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 (혹한의 계절, 붉은 밤의 도시로 떠난 10박 12일의 미친 여행)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 (혹한의 계절, 붉은 밤의 도시로 떠난 10박 12일의 미친 여행)

$15.00
Description
《인생이 쓸 때, 모스크바》는 다음카카오의 작가 플랫폼 브런치에서 연재된 ‘미친 여행 in 모스크바’를 도서로 엮은 책이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떠난 모스크바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소개한 저자의 연재는, ‘너무 춥고 왠지 위험할 것 같은’ 모스크바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제1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겨울 여행지’로서의 러시아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면면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의 연재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와 여행 전에 알아둬야 할 필수 팁을 추가 수록하여 친절한 여행 안내서로 재탄생했다. 또한 멀게만 느껴졌던 러시아라는 나라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성주

저자김성주는
1983년생.
바닥난통장잔고보다고갈되고있는호기심이더걱정인어른.
여전히청춘이므로,언제든떠날수있다고생각한다.
모스크바로떠나기전까진’평범하게살고싶다’는욕망아닌욕망아래학업과취업을이어가며지극히중간적인삶을살아왔다.무작정사표를내고홀리듯떠난붉은밤의도시모스크바에서낯선길을걷는것이세상에서가장행복한일이라는것을알게된후,현재까지세계의낯선도시들을대책없이활보하고있다.다음카카오의온라인작가플랫폼브런치(www.brunch.co.kr)에‘금요일흐림’이라는닉네임으로여행과사진이야기를연재중이며‘미친여행in모스크바’로카카오제1회브런치북프로젝트금상을수상했다.

블로그mistyfriday.kr
브런치페이지brunch.co.kr/@mistyfriday

목차

프롤로그문득,인생이쓰게느껴지던날

1장◆사진한장에홀려미친여행을떠나다
누구나일생에한번쯤미친짓을한다
나의첫러시아,모스크바의초야
“아들아,쏘련이그렇게춥다며”
Ican’tspeakRussian(나러시아어못해요)
대부분의일은네걱정보다수월하게지나갈거야
고리키공원,여행은생각만큼낭만적이지않다
겨울의모스크바에서는누구에게나6시간의하루가주어진다

2장◆찬란한밤의도시에서두번의크리스마스를만나다
상상보다아름다운현실,성바실리대성당
영원히끝나지않을것만같던붉은밤의축제
굼백화점,모스크바가품은보석
겨울광장이선사한한겨울밤의꿈
500년의시간이덧칠된아르바트거리
‘러시안뷰티’노보데비치수도원
엠게우를담아내기에하루는턱없이‘작다’
낯선도시에서올린두번의기도
모스크바안의작은왕국이즈마일롭스키

3장◆모스크바에서는누구나예술의일부가된다
마음은미래에살고현재는언제나슬픈법
소비에트의영웅,빅토르초이
칸딘스키그리고샤갈의혼이살아숨쉬는거리
HappyBirthday,ELVIS!(생일축하해요,엘비스)
도시곳곳을잇는지붕없는갤러리
모스크비치,살얼음같은사람들
겨울을잠시잊게한미소

4장◆붉은밤의도시에서인생을쓰다
메뜨로와도시의시차
서른셋즈음에,모스크바강에서
모스크바,일상을위한여행지
쉬고싶어서떠난다고했지만
겨울도시를걷다보면알게되는것들
저녁6시,키옙스키기차역의이별공식
왜이별은정이들때까지기다렸다찾아오는지
에필로그‘언젠가또이런날이올까’

