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 상식 365 문학

1일 1식 상식 36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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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학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막상 이해하려 하면 어렵게 느껴진다. 이 책은 문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 시대별 문학의 흐름, 세계와 한국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하루 한 편씩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흩어져 있던 문학 지식이 연결되면 작품 속 인물과 문장이 이전보다 선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하루 한 편의 글을 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줄 것이다.
저자

김성환

431일간의 여행 이후 읽고 쓰며 말하는 삶을 선택했다. 부산에서 ‘김성환 독서교육’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독서 관련 전공으로 석ㆍ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인문학, 독서, 글쓰기 등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700여 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쓴 글로는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1일 1식 하루 한 끼 평생 든든한 심리학 365』, 『우리가 글을 쓴다면』, 『답은 ‘나’였다』,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그래서, 부산』, 『그들의 사랑은 흔적이 되고』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말

① 갈래 및 사조
□ [DAY 001] SF 문학 - 시대를 앞서가다
□ [DAY 002] 계몽주의 문학 - 이성을 일깨우다
□ [DAY 003] 고딕 문학 - 인간의 불안한 내면을 비추다
□ [DAY 004] 고전주의 문학 - 질서와 조화를 추구하다
□ [DAY 005] 교술 갈래 - 삶의 경험을 성찰하다
□ [DAY 006] 궁정 문학 - 이상적 가치를 노래하다
□ [DAY 007] 그로테스크 문학 - 기괴함으로 현실을 비틀다
□ [DAY 008] 그리스 문학 - 인간 중심의 서사를 열다
□ [DAY 009] 극 갈래 - 무대 위 행동으로 전달하다
□ [DAY 010] 기독교 문학 - 구원과 삶의 길을 묻다
□ [DAY 011] 낭만주의 문학 - 감성과 상상력을 복원하다
□ [DAY 012] 농민 소설 - 노동과 생계의 삶을 그리다
□ [DAY 013] 누아르 소설, - 도시의 그늘과 냉소를 담다
□ [DAY 014] 대중 문학 - 독자의 취향과 시대상을 포착하다
□ [DAY 015] 대하 소설 - 격동의 역사를 넓은 시야로 따라가다
□ [DAY 016] 독일 문학 - 상처 속에서 인간을 성찰하다
□ [DAY 017] 디스토피아 문학 - 어두운 미래로 현재를 경고하다
□ [DAY 018] 디아스포라 문학 - 경계를 넘는 이주민을 탐구하다
□ [DAY 019] 라틴아메리카 문학 - 독특한 상징으로 현실을 폭로하다
□ [DAY 020] 러시아 문학 - 격동 속에서 무거운 질문을 던지다
□ [DAY 021] 로마 문학 - 실용성으로 제국의 경험을 엮다
□ [DAY 022] 로코코 문학 - 세련된 즐거움과 사교를 기록하다
□ [DAY 023] 리얼리즘 문학 - 일상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다
□ [DAY 024] 모더니즘 문학 - 전통을 깨고 복잡한 내면에 집중하다
□ [DAY 025] 무협 문학 - 강호에서 협의 윤리를 구현하다
□ [DAY 026] 미국 문학 - 다문화 속에서 고유한 목소리를 찾다
□ [DAY 027] 바로크 문학 - 위태로운 불안을 강렬하게 표현하다
□ [DAY 028] 북유럽 신화 - 가혹한 운명과 투쟁을 전하다
□ [DAY 029] 불교 문학 - 깨달음의 일화로 고통을 다루다
□ [DAY 030] 비교 문학 - 국경을 넘어 문학의 지도를 연구하다
□ [DAY 031]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 - 혁명 이후 변화의 인과를 그리다
□ [DAY 032] 상징주의 문학 - 모호함과 암시로 감각을 드러내다
□ [DAY 033] 생태 문학 -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묻다
□ [DAY 034] 서간체 문학 - 편지 형식으로 속마음을 고백하다
□ [DAY 035] 서사 갈래 - 인물과 사건의 얽힘을 따라가다
□ [DAY 036] 서정 갈래 - 내밀한 마음을 이미지로 압축하다
□ [DAY 037] 순수 문학 - 예술적 본질과 언어의 가치를 지키다
□ [DAY 038] 시지프 신화 - 부조리에 직면한 주체적 선택을 조명하다
□ [DAY 039] 실존주의 문학 - 부조리를 견디며 스스로를 결정하다
□ [DAY 040] 아르헨티나 문학 -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흔들다
□ [DAY 041] 아방가르드 문학 - 규칙을 파괴하고 언어를 실험하다
□ [DAY 042] 아프리카 문학 - 구전 전통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찾다
□ [DAY 043] 여로형 문학 - 길 위에서 삶을 재구성하다
□ [DAY 044] 영국 문학 - 현실의 변화에 맞춰 표현을 창조하다
□ [DAY 045] 웹소설 - 디지털 소통으로 욕망을 포착하다
□ [DAY 046] 유토피아 문학 - 가상 사회로 현실 제도의 한계를 묻다
□ [DAY 047] 이탈리아 문학 - 역사적 격동 속에서 윤리를 성찰하다
□ [DAY 048] 인도 문학 - 거대한 서사로 올바른 판단을 묻다
□ [DAY 049] 일본 문학 - 미세한 변화를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하다
□ [DAY 050] 자연주의 문학 - 환경 속의 인간을 관찰하다
□ [DAY 051] 전기 문학 - 삶의 궤적을 사실로 기록하다
□ [DAY 052] 중국 문학 - 거대한 대지 위에 현실을 담다
□ [DAY 053] 증언 문학 - 고통의 기억을 사실로 증명하다
□ [DAY 054] 참여 문학 - 행동하는 양심으로 현실에 개입하다
□ [DAY 055] 창세기 - 이야기로 인류의 기원을 열다
□ [DAY 056] 초현실주의 문학 -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하다
□ [DAY 057] 추리 문학 - 논리적 추론으로 진실을 좇다
□ [DAY 058] 탈식민주의 문학 - 지배의 상처를 넘어 홀로서다
□ [DAY 059] 탐미주의 문학 - 순수한 미를 추구하다
□ [DAY 060] 판타지 문학 - 상상의 세계로 현실을 비추다
□ [DAY 061] 페미니즘 문학 - 여성의 목소리로 억압에 맞서다
□ [DAY 062]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 해체와 다양성으로 질서를 깨다
□ [DAY 063] 풍자 문학 - 웃음의 미학으로 현실을 비틀다
□ [DAY 064] 프랑스 문학 - 사유와 자유의 전통을 잇다
□ [DAY 065] 환상 문학 - 일상 속 낯선 경계를 흔들다

