다짐을다시해봅니다.
8시30분.바쁜하루가저물고이제퇴근을합니다.눈을크게뜨고,귀를활짝열고보낸오늘하루.이기찬기자는꼭알리고싶은소식을전해서마음이뿌듯합니다.

*그림

철저한취재,꼼꼼한표현으로그려낸기자의하루


새벽내내경찰서를돌며취재하는새내기기자,현장을뛰며취재하는취재기자들과기사를신문에담는편집기자들의노력으로우리는신문속에서세상구석구석의소식을만날수있습니다.
그림을그린작가차재옥은그모든과정을철저하고꼼꼼하게취재하여그림에담았습니다.기자가그러하듯,작가역시취재의힘이단단하게받쳐주어야만현장을제대로전달할수있다는것을그림으로보여주었습니다.신문과방송으로세상소식을전달하는여러기자들의모습과,세상곳곳에서일어나는일들을,세심한관찰에바탕을둔그림으로어린이들에게생생하게전달합니다.
분주한기자의하루와신문이만들어지는과정을재미있고친근하게표현하려고만화의형식을적극빌리기도했습니다.한칸한칸털털하고활달한주인공기자를따라가다보면경찰서와기자실,취재현장과인터뷰현장,신문사를자세하게들여다볼수있습니다.
차재옥작가는특히사람들이많이모인광장의모습과,곳곳이제각기분주한기자실이며신문사사무실을표현하는데무척훌륭한기량을발휘했습니다.어린이들이평소직접관찰하기어려운곳들을마치직접가서보고들은것처럼느낄수있도록소품하나,인물몸짓하나하나를정성껏살려냈습니다.
『여기는취재현장!』은어린이들에게‘기자와함께한하루’를선물하는책이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