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어두운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장관이라 | 개정판)

심청전 (어두운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장관이라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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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심청전』은 우리의 대표 고전 심청전을 청소년들이 즐겨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다. 눈먼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효심을 보여준 심청이의 이야기로 효가 퇴색해 가는 오늘날 심청의 태도가 불효가 아니냐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으나 이는 ‘효’란 우리를 옥죄는 의무와 강압적인 이데올로기가 아닌 부모와 자식사이의 사랑의 표현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출헌

고려대학교에서 조선 후기 우화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거의 인물이나 사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 우리의 기억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가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이 편찬된 당대의 상황에 유념하되 현재의 문제의식을 놓지 않는 고전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밀양에 있는 점필재연구소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전문학 연구자들과 함께 공부하며, 거기에서 얻어진 성과를 지역의 교사, 청소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전소설사의 구도와 시각》,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1, 2, 3》(공저),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 《김부식과 일연은 왜》 등을 펴냈다.

목차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시리즈를 펴내며
<심청전>을 읽기 전에

심 봉사 부부가 늦게 얻은 딸
어머니 곽씨부인은 죽고
아버지 심 봉사와 견뎌 낸 눈물겨운 시절
물에 빠져 모운사 화수증을 만나
내가 죽어 아버지 눈 끈다면
부녀가 이별하던 슬픈 아침
인당수 가던 먼먼 뱃길
수궁에 들어가 어머니를 만나고
딸 잃은 심 봉사와 심술?은 뺑덕 어미
연꽃을 타고 환생한 심 황후
심 봉사의 맹인 잔치 가는 길
아버지도 눈 뜨고, 천하 맹인도 눈 뜨고

이야기속 이야기
깊이 읽고 - 어둠에서 빛으로 바뀌길 바라는 민중의 염원
함께 읽기 - 심청이처럼 인당수에 빠져야 한다면?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