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2: 아프리카에서 남북극까지 지리와 함께하는 세계 자연 문화 시사 여행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2: 아프리카에서 남북극까지 지리와 함께하는 세계 자연 문화 시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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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 제2권 《아프리카에서 남북극까지》. 이 책에서는 세계 지리의 실상을 제대로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세계의 지역을 동아시아, 동남·남아시아, 서남·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남극과 북극의 9개 지역으로 새롭게 구분했다. 또한 기존의 ‘지역 지리’와 ‘계통 지리’가 갖는 단점을 극복하고 각각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주제 지리’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즉 각 지역별로 그 곳을 대표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내용을 구성했다.

저자

전국지리교사모임

저자전국지리교사모임은지리교육에대한밝은희망을안고교단에섰지만,현실의높은벽에답답해하고스스로부족함을느끼던‘생각이젊은’지리선생님들이하나둘뭉쳐1996년에창립한전국적인지리교사?단체이다.
올바른지리교육의자리매김을바라는전국의지리교사들이연구모임,지역모임,특별분과등에서활동하면서지리교수·학습자료개발및보급,지리교육계간지『아우라지』발간,지리교육과정연구,지리교사연수,해외답사등지리교육전반에걸쳐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최근에는‘대한민국구석구석,지리쌤의신나는여행’,‘지리쌤과함께하는80일간의세계일주’등의원격직무연수를운영하고있다.『지도로만나는우리땅친구들』,『지리교사들,미국서부를가다』,『지리,세상을날다』,『한국지리,세계지리,경제지리만화교과서시리즈』등을출판했으며,『지리교사와함께하는국토여행』등을곧출판할예정이다
『세계지리,세상과통하다』편찬위원회
편찬위원:김대훈,김승혜,박래광,박선은,윤신원,박정애
연구및집필진:김대훈(경기원곡고),윤신원(서울성남고),정승운(서울명일여고),엄은희(서울대아시아연구소),김아정(부산중앙여고),김수미(경북신라공고),박은영(부산금정중),이진숙(부산국제고),신동호(경기흥덕고),권혜경(서울혜원여고),우기서(서울성보고),한충렬(경기부천고),김승혜(경기안양고),박정애(서울당산서중),김훈(서울오륜중),이연주(경기소하고),유상철(경기장곡고),배정훈(경기삼광중),윤진근(경기용문고),홍석민(경기정명고),이태국(울산제일고),강문철(대구경북대사대부고),김정숙(울산무거고),황상수(울산강동중),박상길(서울신도고),전경미(서울풍성중)
검토위원:김대훈(경기원곡고),김동명(서울구암고),김석용(경기강서고),박병석(서울압구정고),박래광(서울관악중),박선은(경기광명고)

