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영
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기독상담센터 소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신학 전공)을 졸업한 후, 미국 Boston University(목회상담학 전공)과 Harvard University(기독교와 문?화 전공)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GTU에서 Ph.D(종교와 심리학 전공)을 취득하였다. 미국 목회상담학회 인증 임상기관인 캘리포니아 소재 Lloyd center에서 목회상담사를 역임하였고, 미국종교학회와 국제종교심리학회 등에서 문화심리와 종교심리 및 상담과 관련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미국 및 유럽의 여러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현재 미국 목회상담학의 가장 오래된 전문학술지인 『Pastoral Psychology』의 중앙편집위원이며,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의 임상감독 및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로이트와 종교』『누구를 위한 종교인가:종교와 심리학의 만남』『자기, 문화 그리고 하나님 경험』『한국인의 관계심리학』등이 있다.
목차 제1장 기독(목회)상담, 무엇이 다른가 1. 임상의 과정 중에 드러나는 신학: 버려야 할 환상들 2. 신앙고백적 신학과 작용적 신학 3. 작용적 신학 찾기: 신학이 심리학을 만났을 때 4. 작용적 신학 안에 있는 우상: 그 심리학적 이해 5. 기독(목회)상담의 방법론적 정체성: 신들 간의 맞대경 6. 나가는 말 제2장 초기 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 1. 공감에 대한 정신분석적 이해와 비판 2. 초기 상담부터 시작되는 공감: 내담자에 대한 감정적 이해 3. 공감에 대한 신학: 성육신의 임상적 이해 4. 공감적 이해와 구별되어야 할 것: 자기노출, 일반화, 자의적 독심법 5. 공감적 이해의 세 단계 6. 나가는 말 제3장 내담자, 어떻게 이해할까 1. 종교적 감정의 기원에 대한 임상적 성찰 2.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종교적 감정으로서의 수치심 3. 사례를 통해 본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신과 인간의 만남’의 의미 4. 수치의 원형으로 오신 그리스도: 임상 현장에서의 하나님 형상 5. 나가는 말 제4장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1. 회심의 심리학과 회개의 신학의 만남 2. 기독(목회)상담의 회개 모델: 인간 변화 이해의 제한점 3. 지정의적인 회개: 체계적인 재구성 4. 루이스 람보의 회심 모델: 체계적 단계 이론 5. 기독(목회)상담사를 위한 변화 이해: 체계적 접근 6. 나가는 말 제5장 슈퍼비전 어떻게 할 것인가 1. 신학방법론의 변천: ‘있음’에서 ‘앎’으로 그리고 ‘삶’으로 2. 목회신학의 발전: 1차, 2차, 3차 신학과의 만남 3. 기독(목회)상담의 슈퍼비전의 목회신학적 원리와 구성 4. 목회적 사건(사례) 보고 목차: 임상신학적 성찰 5. 나가는 말
출판사 서평 기독교인이 하는 상담이 기독교상담인가? 아니면 기독교인을 상담하는 것이 기독교상담인가? 그것도 아니면 기독교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 기독교상담인가? 목회상담은 목회자만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목회자가 하는 상담은 모두 목회상담이 되는가? 기독교 상담과 목회상담은 같은 것인가?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다. 저자는 기독교상담이라는 단어 자체가 기독교와 상담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기독적인 상담'이라는 사실을 통해 기독교라는 종교가 그 종교를 심리치료화하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 기독교인이 하는 상담이 기독교상담인가? 아니면 기독교인을 상담하는 것이 기독교상담인가? 그것도 아니면 기독교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 기독교상담인가? 목회상담은 목회자만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목회자가 하는 상담은 모두 목회상담이 되는가? 기독교 상담과 목회상담은 같은 것인가?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다. 저자는 기독교상담이라는 단어 자체가 기독교와 상담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기독적인 상담'이라는 사실을 통해 기독교라는 종교가 그 종교를 심리치료화하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기독(목회)상담은 단순히 기독교인이나 목회자의 '신앙상담' 정도로 오해할 소지가 많다. 사실 '기독'이란 형용사는 '기독교의' 혹은 '기독교인의'라는 기관적인 종교 자체나 개인의 소속 여부와는 무관하다. '기독'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혹은 '그리스도를 닮은' 구조나 성격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치로 '목회적인'이라 함도 '목회자의'라는 단순한 소유격의 의미를 넘어서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누가' 하는가가 기독상담이나 목회상담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가가 기독상담과 목회상담을 기독적이고 목회적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때 바로 상담을 기독적이고 목회적이게 만드는 '어떻게'의 방법론은 다름 아닌 신학적인 틀이다. 결국 기독상담과 목회상담은 '신학'이라는 동일한 하드웨어를 갖는 것이다. 즉, 이 책은 다양한 심리학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독상담과 목회상담이 어떻게 '신학'이라는 하드웨어상에서 심리학의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는지에 대한 밑그림을 보여준다. 이 책은 기독교상담이나 목회상담의 방법론적인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가진 모든 이에게 알기 쉬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기독(목회) 상담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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