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페미야?(큰글자책)

엄마도 페미야?(큰글자책)

$25.00
Description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에 소통이 없고, 때로는 젠더 갈등이 세대 갈등마저 집어삼키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기 어려운, 아니 비판만 받을 게 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젊은 남성들의 ‘반(反)페미’ 정서를 그대로 방치하거나 비난을 하는 걸로 대처하는 페미니즘 진영의 안이한 대응 방식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대남과 페미니즘의 화해는 얼마든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조와 개인은 혈투를 벌여야 할 관계가 아니라 균형과 조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주제인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은 상당 부분 ‘공감의 게임’이라고 말한다. 흥미로운 건 이 갈등들엔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 사이에 소통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누군가에 대한 지극한 공감과 사랑은 그것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악마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소통 없는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에 소통의 싹이나마 틔우기 위해서라도 ‘다정한 편파성’보다는 ‘냉정한 공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정한 편파성을 양산해내는 부족주의에서 탈출하고, 증오를 위한 공감보다는 증오가 없는 냉정이 훨씬 더 아름답다고 말한다.
저자

강준만

정치평론가이자,사회학자,언론인자,대학교수이다.성균관대학교를졸업하고미국조지아대와위스콘신대에서신문방송학을공부한후현재전북대학교신문방송학과명예교수로재직중이다.왕성한집필활동으로한겨레를비롯한각종신문,잡지,언론매체에시사평론을기고하고있으며인문·사회·정치·문화에관한다양한책을출간했다.평생의작업으로'한국생활사'를꿈꾸고있으며,지금까지축구,전화,바캉스,도박,선물,성형,목욕,입시등40여가지주제에대해써온글을계속해서단행본으로엮어낼계획을가지고있다.2005년에제4회송건호언론상을수상하고,2011년에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한국의저자300인’,2014년에『경향신문』‘올해의저자’에선정되었다.저널룩『인물과사상』(전33권)이2007년『한국일보』‘우리시대의명저50권’에선정되었고,『미국사산책』(전17권)이2012년한국출판인회의‘백책백강(百冊百講)’도서에선정되었다.2013년에‘증오상업주의’와‘갑과을의나라’,2014년에‘싸가지없는진보’,2015년에‘청년정치론’,2016년에‘정치를종교로만든진보주의자’와‘권력중독’,2017년에‘손석희저널리즘’와‘약탈정치’,2018년에‘평온의기술’과‘오빠가허락한페미니즘’,2019년에‘바벨탑공화국’과‘강남좌파’,2020년에‘싸가지없는정치’와‘부동산약탈국가’,2021년에‘부족주의’등대한민국의민낯을비판하면서한국사회의이슈를예리한시각으로분석했다.그동안쓴책으로는『좀비정치』,『발칙한이준석』,『단독자김종인의명암』,『부족국가대한민국』,『싸가지없는정치』,『권력은사람의뇌를바꾼다』,『부동산약탈국가』,『한류의역사』,『쇼핑은투표보다중요하다』,『강남좌파2』,『바벨탑공화국』,『오빠가허락한페미니즘』,『평온의기술』,『약탈정치』(공저),『손석희현상』,『박근혜의권력중독』,『힐러리클린턴』,『도널드트럼프』,『전쟁이만든나라,미국』,『정치를종교로만든사람들』,『지방식민지독립선언』,『개천에서용나면안된다』,『싸가지없는진보』,『감정독재』,『미국은세계를어떻게훔쳤는가』,『갑과을의나라』,『증오상업주의』,『강남좌파』,『한국현대사산책』(전23권),『한국근대사산책』(전10권),『미국사산책』(전17권)외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편파적공감이‘괴물’을만든다·5

제1장왜10대아들들은‘페미’에분노하는가?
김지영이초등학교때당한차별은옛날이야기·19“남자차별말고잘한학생칭찬하자”·22엄마를울리는어린아들들·24어린남학생들에게‘페미’는‘얌체’나‘거짓말쟁이’·28백래시에대한두가지오해·31페미니즘갈등에소통의바람이필요하다·34

제2장젠더갈등을부추기는성평등국제통계
부동산통계조작을기억하라·41세계경제포럼의‘성격차지수’,믿을수있는가?·43세계경제포럼통계는갈등을부추긴다·45성별임금격차를이대남이책임져야하는가?·48젠더갈등을악화시키다·50‘페미니스트코스프레’라는집단적위선극·52기성세대의책임을이대남에게떠넘기지마라·54

제3장‘상징투쟁’에소환된‘김지영’과‘여성가족부’
집단적삶은상징투쟁의연속·59『82년생김지영』을둘러싼상징투쟁·61‘여성가족부폐지’논란이뜨거웠던이유·64여성가족부라는상징을둘러싼공방·67상징투쟁에선소통과타협이어렵다·71

제4장여성은비참하게보일수록좋은가?
페미니즘과‘사회적증거’·77나임윤경연세대학교교수의반론·81왜페미니스트가‘빨갱이’와같은대접을받는가?·85이대남의성평등의식에거는기대·891990년대생들의‘반페미니즘’을위한변명·91왜협력할수있는파트너를적으로만드는가?·96‘맨스플레인’의오·남용을경계하자·102

제5장유튜브의포로가된젠더갈등
“우리사회젠더갈등이심각하다”·109젠더갈등을폭발시킨유튜브·111유튜브도공범이다·113젠더갈등을악화시키는정치적이해관계·116“유튜브의영향력은생각보다강력했다”·118젠더교육을유튜브에떠넘긴사회·121

제6장왜‘개딸’들은페미니즘을외면할까?
“세계사적인의미가있는새로운정치행태”?·129박지현의사퇴를요구하고나선개딸들·131‘개딸’이아니라‘개주머니’라는의혹·133아이돌팬덤의문법이정치팬덤에이식된현상·135페미니즘은정치적당파성의하위개념인가?·139정치권력을이용하겠다는전략인가?·142

제7장복합쇼핑몰은‘광주정신’을훼손하는가?
대형쇼핑몰유치를둘러싼세대차이·149“광주정신을훼손해표를얻겠다는계략”인가?·153쇼핑몰유치가‘극우포퓰리즘’·‘일베의방식’인가?·156‘광주정신’은가스라이팅의도구인가?·159왜광주만안되는가?·162광주는젊은층에게‘노잼도시’·1662030세대를붙잡아야혁신도가능하다·167

제8장‘노인죽이기클럽’을막아라
‘노인죽이기’또는‘노인투표권회수’·171〈오징어게임〉감독황동혁의‘노인죽이기클럽’·174최악의노인빈곤율,최고의노인자살률·176한국은‘노인혐오사회’·180“물을흐리는노인을쫓아내라”·183

제9장‘한류의주역’X세대에경의를표한다
누가한국의대중문화를움직이는가?·1871970년대생의4가지특성·19040대의독특한정치적성향·19340대의‘서해공무원피살사건’에대한생각·196빠순이에대한집단적배은망덕·199

주·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