목차

목차
Ⅰ눈물의땅,희망을품은아프리카
1인류의요람,생명력이넘치는땅
최초의인간이살았던거대한대륙
자연이빚은조화,다양한기후와환경
메마른땅에생명을일구는사람들
생생지리토크:사?막의관광가이드오마르의초대
2신비롭고풍요로운아프리카의문화
아프리카사람들의뿌리,부족문화와토속신앙
다시찾아야할아프리카의역사와문화
원초적인아름다움,아프리카의예술
기획:아프리카인들이빚은문명,그레이트짐바브웨유적
3아프리카,끝나지않는수난의고리
농사짓는사람은많은데식량은턱없이부족하다?
식민지시대잔재로피흘리는아프리카
아프리카종족갈등을이용하려는국내외세력들
4희망의신호탄을올린아프리카
아프리카를밝히는희망의불빛들
생생지리토크:말라위의축복,바람을길들인풍차소년캄쾀바
재스민혁명은계속된다
Ⅱ알록달록모자이크유럽
1음식으로보는유럽의자연환경
빵에담긴북서유럽의자연
유럽농업의특징과낙농업의발달
기획:빙하가만든세계의지형
유럽을남북으로가르는알프스산맥
2민족과문화가다양한유럽의이모저모
작지만강한나라들이많은유럽
복지국가의모범사례,북유럽의노르딕국가
생생지리토크:핀란드의여고생요안나가보낸편지
다양한문화체험을관광대국으로발전시킨남유럽
민족ㆍ종교간의갈등이많은유럽
기획:유럽축구의열기는어디서시작되었을까?
3하나의유럽을향해
끊임없이진화해온유럽연합(EU)
유럽연합으로달라진생활풍속도
통합된유럽,이후남은과제들
4자원을통해부활을꿈꾸는러시아
가도가도끝이없는땅
부활을꿈꾸는러시아
러시아의고민과주변국과의갈등
Ⅲ이주의대륙,역경과도전의역사,아메리카
1세상의모든기후가있는아메리카대륙
서쪽이높고동쪽이낮은아메리카지형
축복받은아메리카의기후
기획:지구의허파이자공기청정기,아마존강
2기회의땅아메리카,사람과문화
아메리카선주민이주인인땅
생생지리토크:페루선주민어린이들의일상
이주와이동의역사를새롭게쓴대륙
인종과문화가융합된아메리카의독특한문화
3도시로보는아메리카
잉카와아스테카문명을품은고산도시
식민지수탈의관문에서나라의중심지로
전세계에영향을끼치는세계도시,뉴욕
우리가꿈꾸는도시의미래,환경도시
4아메리카의빛과그늘
세계의농장,아메리카
미국의힘과그늘
중남아메리카의새로운시도
Ⅳ지구의미래,남북극
1남극과북극,극한의자연환경
바닷물도어는기후
이곳에도생물이산다
생생지리토크:세종과학기지에서본남극의풍경
2지구의미래를품고있는냉동보물창고
혹독한환경에적응한사람들
생생지리토크:북극에서온네네츠족학생의편지
지구온난화의비극을예언하는남극과북극
지구냉동실에숨은보물
기획:점점뜨거워지는지구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1.기획의도
세상과통하는창,지리는세계로떠나는여행이다!
전국의지리교사들이모여7년만에완성한통합적세계지리교양서
세계지리는세상사람들이어디에서어떻게사는지,나와그?들이어떻게다르고,그들과더불어살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하는지를배우는학문이다.여행이새로운공간을경험하는일이라면지리야말로새로운자연과타인의삶의공간으로떠나는진정한세계여행이다.그만큼흥미진진하고한걸음씩나아갈수록새롭다.글로벌시대에세계지리에대한이해는기본이자필수이다.게다가인문과...
1.기획의도
세상과통하는창,지리는세계로떠나는여행이다!
전국의지리교사들이모여7년만에완성한통합적세계지리교양서
세계지리는세상사람들이어디에서어떻게사는지,나와그들이어떻게다르고,그들과더불어살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하는지를배우는학문이다.여행이새로운공간을경험하는일이라면지리야말로새로운자연과타인의삶의공간으로떠나는진정한세계여행이다.그만큼흥미진진하고한걸음씩나아갈수록새롭다.글로벌시대에세계지리에대한이해는기본이자필수이다.게다가인문과자연이지리학에서비로소하나로만나기때문에지리는통합학문의원조라고할만하다.
하지만학생들은물론일반인들도‘지리’하면복잡하고외울게많은머리아픈학문으로인식한다.여행만큼재미있고흥미로운과목이왜이렇게되었을까?이는유기적이고통합적으로이루어지지않고관련정보들을분절적으로학습해야했던잘못된지리교육에기인한다.
기존의지리구분방식에서‘지역지리’는지나치게많은지식을나열해암기하는데급급했고,‘계통지리’는개념과이론중심으로흘러호기심을일으키기는커녕어렵고딱딱했다.설상가상으로해마다계속되는국가교육과정의개정과대학수학능력시험개편등이겹치면서,결국지리는재미도없는데다공부량이너무많아입시에도움이되지않는다는이유로홀대받는과목이되었다.
이렇듯그중요성에비해사람들의관심밖으로밀려난지리과목의위기를절감하고,잘못된세계지리교육을제자리로돌리기위해‘생각이젊은’전국의지리교사들이뭉쳤다.현재의지리교과서를대체할만한대안적인책으로,세상에대한호기심을회복하고나와세상의관계를생각해보게하는통합적세계지리안내서를만드는데모두가뜻을모았다.
이를위해40여명의교사들이본격적인연구,자료수집,집필,검토작업에참여했고,242명의지리교사들을대상으로방대한양의설문조사를실시했다.또현장감이살아있는생생한정보를전달하기위해해외답사를다녀오고,주기적으로토론회를개최하여지리교사들의다양한의견을수렴했다.이를통해현장에서학생들을가르치면서부딪쳤던문제들을공유하고그대안들을찾아속속책의내용에반영했다.이책은학생들에게분절된세계지리교육의문제를개선하고지리의참모습을보여주기위해현직교사들이팔을걷어붙이고발로뛴7년간의결과물이다.
2.내용소개

