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클래식 (김용택의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 시 | 양장본 Hardcover)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클래식 (김용택의 필사해서 간직하고 싶은 한국 대표 시 |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언제 읽어도 감동적인 한국 대표 작가들의 명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
tvN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하며 시를 필사하는 즐거움을 알려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의 진한 감동을 이어가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클래식』. 클래식이라는 이름답게 윤동주, 김소월, 김영랑, 백석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의 작품과 임화, 오장환, 노자영 등 김용택 시인이 아끼는 작가의 숨겨진 보석 같은 시까지 한국의 대표 명시 113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에 담긴 평생 간직하고 싶은 시 113편은 손으로 필사하며 마음에 새기는 즐거움을, 시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에는 변치 않는 아름다움이 있다.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던 시를 담은 이 책을 통해 클래식 작품의 힘을 느끼고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저자

김용택

저자김용택은깨끗하고아름다운시로독자에게맑은서정을선물하는시인김용택은1948년전라북도임실에서태어났다.38년동안초등학교선생으로지내며아이들을가르쳤고시를썼다.2008년교직을정년퇴임할때까지자연과아이들과하나가되어글로호흡했고,아이들의글을문학으로승화시키는작업을했다.2001년에는사람들이주목하지않았던문학장르인시를엮어『시가내게로왔다』를소개했다.지금도작품집필과강연활동을통해대중에게시가친숙해지는계기를만들고있다.
지은시집으로는『섬진강』『맑은날』『누이야날이저문다』『그여자네집』『나무』『그래서당신』『속눈썹』『키스를원하지않는입술』『울고들어온너에게』『콩,너는죽었다』등이있고,엮은책으로는『시가내게로왔다』『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플러스』『아가야,너는나의햇살이야』『내가아주작았을때』등이있다.김수영문학상,소월시문학상,윤동주상문학대상등을수상했다.

목차

작가의말
감성치유라이팅북가이드
+윤동주
서시|귀뚜라미와나와|창구멍|고향집|슬픈족속|참회록
못자는밤|또다른고향|눈오는지도|별헤는밤
+김영랑
돌담에속삭이는햇발|숲향기숨길|님두시고가는길|모란이피기까지는
내마음을아실이|산골시악시|허리띠매는시악시|뉘눈결에쏘이었소
못오실님|밤사람그립고야|오-매단풍들것네
+한용운
나는잊고저|당신은|알수없어요|사랑|나의꿈|님의침묵
해당화|복종|꿈깨고서|나룻배와행인
+김소월
예전엔미처몰랐어요|님과벗|먼후일|왕십리|개여울
풀따기|진달래꽃|꿈꾼그옛날|가는길|초혼
+백석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박각시오는저녁|내가이렇게외면하고
흰바람벽이있어|여승|선우사|모닥불|바다|수라|가무래기의락
+박용래
겨울밤|눈|낮달|먼바다|그봄비|울타리밖
고향|엉겅퀴|구절초|연시
+이용악
고독|북쪽|죽음|다리위에서|연못|장마개인날
집|꽃가루속에|노래끝나면|무자리와꽃
+신석정
임께서부르시면|그먼나라를알으십니까|나무들도|노을속에서서
그마음에는|산은숨어버리고|소곡2|마음에지니고|영산홍|대숲에서서
+박목월
임|산이날에워싸고|귀밑사마귀|4월의노래|기계장날
나그네|길처럼|달무리|가정|박꽃
+이병기
구름|냉이꽃|송별|난초3|볕|고향으로돌아가자
매화2|고서|저무는가을|봄아침
+김용택이뽑은숨어있는명시12
설야…노자영
자고새면…임화
하늘…박두진
해바라기의비명…함형수
사모…조지훈
저녁…이장희
나의노래…오장환
오월의바람…박인환
단조…이상화
산에언덕에…신동엽
강건너간노래…이육사
가을…강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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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을대표하는시인의명시113편을필사하며
우리시의아름다움을재발견하는시간
오랫동안사랑받는시에는변치않는아름다움이있다.시대를막론하고언제읽어도감동적이다.이것이‘클래식’작품의힘이다.오랜세월많은이들에게잔잔한위로를건네던시를『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클래식』을통해그아름다움과가치를재조명하는시간을마련한다.
tvN드라마‘도깨비’에등장해시를필사하는즐거움을알려준『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어쩌면시리즈의세번째책‘클래...
한국을대표하는시인의명시113편을필사하며
우리시의아름다움을재발견하는시간
오랫동안사랑받는시에는변치않는아름다움이있다.시대를막론하고언제읽어도감동적이다.이것이‘클래식’작품의힘이다.오랜세월많은이들에게잔잔한위로를건네던시를『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클래식』을통해그아름다움과가치를재조명하는시간을마련한다.
tvN드라마‘도깨비’에등장해시를필사하는즐거움을알려준『어쩌면별들이너의슬픔을가져갈지도몰라』.어쩌면시리즈의세번째책‘클래식’은옛시의아름다움을필사로재발견하는감성치유라이팅북이다.김용택시인이인생을되돌아보면서이름만들어도떨리던한국대표시인의작품과청춘을달래던명시를소개한다.김용택시인은‘한편의시가한사람의인생을바꾸어놓을수는없겠지만,주저앉아우는어떤사람의한순간을일어나게할수있다는믿음’으로우리시의필사를권한다.
펜으로만나는113편의시는누가읽어도어렵지않다.솔직하고순수하고담백한맛이있다.시를한편한편필사하다보면시인이써내려간환희와슬픔이손끝에서마음으로고스란히전해진다.시인의발자취를따라감성이쌓이고마음이고요해진다.옛시가주는감동과필사의여운은책장을덮은후에도가슴속에서별처럼빛날것이다.
마음한편에오래오래간직하고싶은
시의울림과긴여운
책을펼쳐시를읽다보면우리가얼마나훌륭한시인을곁에두고있는지새삼깨닫는다.
한국인이사랑하는윤동주,김소월,김영랑백석은말할것도없고,이름은익숙하지만여러작품을제대로감상할기회가없었던한용운,신석정,박목월,그리고수많은문인이추천해마지않는이용악,박용래,이병기는우리시의명징함을오롯이빛낸시인이다.시인들의대표작과함께꼭한번읽고필사해봐야할시를한자리에모아‘클래식’의진수를보여준다.
김용택이아끼는시12편은또다른선물이다.숨어있던시를발견하는기쁨과읽는즐거움을준다.임화,노자영,오장환,이장희등낯선시인의작품은우리를새로운세상으로이끌며설렘을안긴다.
평생간직하고싶은시113편은손으로필사하며마음에새기는즐거움을,시의아름다움을재발견하는기쁨을선사하며언제나우리곁을지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