◆◆◆◆‘미친여행in모스크바’그후의이야기
부록붉은밤의도시로떠나기전알아야할몇가지

출판사 서평

인생의어느순간사는게쓰고고독할때
10박12일혹한의모스크바에서도수높은진짜여행을만나다!
제1회카카오브런치북프로젝트금상수상작

모든여행지에는색깔이있다.하와이처럼트로피칼오렌지빛이넘실대는여행지가있는가하면,아프리카야생의초원이드넓게펼쳐진여행지가있다.모스크바를한가지색으로정의하자면,그것은붉은색이다.하얗게눈으로덮인모든도시의밤을물들이는붉은야경.모스크바에서는영하25도의눈발이휘날리는와중에도유모차를밀며산책을하고아이들이아이스크림을먹으며밝은미소를짓는다.그곳에서평범하게살아가는사람들의모습도우리에게는세상가장낯설고신기한풍경이된다.
《인생이쓸때,모스크바》(예담刊)는다음카카오의작가플랫폼브런치에서연재된‘미친여행in모스크바’를도서로엮은책이다.아무런준비도없이떠난모스크바에서겪게되는좌충우돌에피소드를아름다운사진과함께소개한저자의연재는,‘너무춥고왠지위험할것같은’모스크바에대한오해를해소하며큰호응을얻었고,제1회카카오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금상을수상했다.
《인생이쓸때,모스크바》는‘겨울여행지’로서의러시아의강렬하고아름다운면면을소개한다.또한기존의연재물에서는볼수없었던에피소드와여행전에알아둬야할필수팁을추가수록하여친절한여행안내서로재탄생했다.또한멀게만느껴졌던러시아라는나라를알아보는기회를제공할것이다.

두번의크리스마스,영원할듯이어지는붉은광장의축제
겨울이기에더찬란한도시,모스크바!

반복되는일상,한치도나아가지못하는현실에인생이쓰게만느껴지던어느날저자는단숨에시선을사로잡는한장의사진을만난다.바로모스크바의상징‘성바실리대성당’이다.‘이런건물이실제로존재하는걸까?’라는의문은1만킬로미터밖미지의나라로그를이끌었다.그런데막상도착한모스크바는영하25는우습게넘나드는한파,낯선언어,무뚝뚝한사람들등도무지여행이라는단어와는어울리지않는것뿐이었다.왜이런계절에하필이곳에왔는지자신을원망하지만곧겨울도시에서보내는혹한의계절은일상마저극적인순간으로만드는특별한힘이있음을깨닫는다.
꽁꽁언모스크바강에서유람선은빙하를깨고앞으로나아가는쇄빙선으로바뀌고,청명한하늘에서느닷없이쏟아지는폭설은메마른공원을순식간에겨울왕국의한장면으로둔갑시킨다.겨울의모스크바를특별하게만드는순간은또있다.율리우스력을사용하는러시아에서12월과1월두번의크리스마스를맞이할수있기때문이다.게다가그기간동안에는붉은광장을중심으로오후네시부터시작되는긴긴밤을찬란하게밝히는화려한축제가이어지기때문에이시기에모스크바를방문한여행객들에게‘백야’보다아름다운겨울도시의붉은밤을만끽하는특별한경험을선사한다.

혁명의도시에서예술,문화의도시로
“모든순간이예술이되는세상가장짙고진한여행지”

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지하철이라는별명을가진러시아‘메뜨로’,거리의끝과끝을잇는그림과책시장,옛귀족들이거주하던시기의모습을그대로간직한구아르바트의건물들,거리곳곳에세워진옛영웅들의동상,대문호의집을개조한작은박물관등모스크바의곳곳을살피다보면굳이관광책자에소개된곳을찾지않아도도시전체가하나의미술관으로서기능한다는사실을알수있다.또한추위에도아랑곳하지않고자신만의세계에빠진거리의연주자들과화가들,겉으로는차가워보이지만자신의모습을담은사진한장에기뻐하는모스코비치의모습에서소소한일상조차도예술의일부로만드는이도시의힘을느낄수있다.
이번겨울,《인생이쓸때,모스크바》와함께그동안미지로남아있던유럽의시작모스크바로떠나보자.긴겨울밤을빛내는축제,화려한건축물,차가운듯더없이따뜻한사람들사이에서도심속매순간이예술이되는모스크바만의매력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