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 속으로 (박민정 시집)

또 다른 세상 속으로 (박민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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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평범한 내가 남들과 다른 세상에서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사는 동안에 
떠오르는 이야기도 다가오는 마음도 참 많았습니다.
무언가 남기고 싶어 글을 쓰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이야기가 많은 소재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창 너머 보이는 아지랑이처럼 무언가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한 자 한 자 표현할 수 있는 말들로 많이 부족하지만 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기에 무언가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집안을 정리하는 것도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제 글을 정리하고 다듬는 것도 살아있는 증거고 살고 있다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할 문턱에 두꺼운 외투를 벗고
멋스러운 가죽점퍼를 걸치며 거울을 한번 봅니다.

지금 내 인생도 멋스러운 점퍼를 걸치며 거울을 쳐다보는 그쯤에 도착해 있습니다.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쉬고 싶어지는 그런 정차역이 다가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은 참 어렵습니다. 부족한 솜씨로 글을 쓰다 보니
다듬어지지 않는 투박함이 드러나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느껴지는 창작으로 이 책을 써 내려갑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누군가를 위해 한 줄 한 줄 적어봅니다.
언제나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 발췌
저자

박민정

시인이고싶었습니다.
시인이되고자합니다.
내삶의일부를말하고싶었습니다.
어린시절동산에올라가즐겨하던백일장처럼
사람들이즐겨보는시를쓰고싶습니다.
아름다운사랑을말하고
뒹굴고뛰노는아이들의천진함을
어려운사람들의인생을그려보려합니다.
난시인으로살아가려합니다.

저서로는_시집
『세상의시작』이있다.

목차

†시인의말_4

제1부_그길을걷는나

에메랄드여행_12
내슬픔과함께_14
꼭맞는옷처럼_16
화분의새싹_18
말말이라니_20
그길을걷는나_22
희망속으로_24
우울하지만오늘도_25
예쁜눈함박눈_26
운해_28

제2부_산다는것

7초사랑_30
화이트크리스마스_32
첫눈이오네요_33
슬픔외로움_34
다함께_35
귀인_36
무의도실미도_37
그곳그자리에_38
알리망고_39
타국풍경_40
코끼리조개_41
빨간등대_42
붕어빵_43
폭죽바다_44
사랑한다면_45
산다는것_46

제3부_그래도다시한번

겨울앞에서다_50
그사람을만났다_52
샴페인달콤함_53
친구사람_54
안타까운_56
혼자_57
풍차꽃내음_58
세상의시작_60
방울모자_61
그순간을기억해_62
같은하늘아래서_64
첫눈이오는소리_66
그래도다시한번_67

제4부_둘이함께하는거야

푸름에노래하다_70
오골계배추잎사귀_71
둘이함께하는거야_72
하루_73
울음을터트리다_74
거품파도_76
밤기차여행_78
수평선해변가_80
가을그리고여행_83

제5부_삶속으로〈에세이편〉

사랑의무게_87
마음_90
음식…행복추구_92
내가살아온시간내가살아가야할시간_95
만남…인연_98
파랑새가날아오르다_100
나의인생성적표_102
무엇을가지려하는가_104
외모의정의_106
사랑의색깔_108

†글을마치고_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