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계 최초의 실크로드 도보 여행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 그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국 시안까지 12,000킬로미터를 홀로 걸었다. 그로부터 십여 년이 흘러 베르나르는 어느덧 일흔다섯의 노인이 되었다. 두 발로 동서양을 가로질렀을 정도로 고집스러운 남자는 노년의 문턱에 들어서버렸다. 그러다 잔잔하던 일상에 예기치 못한 파동이 인다. 어느 날 문득 사랑하는 여인이 그에게 던진 질문, 모든 것은 거기에서 시작되었다.
베르나르 올리비에와 베네딕트 플라테는 2013년 8~9월에 리옹에서 베로나까지 900킬로미터를 걸었고, 2014년 7~10월에는 베로나에서 이스탄불까지 2,000킬로미터를 걸었다. 첫 번째 여정은 오로지 베르나르의 글로만 기록되었다. 이듬해에 재개한 두 번째 여정부터는 베네딕트도 함께 글을 썼다. 삶의 밑바닥에서 홀로 시작했지만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충만한 여정이었다고 회고하였다.
베르나르 올리비에와 베네딕트 플라테는 2013년 8~9월에 리옹에서 베로나까지 900킬로미터를 걸었고, 2014년 7~10월에는 베로나에서 이스탄불까지 2,000킬로미터를 걸었다. 첫 번째 여정은 오로지 베르나르의 글로만 기록되었다. 이듬해에 재개한 두 번째 여정부터는 베네딕트도 함께 글을 썼다. 삶의 밑바닥에서 홀로 시작했지만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충만한 여정이었다고 회고하였다.
나는 걷는다 끝. 리옹에서 이스탄불까지 마지막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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