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뒷골목 엿보기(개정판)

프랑스 뒷골목 엿보기(개정판)

$12.08
저자

홍하상

전직방송작가이자 논픽션 작가. 1955년 3월 19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부터는 KBS 출판부 '여성백과' 기자를, 1985년부터는 MBC 교양제작국 작가로 활동하였다. 1991년 3월에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이 되었다. 2004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상인 열전'을 강의하였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 대학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강의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상신 리자청', '이병철과 정주영, 카리스마 대 카리스마', '오사카 상인들', '이건희, 그의 시선은 10년 후를 향하고 있다'등의 저서가 있다. 1983년 제1회 한국기행문학상을, 1990년 MBC방송대상 작가상 비드라마부문을, 방송위원회 우수기획상을, 2000년 한국일보 백상 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프롤로그_파리로 떠나기 전에

첫 번째 골목_자유와 낭만의 도시 파리
항공권이라는 마술 / 샤를 드골 공항 / 나폴레옹의 묘, 앵발리드 / 숙소 정하기 / 오우! 상젤리제 / 레스토랑에서 망신당하다 / 파리의 밤은 마피아가 잡고 있다 / 바가지 수법 하나, 런던의 소호 거리 / 바가지 수법 둘, 파리의 피아노 바 / 바가지 수법 셋, 한여름의 로마 / 바가지 수법 넷, 함부르크 / 여행 가서 바가지 안 쓰는 방법 / 감동 또 감동, 리도 쇼 / 콩트레스카르프 광장 / 타박의 재미 / 프랑스에서의 식사 해결 / 생 미셸의 달팽이 요리 / 카페 오 되 마고와 카페 드 플로르 / 파리 외방 전교회에서 / 앙투안 공베르 신부의 행적을 찾아 / 몽카르트르 언덕에서의 시가 한 대 / 세계 최대, 최고 루브르 박물관 / 시실리 피자와 거지 부부 / 아랍인 식당에서 / 『미슐랭 가이드』와 라투루다르장 / 단란주점 라 파리지엔느 / 외인부대 출신들과의 만남 / 파리의 여자들 / 잘못 탄 열차가 아름답다

두 번째 골목_지중해 연안 프로방스에서 알프스까지
마르세유 행 침대열차 / 아비뇽의 새벽길 / 오랑주에서 / 2천 년 전 고대 극장의 객석에 앉아 / 아랍인 할아버지 / 외인부대원 김 병장 / 마르세유 구항구의 아랍인 거리 / 선술집 라 코르사유 / 밤의 꽃들 / 푸이로비에 은퇴촌 / 외인부대원 공동묘지 / 카시스의 생선 매운탕, 부야베스 / 유럽 사람들의 여름휴가지, 샤모니 몽블랑 / 난도 폴리니가 사는 법 / 이탈리아 마을, 쿠르마요 / 아스라한 지중해 풍경 / 아름다운 베르네의 고향, 그린데발트 / 스위스 산골로 산골로 / 그랑 드 카퓌신의 샤토브리앙

세 번째 골목_포도주의 고장 보르도에서 대서양 연안까지
포도주 고장으로 가는 길 / 백포도주의 고장, 상세르 / 앙리 부르주아의 포도 농장 / 시골 농가에서의 점심 / 포도주의 메카, 보르도 / 호데즈 가는 길 / 캄블라제 마을 / 앙투안 공베르 신부의 생가 / 가정집에 초대를 받아 / 영화 「남과 여」의 무대, 도빌

에필로그_도버 해협을 건너며


출판사 서평

지난 4년간 프랑스 전국일주만 네 번을 한 지은이 홍하상은 이 책에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 프랑스에서 꼭 가볼 만한 뒷골목, 싸고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방법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까지 방문해 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프랑스 사회의 깊숙한 내면까지 보여주고 있다.

고정관념을 뒤집는 명쾌하고도 깊이 있는 프랑스 기행서!
우리가 보기에 프랑스는 한없이 화려해 보인다. 그러나 홍하상은 '프랑스는 화려하기보다는 오히려 고풍스러워 보인다'고 말한다. 또 프랑스 여성들이 자유분방한 건 프랑스의 산업 구조 탓이며, 자유분방한 만큼 보수적이고 예의바른데 그 이유는 어려서부터 가톨릭의 영향아래서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지은이 홍하상은 우리가 영화나 TV를 통해 본 프랑스의 고정된 이미지들을 역사적 사회적 설명과 곁들여 하나하나씩 바로잡아 주고 있다.

좀더 싸게! 싸게!
지은이 홍하상은 경제적 여건상 프랑스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과 무조건 여행사에서 안내하는 대로 따라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홍하상은 "좀더 싸게! 싸게!"를 외치며 프랑스 왕복 항공권은 어디서 사는 게 가장 저렴한지, 어떤 비행기를 타야 좀더 싸게 다녀올 수 있는지, 프랑스에서는 어떤 음식점을 이용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유흥업소에서 이런이런방식으로 바가시를 씌우니 주의하고 요런요런 방식으로 그들의 바가시를 피하라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친절히 가르쳐주고 있다.

또 무조건 많은 돈을 가지고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는 건 진정한 여행이 될 수 없다며 '돈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아껴 쓰면서 화장실에 가서 남 몰래 돈을 세어보는 게 더 재미있다', '여행을 갈 때는 하나의 관심거리를 가지고 기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