새로운패러다임으로다시쓴21세기형세계지리대안서
전국지리교사모임의지리교사들은기존의세계지리구성에끊임없이의문을던지며새로운틀을마련하였다.그결과『세계지리,세상과통하다』는내용과형식모두에서패러다임전환을이루고새로운대안을제시했다.
우선,형식에있어서는철지난5대양6대륙구분방식에서벗어났다.그것은지리의실상을제대로반영하지못하는강대국중심의구분이기때문이다.예를들어,아시아는하나로묶기힘든거대함과다양함이있다.이를무시하고하나로묶는폭력적구분은지리의실상에눈감게만들뿐이다.『세계지리,세상과통하다』는이를넘어서기위해아시아를동아시아,동남·남아시아,서남·중앙아시아로구분하여각각을모두비중있게다루었다.덕분에아시아의다양성에눈뜰수있게했다.
이런식으로이책에서는세계지리의실상을제대로알수있게하기위해서,세계의지역을동아시아,동남·남아시아,서남·중앙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유럽,아메리카,남극과북극의9개지역으로새롭게구분했다.
새로운지역구분만이아니다.이책의진짜새로움은기존의‘지역지리’와‘계통지리’가갖는단점을극복하고각각의장점을살릴수있는‘지역-주제지리’라는대안을제시했다는데있다.즉각지역별로그곳을대표할수있는주제를선정해내용을구성했다.예를들어,동아시아는교류와협력,동남·남아시아는다양성과공존,아프리카는생명력과희망,오세아니아는환경과관광등을주제로삼아각지역의특징과이슈,다양성을효과적으로담아냈다.
이를통해지역지리의장점으로꼽히는쉬운접근법을살리면서도,지역지리의단점으로꼽히는단순한사실과정보의나열에서벗어날수있게되었다.동시에계통지리의단점인어려운접근법을넘고,계통지리의장점인원리에대한이해와통합적인사고력을키울수있게했다.덕분에흥미롭게지역을이해하고,세상을통합적으로이해하며,나아가문제의식을가지고비판적으로사고하는힘까지키울수있게했다.
참신한시각으로세계의각지역을현장감있게서술했다
『세계지리,세상과통하다』는내용에있어서도패러다임전환을이루었다.즉기존의단순지식중심,강대국중심,개발중심에서가치와통합지식중심,다양성과공존중심,참여중심으로크게방향을전환했다.
세계지리는정복과전쟁을통해성장한학문이다.즉서구열강이세계를지배하고자하는욕망에서시작된학문이다.그래서지리학에는서양중심,강대국중심,개발중심의시각이남아있으며,우리는세계지리라는학문을통해은연중에서양의시각과강자의시각을내면화해세계를바라보게된다.
이책은이를극복하기위한대안으로가치,다양성,공존,참여의패러다임으로전환해,‘남의시각’이아닌‘나의시각’으로새롭게세상을바라보았다.그렇게새로운패러다임으로세계를본결과는지역의다양성만큼다채롭다.
우선동아시아는정치와경제를중심으로새롭게접근했다.한?중?일의영토분쟁,다양한갈등과군사적긴장등을조명하여국가들간의교류와협력을전망했다.티베트족과위구르족이왜그토록중국을향해격렬한시위를벌이는지,일본이태평양의작은암초를섬이라우기고중국이지도까지다시그려가며남의섬을자기네것이라우기는이유등,현재진행형인첨예한이슈와경제상황을통해동아시아지역을새롭게이해할수있게했다.
동남및남아시아는종교와문화의다양성과공존,자연재해,세계의생산기지화등으로이지역을파악했다.특히동남아시아는우리나라사람들이가장많이여행하는지역인만큼학생들이이지역의다양한문화를이해하고공존의의미를생각해볼수있도록했다.
서남및중앙아시아는이슬람석유라는중심키워드로이지역의지정학적특징과자원분쟁등을집중적으로조명했다.독특한기후와지형이이들의삶에어떻게반영되었는지살피고,결국삶과지리는하나의얼굴임을깨닫게해준다.
오세아니아는오스트레일리아중심의서술에서벗어나그동안세계지리에서소외되었던뉴질랜드와태평양의여러섬들을비중있게다루었다.이지역을총체적으로이해하기위한주제로환경과관광을선택했다.지구온난화로인해섬전체가바다에잠길위기에처한투발루라는나라의위기가누구의책임인지를묻고,비판적시각을넘어전지구적인해결책까지고민해볼수있도록했다.
아프리카는사하라사막이남으로축소하여아프리카를미개한곳으로만인식하게했던것에서탈피해북아프리카까지포함해아프리카대륙을하나로통합하여조망할수있게했다.부정적인모습만부각되어어두운이미지로각인된이지역만의원초적이고강인한생명력과새롭게싹트는희망을찾아균형잡힌시각으로아프리카를바라보도록했다.
유럽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