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짤뚝이 안미란 창작동화

날아라, 짤뚝이 안미란 창작동화

$11.00
Description
약하고 겁이 많은 막내 참새는 어느날 개밥그릇에 담겨있는 밥알을 먹으려다 왼쪽 다리를 다친다. 다른 참새들이 모두 땅에 내려와 걸을 때면 막내참새는 두 발을 나란히 모으고 총총거립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짤뚝이. 짤뚝이가 어른 참새로 성장해 가기까지의 과정이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따뜻하고 잔잔하게 그려집니다.

▶ 이 책은 1999년에 출간된 《너 먼저 울지 마》(사계절)의 개정판입니다.
저자

안미란

저자안미란은경북김천의작은과수원에서어린시절을보냈고,철학을공부했습니다.1996년에동쪽나라아동문학상에동시가,농민신문에중편동화가당선된뒤동화작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1998년에동화「?웅덩이」로눈높이아동문학상을받았고,2001년에『씨앗을지키는사람들』로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받았습니다.『무적의용사쿨맨』,『너만의냄새』,『엄마는학교매니저』,『철가방을든독갭이』,『늦둥이』등을지었습니다.

목차

목차
1.첫사냥
2.짤뚝이
3.이건내거야
4.눈보라
5.대숲의참새떼
6.마른열매처럼매달려서
7.숨바꼭질
8.너먼저울지마
9.깃털괴물
10.엄마가될테야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약하고겁이많은막내참새는어느날개밥그릇에담겨있는밥알을먹으려다왼쪽다리를다쳤습니다.다른참새들은두발을나란히모으고총총거리며뛰지만,막내는어깆어깆,쩔뚝쩔뚝걷다보니‘짤뚝이’라는이름이붙여졌습니다.참새들은짤뚝이를볼때마다놀려대고무시했습니다.
참새는대부분봄부터여름까지만부모에게혼자살아가는법을배우고이후부터는각각독립된개체로살아가는동물입니다.그런데추위와굶주림,잦은사고로오랫동안살아남을수있는참새는드문편입니다.짤뚝이에게도여러가지로어렵고위험한상...
약하고겁이많은막내참새는어느날개밥그릇에담겨있는밥알을먹으려다왼쪽다리를다쳤습니다.다른참새들은두발을나란히모으고총총거리며뛰지만,막내는어깆어깆,쩔뚝쩔뚝걷다보니‘짤뚝이’라는이름이붙여졌습니다.참새들은짤뚝이를볼때마다놀려대고무시했습니다.
참새는대부분봄부터여름까지만부모에게혼자살아가는법을배우고이후부터는각각독립된개체로살아가는동물입니다.그런데추위와굶주림,잦은사고로오랫동안살아남을수있는참새는드문편입니다.짤뚝이에게도여러가지로어렵고위험한상황이닥치지요.이책에는몸집도작고불구인짤뚝이가어려움을헤쳐나가어른참새로성장해가기까지의과정이따뜻하고잔잔하게담겨있습니다.함께곁들여진아름답고서정적인그림은동화의생동감과감동을더해줍니다.
책을읽고서어린이들은짤뚝이의용감함과따뜻한심성을본받을수있고,우리주변의풀한포기,참새한마리도아주소중한존재라는걸깨달을수있습니다.『날아라,짤뚝이』는초등학교저학년을대상으로한‘사계절저학년문고’의열한번째권으로,1999년출간된『너먼저울지마』의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