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양장본 Hardcover)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 (양장본 Hardcover)

$14.09
Description
《포엠툰》, 《완두콩》부터 《나도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까지 80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페리테일 작가의 신작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받고 있는 순간에 대해, 사랑하는 계절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에 대해 페리테일만의 감성적인 사진과 손글씨, 그림으로 내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세상의 속도에 휘말려 지쳐버린 어느 날, 스스로에게 충분하다는 위로가 필요하다면 굳은 마음을 말랑하게 풀어버리는 문장들과 마주하길 권한다.
저자

페리테일(정헌재)

저자페리테일(정헌재)은첫책『포엠툰(2002)』을시작으로거의매년책을썼다.『완두콩(2003)』『포엠툰-두사람이야기(2004)』『알고있지만모르는것들(2006)』엽서북『사랑해요고마워요vol1(2007)』『사랑해요고마워요vol2(2008)』『멈추지말아요,완두콩씨(2009)』『보고있으면기분좋아져라(2010)』『포엠툰-10주년개정판(2012)』『두근두근기분좋아져라(2013)』『하루하루기분좋아져라(2014)』『나는이제좀행복해져야겠다(2016)』가있으며어린이책『사랑이사랑콩과함께사랑을만나요』1~3권을출간했다.그외캐릭터,스마트폰앱,카툰작업을진행중이다.

목차

프롤로그당신으로부터받다

1부차갑고
#01잊혀지겠지
#02그런밤이있었다
#03첫눈
#04다만족할수없지
#05‘나’라는섬
#06이별은자연스러운것
#07그대로있어준다는것
#08그래도모험
#09좋은에너지를받으며살고싶다
#10돌아볼수록
#11바람을보고,바람을닮다
#12이거하나만기억해
#13걱정을같이마셔주는사람
#14끝나는것을두려워하지말아요
#15차갑지않은당신을만났다
#16모든시작은그작은틈에서
#17어렵고아픈말일수록
#18잘…있니?
#19지나가줘,지나가라,아니지나간다
#20차가움에서멈추지말고
#21어떻게살아야하나?

2부덥고
#01아프면우주속에버려진것같아
#02나는계속고치고또고치고…
#03마음속평화
#04내가나에게평화를줘야한다
#05새는날려주고
#06괜찮아요?
#07손하나를펼치면
#08괜찮아질거야
#09말이필요하지않은순간
#10뭐가중요해?
#11내마음속에폐허만있지않다
#12…안좋아도달달한게필요할때가있어
#13반짝!
#14무.중력
#15진짜바다를만나
#16어차피만난파도,어차피만날파도
#17그것으로나아간다
#18특별한하루의스위치는누가켜는가?
#19그래,신호가오는순간이있지
#20무언가를완성시켜본다는것
#21한모금이달라지다
#22어떻게쉬는게가장좋은쉼인가?
#23그때나의시간이잠시느리게갔다

3부적당하고
#01생각을1미터쯤떼어놓고
#02무엇을늘리고무엇을줄일것인가?
#03내안에출입금지
#04나의로켓은무엇인가?
#05숲에서무지개를보았다
#06그런순간이있어서행복하다
#07오늘하루,끝나기전에
#08이런날이있다.이런날이온다
#09그날은그랬다
#10좋아서두둥실
#11인생은결국합주다
#12마음을던지던순간,
#13내가보지못하는곳너머
#14하루의조각들
#15마음은완벽하게정화시킬수없다
#16가장좋은온도에서,그러니까가장좋은때에
#17하늘이괜찮다고
#18애정을갖는다는것
#19해가지는짧은시간,모든게있다
#20나는계속가야겠다

4부따뜻해
#01온전히보기로했다
#02불어온다
#03삶의중간중간
#04그불빛이너무따뜻해서눈물이났다
#05지금을전부보내고싶어
#06찰칵
#07불어오는전부가
#08전부생각이났다
#09꿈은어떻게나를
#10단한번의화양연화,아니수많은화양연화
#11꽃길을걷게해줄게?아니…
#12비가봄처럼내린다
#13고개를살짝돌리니그렇게봄
#14다시,봄
#15오라,봄
#16옆에와주라
#17그때당신이
#18몇번째봄이었을까
#19잘한것도없는데또,봄을받았다

출판사 서평

당신으로부터시작된계절과풍경,위로와반짝이는그무엇에관한이야기.

『포엠툰』『완두콩』부터『나도이제좀행복해져야겠다』까지80만독자의마음을어루만져준페리테일작가의신작『잘한것도없는데또,봄을받았다』가예담에서출간되었다.사랑하고있는혹은사랑받고있는순간,사랑하는계절과사람을향한애정을페리테일만의감성적인사진과손글씨,그림으로그린이번책에서는그간하지못했던내밀한자신의이야기를한겹더펼쳐보인다.

세상모든것들이말을건네오는순간을기록하다.

『잘한것도없는데또,봄을받았다』는스쳐지나가는모든것에서위로를받을수있는방법들이담긴83편의기록을담았다.바람이부는방향이바뀌는것에서부터계절의변화를감지하고,해가지는찰나에쏟아지는따스한햇살을즐긴다.나에게좋은에너지를구분하고받아들이는일,어떤때쉼이필요한지알고멈추는일,헤어지기전에최선을다하는일,나에게몰려오는파도를즐겁게타며어디론가데려다줄다음파도를기다리는일등무엇이나에게좋은것인지명확하게바라보는방법을깨달아간다.이처럼나를관찰하고돌보는일은멈춰있지않고앞으로나아가게하는힘이된다.
아무것도한게없는데내주위에함께해주는선물같은사람들,시간이흘러도변치않고그대로있어주는고마운존재들이있어인생이외롭지않다.세상의속도와상관없이나의속도대로걷다가골목길에서누군가의애정이담긴의자를마주하는순간,나도모르게입가에미소가번진다.내마음속평화를주기위해일상의틈을만들어내는작은노력들이모여나에게봄같은하루를선물해준다.그리고그봄은굳은마음을톡톡건드리며뭔가를시작할수있다는설렘을안겨준다.

끝나지않을것같은일들도어느새사라지고…새로운바람이불어온다.
잘한것도없는데나는또,봄을받았다.

2002년의어느날,페리테일작가는뻔쩜넷(www.bburn.net)에그림과글을올리기시작했다.갑작스러운건강악화로집에만머물러야했던현실에서할수있는유일한소통이었다.단순한선으로그려진캐릭터와다정하고따뜻한짧은이야기들은사람들의뜨거운반응을받았고,첫책『포엠툰』은그렇게탄생했다.
어느덧15년,열한번째책을출간하는페리테일작가는아이러니하게도자신의인생최악의순간에글을쓰고만화를그리고사람들과소통하는꿈을이루게되었다고말한다.가장어둡고추운시절에누가켜놓은것인지모를불빛을만났을때,정말이별해야하는것을놓아줄때,마음속소란이조용해지고다시살아갈힘이생길때면어김없이봄을만났다고.그리고그봄은고마운당신으로부터시작되었으니글과사진과그림으로,『잘한것도없는데또,봄을받았다』를통해다시돌려보낸다고.
이처럼작가는느리더라도꾸준하게기록해온자신의이야기들을독자들에게다시한번띄운다.그가쓴문장들을가만가만귀기울여듣고있노라면어느새속수무책으로착해지고마는마법같은봄을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