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순박한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시골 아이들의 순박한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던 시인 김은영이 이번에 세 번째 동시집『아니, 방귀 뽕나무』를 내놓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시집은 익살과 유머가 살아 있으며, 소리 내어 읽는 맛이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작품들로 선별되어 있다. 시인은 동시 쓰기를 김밥 싸기와 같다고 한다. 넓적한 김 위에 밥을 얹고 시금치, 단무지, 당근, 우엉, 달걀 등을 올려놓고 꾹꾹 눌러 돌돌 마는 김밥. 동시 역시 정성 들여 마련한 온갖 재료를 가지고 맛나게 싸 놓은 김밥과 같다는 것이다. 소풍 가는 날,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김밥처럼 김은영의 동시 39편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꼭꼭 씹으며 감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방귀 뽕나무 김은영 동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