② 기법과 운동
□ [DAY 066] 구조주의 비평 - 문학의 시스템을 분석하다
□ [DAY 067] 구체시 - 시각적 형태로 언어를 표현하다
□ [DAY 068] 내러티브 이론 - 이야기의 구조와 방식을 탐구하다
□ [DAY 069] 누보로망 - 전통적 소설의 틀을 거부하다
□ [DAY 070] 다다이즘 - 기존의 모든 예술 형식을 파괴하다
□ [DAY 071] 데카당스 - 탐미주의와 퇴폐의 미학을 좇다
□ [DAY 072] 독자 반응 비평 - 독자의 수용 역할을 강조하다
□ [DAY 073] 마르크스주의 비평 - 문학을 계급과 사회의 산물로 바라보다
□ [DAY 074] 마술적 리얼리즘 -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다
□ [DAY 075] 메타픽션 -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다
□ [DAY 076] 문화연구 비평 - 텍스트를 둘러싼 문화 권력을 해부하다
□ [DAY 077] 미메시스 - 현실의 모방을 통해 본질에 다가가다
□ [DAY 078] 부조리극 - 삶의 무의미함과 혼란을 무대에 올리다
□ [DAY 079] 블랙 코미디 - 어두운 현실을 풍자와 해학으로 비틀다
□ [DAY 080] 비트 제너레이션 - 기성사회의 질서와 가치에 반항하다
□ [DAY 081] 사이버펑크 - 암울한 미래와 고도화된 기술을 그리다
□ [DAY 082] 생태 비평 - 문학과 환경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다
□ [DAY 083] 수사학 - 효과적인 설득과 표현의 기술을 다루다
□ [DAY 084] 스팀펑크 - 아날로그 향수와 증기기관의 미래를 상상하다
□ [DAY 085] 시학 - 시와 문학의 본질적 원리를 탐구하다
□ [DAY 086] 신비평주의 - 텍스트 자체의 구조에만 집중하다
□ [DAY 087] 신화 비평 - 인류의 원형적 무의식과 신화를 추적하다
□ [DAY 088] 아포칼립스 - 세계의 종말과 그 이후를 목격하다
□ [DAY 089] 액자식 구성 -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품다
□ [DAY 090] 앵그리 영맨 - 전후 세대의 분노와 좌절을 대변하다
□ [DAY 091] 여성주의 비평 - 가부장적 질서를 거부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찾다
□ [DAY 092] 오이디푸스적 해석 - 인간의 무의식적 욕망과 갈등을 파헤치다
□ [DAY 093] 옴니버스식 구성 - 독립된 이야기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다
□ [DAY 094] 의식의 흐름 - 인간 내면의 생각을 여과 없이 쏟아내다
□ [DAY 095] 이미지즘 - 선명한 시각적 회화성으로 시를 짓다
□ [DAY 096] 정신분석 비평 - 무의식의 세계와 억압된 욕망을 읽어내다
□ [DAY 097] 질풍노도 운동 - 이성을 넘어 감정과 열정을 폭발시키다
□ [DAY 098] 퀴어 독해 - 이성애 중심주의의 틀을 깨고 텍스트를 재해석하다
□ [DAY 099] 포스트휴머니즘 -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새로운 존재를 고민하다
□ [DAY 100] 프롤레타리아 문학 - 노동 계급의 현실을 고발하고 해방을 외치다
□ [DAY 101] 플래시백과 플래시포워드 - 시간의 축을 자유롭게 넘나들다
□ [DAY 102] 피카레스크 - 악한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풍자하다
□ [DAY 103] 해체 비평 - 고정된 중심과 이분법적 질서를 무너뜨리다
□ [DAY 104] 형식주의 비평 - 문학성 자체를 완성하는 언어 형식에 주목하다

