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빨간 지붕 병원 (나이지리아로 간 외과 의사 이야기)

아프리카 빨간 지붕 병원 (나이지리아로 간 외과 의사 이야기)

$17.23
Description
생생한 현장감으로 전해지는 의료 선교사의 삶과 하나님 은혜의 발자취
“내 눈이 왜 이러지?”
의대 본과 3학년, 외과 수업 중 칠판 글씨가 둘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왼쪽 눈꺼풀이 떨어져 올라가지 않았다. 중증 근무력증(안구형) 진단을 받았다. 유일한 처방약은 스테로이드뿐 그마저도 효과가 없으면 더 이상의 방도는 없다. 죽음이 나의 현실이 된 세상.
“왜... 하필... 나입니까(Why me?)”
새벽 예배당 끝자리에 앉아 그저 하나님을 불렀다.
“하나님... 하나님...”
아프지 않았으면 드릴 수 없는 기도를 드렸다.
의대는 겨우 졸업했다. 평범한 외과 의사의 삶을 뒤로하고 아내와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나이지리아로 들어갔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빨간 지붕’ 병원으로 불리는 빙햄 병원.
예고 없이 터지는 이슬람의 테러와 종교 갈등으로 숱한 생명이 한순간에 스러지는 곳에서 부르심을 따라 외과 의사로 활동한 지 13년째.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섬기며 모든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내는 한 의료 선교사의 삶과 하나님의 은혜의 발자취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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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혁

출간작으로『아프리카빨간지붕병원』등이있다.이재혁선교사는1999년충남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하고동대학원박사학위를받았다.이화의료원전문의수료후안양샘병원외과과장으로재직했다.SIM과한국누가회파송선교사로2010년부터나이지리아조스에거주중이다.빙햄의과대학병원에서교육,치료,경영에참여하며현지인들의핵심신앙공동체를통한지속가능한선교병원을꿈꾸고있다.가난과질병그리고무지의진흙탕에서부딪히는이슬람과기독교,그위를덮는사회의부조리속에길을잃기도하지만하나님에대한열심으로다가오는시대를향해나아가는나이지리아를응원한다.병원밖으로는정수기보급프로젝트를통하여현지선교사와고아원의수인성질환을예방하고난민캠프지원사역을병행하며아이들의건강과학업을돕고있다.아내손은영선교사와두아들산지,산하가함께하고있다.

블로그blog.naver.com/handolsanji

목차

프롤로그15

1장〉〉 죽음앞에서는단순해집니다
아프지않으면드리지못할기도19
분투23
문제와함께사는법28
의미있는돌33

2장〉〉 피의크리스마스
문제의사이클안으로들어가다37
첫손님42
피의크리스마스47
붉은눈51
옛날이더좋았어요56

3장〉〉 더큰사랑을선택하라
아프리카식의사소통61
나쁜사과와나쁜사과통66
세계에서가장위험한테러집단72
더큰사랑을선택하라78
당신은왜떠나지않나요84
두달란트89

4장〉〉 하나님과논쟁할수없습니다
자신없는수술들93
하나님과논쟁할수없습니다97
마음을쉬는공간102
최후의약자,어머니107
소아마비를더많이보내주세요115
북소리가바뀌면춤도달라져야한다119

5장〉〉 소금과빛은어디에있는가
에볼라바이러스127
당근효과132
불이나야움직인다137
남의속도모르고142
함께기다리는고통147
저의기도는특별합니다만152
약함으로싸우는법159

6장〉〉 우린마음을흔들것입니다
응급환자가몰려옵니다167
카노가는길174
그럼천국에올준비를하든지180
무슬림을만나거든186
물장수제임스192
지구저편,너희를위해기도하는사람들이있단다199

7장〉〉 하나님이당신들을사랑하는걸알겠습니다
마실수없는물207
무슬림마을에설치해도될까요?214
보코하람이되고싶어요220
몰래한기도225
코로나바이러스228
내가너를사랑하는줄알게하리라234

8장〉〉 신비를경험하는여정
인내의숙성241
10분거리246
내아들이다,내가사랑한다251
작은위로들256
세상에이런일이정말일어나는군요!261
말은끝까지들어봐야267
하나님의큰그림270

에필로그274
미주 277

출판사 서평

[추천사이어서]
이책은오늘도하나님께서아프고힘겨운삶을살아가는이들을사랑하신다는값진이야기다.또한성경역사와연결되는,하나님께서쓰게하신기록이다.
이은호옥인교회담임목사,협력교회

나이지리아인들을사랑으로섬기는선교사의삶을읽으면서,그모습에서누구나하나님을볼수있겠구나하는생각이내내들었다(요일4:12).
임영국미래한국병원장

보통사람은한번경험하기도힘든일을거의매일겪는,상상할수도없는한선교사의13년삶이‘아주조금’이책에담겨있다.그담백한행간에살아계신하나님이보인다.
정애리탤런트,더투게더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