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있는 그대로를 인정할 때, 비로소 우정이 피어납니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장애아뿐 아니라 그 주변 친구들이 겪을 수도 있는 고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저학년 창작동화입니다. 저자 자신도 소아마비 1급 장애인으로 작품에서 주로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뤘습니다. 이번 책에서 역시 장애를 소재로 하지만, 이번에는 ‘장애인의 친구’에 초점을 맞춥니다. 장애 때문에 아이들에게 따돌림받는 영택이와 그런 영택이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이유로 놀림당하는 석우, 그 둘 사이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과 그로 인한 석우의 갈등이 작품의 주된 축을 이룹니다.
여기에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작품의 깊이를 한층 더해 주고 있습니다. 또 석우가 어느 순간 영택이를 더 이상 낯설게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 둘 사이에 진짜 우정이 생겨난 것처럼, 진정한 우정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생겨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보는 아이들마다 가방을 두 개 멘 석우를 약 올립니다. 석우는 다리가 불편한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줍니다. 가장을 영택이 자리에 갖다 놓으면 그날 아침 석우의 임무는 끝납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영택이 가방을 집에 가져다주지요. 선생님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 가는 석우와 영택이의 진잔한 우정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집니다.
여기에 따뜻한 그림이 어우러져 작품의 깊이를 한층 더해 주고 있습니다. 또 석우가 어느 순간 영택이를 더 이상 낯설게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 둘 사이에 진짜 우정이 생겨난 것처럼, 진정한 우정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생겨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보는 아이들마다 가방을 두 개 멘 석우를 약 올립니다. 석우는 다리가 불편한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줍니다. 가장을 영택이 자리에 갖다 놓으면 그날 아침 석우의 임무는 끝납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영택이 가방을 집에 가져다주지요. 선생님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 가는 석우와 영택이의 진잔한 우정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집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 사계절 저학년문고 26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