③ 용어 및 개념어
□ [DAY 105] 갈등 - 인물과 환경의 충돌로 생기는 긴장
□ [DAY 106] 개연성 - 사건 전개를 자연스럽게 잇는 장치
□ [DAY 107] 객관적 상관물 - 사물이나 장면을 통한 정서 전달
□ [DAY 108] 결말 - 사건 마무리 및 최종 의미 결정
□ [DAY 109] 관조 - 거리를 두고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
□ [DAY 110] 낯설게 하기 - 대상을 새롭게 표현해 인식을 깨움
□ [DAY 111] 노스텔지어 - 현재의 시선으로 행하는 과거 재해석
□ [DAY 112] 다의성 - 하나의 표현이 품은 여러 해석
□ [DAY 113] 독서법 - 목적에 따른 읽기 속도 조절
□ [DAY 114] 동화책과 그림책 - 글 중심 서사와 그림 중심 서사의 차이
□ [DAY 115] 디카시 - 사진에 짧은 글을 얹은 시의 형식
□ [DAY 116] 메타픽션 - 허구임을 드러내 해석을 열어둠
□ [DAY 117] 묘사 - 감각적 정보로 장면을 그리듯 기록함
□ [DAY 118] 문어체와

출판사 서평

1일 1식 365일 시리즈는 하루 한 꼭지씩, 일상에서 지식과 교양을
채워가는 교양 입문서입니다.

???? 하루 한 편, 문학을 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
???? 시 한 편, 소설 속 한 문장, 오래된 고전 속에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매일 부담 없이 즐기는 5분의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이야기와 문학적 문장 속에서 살아간다.
아침에 읽는 단편소설의 한 구절, SNS나 영상 매체에서 접하는 짧은 시구, 웹소설과 영화를 통해 만나는 다채로운 서사는 이미 우리 삶과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특히 매체의 다변화와 디지털 소통이 가속화된 오늘날, 문학은 책장 속 텍스트에만 머물지 않고 대중문화, 웹 콘텐츠, 영상 예술 전반으로 넓게 확장되고 있다. 예전에는 어렵고 거창하게만 느끼던 문학적 개념과 세계의 대작들이 이제는 손안의 화면과 친숙한 매체를 통해 훨씬 가깝게 다가온다. 우리는 이전보다 더 자주, 더 다양하게 세계 곳곳의 이야기와 연결되고 있다.

- 문학적 지식이 깊어질수록 낯설게 느껴지던 작품은 비로소 삶의 언어로 다가온다.
『돈 키호테』, 『이방인』, 『백년의 고독』, 윤동주의 시나 한강의 소설처럼 이름만으로 친숙한 고전과 명작들은 줄거리나 한 줄의 요약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다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그 작품이 지닌 깊은 울림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있을까? 책에 남은 문장과 기법 뒤에는 오랫동안 시대의 격동과 인간 존재의 불안, 사랑과 투쟁, 절망과 희망을 치열하게 고민해 온 작가들의 삶과 성찰의 시간이 중첩되어 있다. 우리는 문학이라는 여정을 통해 문장 속에 숨겨진 고뇌와 감정의 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문학 사조와 갈래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고대 불빛 아래 모여 신과 영웅의 서사를 노래하던 비극과 신화에서 출발해, 이성과 규범을 바로 세우려 했던 고전주의와 계몽주의가 싹텄고, 억눌린 감정과 상상력을 복원하고자 낭만주의가 꽃피었다. 산업화와 전쟁의 그늘 속에서 인간 삶의 단면을 직시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이 등장했으며, 거대한 폭력과 억압에 맞서 자아와 존재 이유를 물었던 탈식민주의, 디스토피아, 여성주의 문학으로 이어졌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의 상처와 변화에 반응하며 언어를 다듬었고, 시대적 불안과 욕망을 표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법과 갈래를 창조해 냈다. 이러한 문학의 흐름은 각 시대의 역사적 맥락과 인간의 절박한 요구 속에서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 세계 문학을 읽는 일은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과 조건 속에서 어떻게 답을 찾아왔는지 따라가는 일이다.
시대별 문학 사조와 작가의 역사적 배경을 함께 살피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이야기의 기법과 세계관을 한층 깊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떤 작가가 왜 그런 화법과 구성을 선택했는지, 하나의 작품이 어떻게 한 시대와 민족의 정체성을 대변하는지, 그리고 왜 현대인들이 여전히 수백 년 전의 문장에 마음을 빼앗기는지도 그 흐름 안에서 파악하게 된다. 이처럼 문학을 읽고 이해하는 일은 멀리 있는 낯선 이론을 외우는 것보다, 서로 다른 시공간을 살아간 사람들이 각자의 삶터에서 이어 온 솔직하고 고결한 기록의 산물을 탐색하는 가장 풍요로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