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주인공 아이는 아직 말이 서툴러 ‘아 진짜’라는 말밖에는 할 줄 모릅니다. 그런 아이를 놀려 먹기 좋아하는 개구쟁이 형은 온갖 짓궂은 행동으로 동생을 괴롭히지요. 그러다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장난치다가 동생이 애지중지하는 로봇의 팔이 부러져 버렸어요. 속상해하는 동생에게 미안했지만 미안하다는 말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형은 어쩌다가 또다시 실수로 동생이 그려놓은 그림에 물까지 엎지르고 말았지요.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우는 동생을 보면서 미안했던 형은 어떻게 동생의 마음을 달래줄까 생각했습니다. 그때 형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바로 동생의 생일날, 멋진 새 로봇을 선물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진짜’ 하면서 기뻐하는 동생을 보며 온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답니다. ‘아 진짜’ 행복해 하면서.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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