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

$17.50
Description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면적인 재능과 인간적인 면모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조명한다.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이자 철학자였던 그는 단순한 천재를 넘어, 인간의 한계를 끊임없이 탐색한 탐구자였다. 다빈치의 과학과 공학, 예술과 철학, 그리고 대표작인 작품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등을 통해 그의 천재성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하지만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는 다빈치의 내면을 다룬 서술이다. 그는 여러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닦았고, 끝없는 호기심과 집요한 관찰력, 치밀한 장인 정신으로 오늘날의 명성을 이뤄냈다. 자신을 “성공하지 못했다”고 표현했던 그의 고백은 오히려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특히 이 책은 다빈치의 재능은 하늘이 내려준 것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임을 강조한다. 이는 다빈치를 신격화하는 대신, 우리 모두가 배울 수 있는 실천적 모델로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은 한 천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가능성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책이다. 창의성, 끈기, 호기심이 어떻게 위대한 업적을 이끌어냈는지를 전한다.
저자

이종호

저자:이종호
고려대학교건축공학과와같은대학원을졸업하고프랑스로유학을떠나페르피냥대학에서공학박사학위와과학국가박사학위를받았다.프랑스문부성이주최하는우수논문상을수상했으며해외유치과학자로귀국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등에서연구했다.과학기술처장관상,태양에너지학회상,한국발명교육학회논문상,고려대학교이정덕건축상,국민훈장석류장등을받았다.
프랑스유학시절부터세계의여러유적지를탐사하며연구해기초없이빌딩을50층이상올릴수있는‘역피라미드공법’을비롯해특허10여개를20여개국에출원하는등,이론과실제를넘나들며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현재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과학저술가)으로신문,잡지및인터넷에도활발히기고하는등과학대중화에앞장서고있다.
주요저서로는『불멸의화가반고흐:고통속에서도별처럼빛난삶과작품』,『파블로피카소:거장은어떻게탄생되는가』,『AI시대일자리혁명』,『역사로여는과학문화유산답사기』,『로봇은인간을지배할수있을까』,『유네스코선정한국의세계문화유산』,『유적으로보는우리역사』등100여권이있다.

목차


머리말

만능슈퍼천재

가장호기심이많은사람
과학자다빈치
공학자다빈치
인체연구

예술가다빈치

빛과그림자
정신과예술
철학자다빈치
미루기챔피언

불멸의작품들

스포르차의청동기마상
<최후의만찬>
<암굴의성모>
<앙기아리전투>

<모나리자>

<모나리자>는누구인가
<모나리자>하나,둘,셋
또다른미완성<모나리자>
루브르박물관의<모나리자>는가짜?

천재들의경쟁

상반되는천재
천하의대결
대비되는말년

다빈치=세계기록

세계에서가장비싼책
세계에서가장비싼그림
역사상최고의그림은어느무엇일까

후계자가없다

맺음말


출판사 서평

예술가이자지적탐험가,레오나르도다빈치!
그는누구인가?

예술가를넘어선사상가,다빈치를새롭게읽다

루브르박물관의명화〈모나리자〉,그리고〈최후의만찬〉의작가로널리알려진레오나르도다빈치.그러나이책은단순히그림의위대함을넘어서,그가살아낸삶의궤적을다면적으로보여준다.화가이자해부학자,철학자이자공학자,군사전략가이자음악가였던그는‘만능인’이라는수식어조차부족하게느껴질정도로폭넓은업적을남겼다.『레오나르도다빈치:자기한계를넘어선열정과호기심』은그의예술적천재성보다더깊은곳,인간다빈치의내면을탐색한다.

“나는성공하지못했다”-천재의자기인식

다빈치는생전자신을화가보다과학자,발명가로불러주길원했지만,그의시대는이를받아들이지않았다.그는말년에"나는성공하지못했다"고스스로평가했을만큼,수많은미완성과좌절을경험했다.그러나바로그실패의연속이그의천재성을빛나게한원동력이었다.실패를두려워하지않고,계속해서시도했던그의열정은오늘날까지도과학과예술을넘나드는창조적사고의본보기가되고있다.

ADHD를가진아이,르네상스를이끌다

심리학계에서는다빈치의어린시절특성을‘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로분석하기도한다.실제로그는유년기부터유난히호기심이많고,집중을유지하지못한행동을보였지만,그에너지를창조와탐구로전환했다.자연의움직임,물의흐름,하늘을나는새의날개짓까지,모든것이그의관찰대상이었다.이책은“결핍은결코장애가아니라방향”임을다빈치의사례로감동적으로전달한다.

루브르의보물〈모나리자〉는왜특별한가?

〈모나리자〉는오늘날세계에서가장유명한명화지만,실제로19세기까지도지금처럼주목받지는않았다.다빈치가과학과예술을결합한거대한사유의흐름속에서남긴이작품은,단순한인물초상을넘어‘빛과그림자’,‘의문과미완’이라는상징을품고있다.이책은〈모나리자〉를중심으로한장을따로구성해,해당작품의세부묘사와역사적전환을흥미진진하게설명한다.

과학자다빈치,중력과실험정신을말하다

다빈치는과학의시대가열리기훨씬전,실험과경험에의한지식축적을추구한드문인물이었다.최근발표된연구에따르면그는갈릴레오보다100년앞서중력실험을수학적으로접근했다는사실이밝혀지기도했다.그는자연현상을수학적으로기술하고,실험을통해검증하는방식-즉오늘날과학적방법론의핵심-을이미사용하고있었다.이책은다빈치의노트와발언을통해‘과학적사고의탄생’을입체적으로보여준다.

다빈치와천재들의라이벌구도

책의후반부에서는미켈란젤로,라파엘로등르네상스시기의천재들과의비교분석도등장한다.다빈치와미켈란젤로는예술적노선부터성격,인생의궤적까지정반대였고,그긴장과대결은르네상스를더욱빛나게한경쟁이었다.이대목은단순한인물전기이상으로‘천재란무엇인가’라는화두를던진다.

지금,왜다시다빈치인가?

이책은단순한위인전이아니다.지금이시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자신의한계를어떻게넘을것인가?”,“창조와성찰은어떻게조화를이루는가?”라는질문을던진다.창의적사고,융합형인재,호기심의힘을이야기하는지금,다빈치만큼오늘날을살아가는이들에게영감을줄인물은드물다.『레오나르도다빈치:자기한계를넘어선열정과호기심』은그런의미에서과거를비추는책이아니라,미래를여는안내서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