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의 봄동산

페르디의 봄동산

$13.07
Description
활짝 핀 꽃송이들이 바람 따라 춤추는 것 같아요!
줄리아 로린슨이 쓰고 티파니 비키가 그린 그림동화 『페르디의 봄동산』. 꽃잎이 흩날리고 있는 모습을 처음 보고 눈이 온다고 생각한 아기 여우 '페르디'를 통해 사계절 중 '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 끝없는 호기심을 드러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아름다운 봄의 숲으로 초대합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가득한 봄. 꼬마 여우 페르디는 신이 나서 폴짝폴짝 뛰다가 주르륵 미끄러져 과수원까지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과수원에는 눈송이가 휘날려요. 깜짝 놀란 페르디는 비둘기, 고슴도치, 다람쥐, 토끼를 찾아가 겨울이 다시 찾아왔다고 알려 주었어요. 다시 온 겨울을 준비하기 전 친구들은 모두들 눈밭에 가서 신나게 놀기로 했는데……. 과연 과수원에서 친구들이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저자

줄리아롤린슨

런던에서자랐으며사우샘프턴대학에서지리학을공부했다.동시,동화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현재남편과두아들과함께런던에서살고있으며저서로『호기심쟁이로지의깜짝선물』,『페르디의여름밤』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봄과함께돌아온사랑스러운꼬마여우,페르디

『페르디의봄동산』은『페르디의가을나무』와이어지는시리즈그림책으로따듯하고호기심많은꼬마여우페르디가느끼는계절의변화를아름답게담았습니다.

과수원에서눈을발견한페르디는친구들을걱정합니다.봄을맞아북쪽으로날아온비둘기들에게눈이온다는것을알리지요.“다시남쪽으로내려가야겠네?하지만먼저고슴도치한테알려줘야겠다.”비둘기들은이제막겨울잠을깼을고슴도치에게,고슴도치는겨울식량을다먹었을다람쥐에게,다람쥐는눈이내리면먹을풀이없는토끼에게눈소식을알립니다.친구를걱정하는동물들의이야기가남을배려하는따듯한마음을전합니다.동시에겨울과봄사이동물들의생태변화도자연스럽게알려줍니다.




놀이가만드는행복한세계!

어린이는놀이를통해낯선사람이나사물과친해집니다.또놀이는어린이의상상력을자극합니다.놀이본능이어린이의사회성과창의성발달을돕는것입니다.『페르디의봄동산』은어린이의놀이본능이만드는행복한세계를생생하게보여줍니다.

꼬마여우페르디에게봄은놀이로가득한계절입니다.봄을즐기던페르디는눈이오는것을보고시무룩해지지만이내다시신이납니다.친구들과눈밭에가서놀기로했기때문이지요.그런데과수원으로달려간동물친구들앞에눈이아니라하얀꽃밭이펼쳐져있습니다.“저게꽃이지눈이니?”친구들이페르디를놀리자페르디는풀이죽습니다.하지만다시새로운놀이가상황을즐겁게만들지요.친구들이페르디에게꽃을뿌리며장난을쳤거든요.하얀꽃잎이세례처럼쏟아지는이장면에서어린이독자들은놀이의즐거움과행복감을만끽할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