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의 가을나무 :  페르디의 사계절 그림책 (양장)

페르디의 가을나무 : 페르디의 사계절 그림책 (양장)

$13.00
Description
가을이 되어서 나무가 아픈가 봐!
영국 태생의 줄리아 로린슨이 쓰고 티파니 비키가 그린 『페르디의 가을나무』. 낙엽이 지는 모습을 처음 보고 나무가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아기 여우 '페르디'를 통해 사계절 중 '가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끝없는 호기심을 드러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숲이 달라졌어요. 페르디가 아침에 둘러볼 때마다 조금씩 변해 있어요. 싱그러운 초록색 숲은 먼지 낀 금색 숲으로 달라져 있었어요. 페르디의 나무도 갈색으로 변해 껍질이 바싹 말라갔어요. 병이 난 것 같아요.

페르디는 엄마에게 "엄마, 나무가 아픈가 봐요. 나뭇잎이 갈색이 되었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엄마는 "걱정 마, 페르디. 가을이라서 그래."라고 대답했답니다. 페르디는 나무에게로 가서 "걱정마. 가을이라서 그래. 금방 나을 거야."라고 말해줬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갈색으로 변한 나뭇잎 한 장이 땅으로 떨어졌는데……. 양장본.
아이들을 아름다운 가을의 숲으로 초대합니다. 아울러 아이들의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저자

줄리아롤린슨

저자:줄리아로린슨
영국런던에서자랐으며사우샘프턴대학에서지리학을공부했습니다.동시,동화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현재남편과두아들과함께런던에서살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호기심쟁이로지의깜짝선물』이있습니다.

그림:티파니비키
영국런던왕립예술대학에서그림공부를했다.

역자:선우미정
서울에서나고자랐습니다.서강대독문과를졸업한뒤독일지겐대학에서대중매체학과철학,독일문학을공부했고캐나다에머물면서전자출판과TESL자격증을땄습니다.옮긴책으로는『바람의왕,고돌핀아라비안』『체스터』『할머니의연애시대』『헨쇼선생님께』『알에서나온할머니』『짐크노프와기관사루카스』『개는왜우리를사랑할까』『내작은친구머핀』『꼬마원시인』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매일아침페르디는숲을둘러봅니다.페르디의나무가점점갈색으로변해껍질이바싹마르고있어요.휘익바람이불어오자,나무에서갈색이파리하나가바닥으로떨어집니다.페르디는깡충뛰어올라나뭇잎을붙잡았어요.“걱정마,나무야.내가잡았어.금방고쳐줄게.”페르디는마른풀한가닥을뽑아나뭇잎을가지끝에조심조심묶었어요.
다음날은더센바람이불어왔지요.페르디는깜짝놀랐어요.나뭇잎들이바람을타고마구날아다녀요.“걱정마,나무야.내가다잡아줄거야.약속할게.”페르디는흩어지는나뭇잎들을붙잡으려고소용돌이속을맴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