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큰글자책)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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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수백 년 전 조선시대 공무원들은 어떻게 나라를 이끌었을까?
- 왕실의 손과 발이 되어 공무를 담당했던
양반들의 짠내 나고 인간미 넘치는 관직 라이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공직사회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다. 이는 국정 운영 이념과 행정조직이 완비되었다고 하더라도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지 못하면 정책을 집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조선이 단일 왕조로 500여 년간 존속할 있었던 까닭 중 하나도 우수한 인재들로 이루어진 관료체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조선의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일반적으로 ‘조선의 양반’ 하면 떠올리는 백성들 위에 군림해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래로는 백성들을 살뜰히 돌보고 위로는 왕을 보좌하며 지금의 우리처럼 먹고살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생활인으로서 살아간 양반들의 또 다른 모습을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9 to 6는 꿈도 못 꾼다든가, 다른 부서에 업무 협조를 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말싸움이 조직 전체의 싸움으로 커진다든가, 왕에게 결재를 받기 위해 적절한 타이밍을 노린다든가, 지방으로 발령을 받고 나서는 하루하루를 눈물로 지새운다든가, 왕이 잘못된 정책을 펼치려고 하면 간언했다가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유배를 간다든가,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나랏일을 돌보는 와중에도 밤낮으로 자기개발을 하고, 좋은 근무 평가를 받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인맥 관리에도 힘쓰는 등 일의 현장에서 겪고 느낀 것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놓고 있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조선사에 익숙한 역사, 교양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안겨주는 새로운 역사책이 될 것이며, 조선 사회를 새로운 창으로 바라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권기환

연세대학교행정학과를졸업했으며2005년제49회행정고등고시에합격한뒤현재감사원에서일하고있다.감사분야에서10년넘게일한전문가로서평소감사제도의발전과역사에관심이많으며,역사속공무원의공직생활에흥미가있다.지은책으로는『공공감사,알고싶은77가지이야기』,『진짜암행어사,우리가몰랐던이야기』가있다.

목차

머리말

1장-양반,그들은누구인가?

조선에서양반으로살아가기
양반의탄생
【양반과사대부,무엇이다를까?】

2장-과거급제를위해책벌레로살아가다

식을줄모르는학습열기
기초교육의산실,서당
서울과지방의중등교육기관
조선최고의교육기관,성균관
조선시대소문난공부법
【과거계의일타강사】

3장-공무원을어떻게뽑았을까?

과거제의역사
능력보다가문이더중요한세상
【신분의한계를뛰어넘은사람들】
등골이휘는과거준비
과거시험의관문을통과하라!
조선의별별시험들
목숨이왔다갔다한답안지작성
선접꾼과거벽과사수,조선의커닝시스템
어사화를쓰고금의환향하다!
【과거시험의귀재들】

4장-조선의통치시스템

정1품부터종9품까지,조선의관직
조선의핵심행정기관
모두가선망하는자리,청요직
【눈에는눈이에는이,관료들의기싸움】
조선의고위공무원,당상관
백성을수탈하면서시작하는지방관생활
【가성비가뛰어난제도,암행어사】

5장-조선공무원탐구생활

이이와정약용도피하지못한신고식,면신례
조선의관료를위한업무매뉴얼
살아남기위한꾸준한자기개발
황희에게오점을남긴조선시대‘김영란법’
귀양살이까지이어진빈부격차
70세,은퇴하기딱좋은나이
【유배지에서꽃피운문학】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