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목회자 (개정판)

불필요한 목회자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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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 『불필요한 목회자』는 오늘날 목회자의 정체성과 사역을 새롭게 성경과 복음의 토대 위에서 재정립하도록 돕는 신학적 선언이다. 유진 피터슨과 마르바 던은 목회자가 세상적 기준으로는 ‘불필요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복음 앞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역설하면서, 성공주의와 관리주의로 흐르는 한국 교회와 목회 현실에 깊은 도전을 건넨다.

1. 책의 핵심 메시지
● 목회자의 정체성 회복: 목회자는 단순한 행정가나 종교 전문가가 아니라, 말씀과 성례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자다.

● ‘불필요함’의 역설: 세상은 목회자를 크게 필요치 않을 수 있지만,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생명력은 목회자를 통해 드러난다.

● 신학적 기초: 에베소서와 목회서신을 중심으로, 성경적 근거 위에 선 목회 신학을 제시한다.

● 영성과 신학의 만남: 유진 피터슨의 깊은 영성과 마르바 던의 철저한 신학적 성찰이 조화를 이루어, 이상과 현실을 아우른 목회 신학을 보여준다.

2. 한국 교회를 향한 도전
● 세속적 성공주의 비판: 교회 성장, 프로그램 운영, 관리 능력에 치우친 목회 현실을 비판한다.

● 갱신의 부름: 로마서 12장 2절을 인용하여, 세대의 흐름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으라는 말씀을 교회 전체가 다시 들어야 함을 촉구한다.

● 성령의 선물 기억: 디모데에게 준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다시 불일 듯 새롭게 하여 복음적 사역을 이어가야 한다.
저자

유진 피터슨

(Eugene H. Peterson, 1932-2018)
작가이자 시인이며 성경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함이 돋보인 목회자다. 시애틀 퍼시픽대학교에서 철학(B.A.)을 공부하고 뉴욕신학교에서 신학(S.T.B.)을 공부했다. 신학교 졸업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족 언어를 공부(M.A.)하고 1958년 미국 장로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과 성경 원어를 가르치며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을 시작했다. 1962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메릴랜드 주의 소도시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개척해 29년간 목회자로 섬겼다. 1993년
부터 2006년까지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쳤다. 2018년 10월 22일 “가자”(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주님 품에 안겼다. 목회자들의 목회자로 불리며 우리 시대의 언어로 풀어쓴 성경〈메시지〉를 비롯해 40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서문 성경적인 목회자의 정체성을 세우라 9
유진 피터슨
1장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 16
유진 피터슨
2장 회복을 위한 전주곡 48
마르바 던
3장 살아 있는 송영이 되라는 부르심 82
마르바 던
4장 바울과 로마: 성경적인 목회신학을 회복하라 118
유진 피터슨

5장 통치와 권세에 맞서 승리하라는 부르심 151
마르바 던
6장 디모데와 에베소: 지혜를 가르치라 220
유진 피터슨
7장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변화받으라는 부르심 248
마르바 던
8장 디도와 그레데: 공동체 형성을 위한 패러다임 321
유진 피터슨
9장 공동체를 세우라는 부르심 356
마르바 던

출판사 서평

3. 의의
『불필요한 목회자』는 단순한 지침서가 아니라,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한 신학적 선언문이자 갱신의 외침이다. 이 책은 목회자가 복음의 본질적 사명을 붙잡고, 문화적 요구에 끌려가지 않으며, 오직 은혜의 능력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초대한다.

4. 이 책이 주는 유익
1) 목회자에게
● 말씀의 권위 회복: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바탕으로, 목회 사역의 근간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임을 선명히 한다.
● 겸손과 자유의 회복: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하나님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리라”(에 4:14)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게 한다.
● 신학적 방향성: 에베소서가 제시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청사진을 목회 현실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성도들에게
● 목회자를 ‘성공 모델’이나 ‘종교 서비스 제공자’로 보던 시각을 깨뜨리고, 함께 복음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인식하게 한다.
● 평신도의 사명과 공동체적 소명을 자각시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라는 말씀을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롭게 붙잡게 한다.
●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를 상하가 아닌 함께 십자가를 지는 공동체적 관계로 전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