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마음이 뾰족한 날 나를 다독이는 공감 에세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마음이 뾰족한 날 나를 다독이는 공감 에세이

$13.80
Description
마음이 뾰족한 날, 나를 다독이는 공감 에세이
일을 하다 어느 순간 방전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을 때, 내 마음이 안녕한지 살포시 안부를 묻는 책. 2014년 출간된 스테디셀러 《한 뼘 한 뼘》에 이은 강예신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소장하고픈 글과 그림을 통해 ‘이제는 너무 아등바등하지 말고, 그 누구보다 내가 행복하도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하고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저자

강예신

강예신은그림을조금배워전시도해보고,몇번의개인전도열었던운좋은작가.
토끼를그리며그덕으로직업이라도있어다행한소시민.
섦이라는곳에산다는토끼와함께어느구석에서그림을그린다.
여기에서‘섦’은작가가상상한공간으로,시간이멈추기라도한것처럼공중에떠있다가사라지는곳,발걸음을옮길때마다다른공기를맛볼수있는곳,언젠가다녀온것처럼그립고아련한곳을뜻한다.꼼지락거리면서무언가만드는것을즐기며,은둔을그리나세상에담근한발을떼지도못하는소박함을지니고있다.친근한토끼그림으로많은사람에게사랑을받고있으며,에세이『한뼘한뼘』을통해그림과짧은위로의글로많은공감과인기를얻은바있다.

목차

Part1.가끔은남들처럼살지않아도괜찮지않니
하늘을훨훨나는꿈을꾸곤했어/지금나에게묻고싶은말/내마음취급주의/영웅이되고싶었어/
I’maman/행복의무게/낙타는할수있었어/눈치볼필요없는나의공간/달리뾰족한수도없을때/
원고지사용법/모두좋아라/Her/마법의성/오감도/응급처치가필요한날/SPF42/
그림자의말-안녕?/그림자의말-안녕!/마냥놀고싶은날/달팽이의용기/마음용핫팩을드려요/
물들어-책갈피/물들어-꿈갈피/Cheerup,Baby!.
Part2.걱정을해서걱정이없어진다면무슨걱정이야
정글의법칙/솜사탕이필요해/높이더높이/첫인상으론알수없어/당신에게마땅한/달콤하고아픈/
놀고싶어/리사이클,내마음/참잘했어요/나비를조심해/굴뚝청소/그런것도괜찮아/
내이름은…./외줄타기/GiveandTake/바다를듣다/젤좋은시간/아기돼지삼형제/그림말/
쌓고무너지고쌓고/데칼코마니/화면조정/엄마100원만/이루어져라이루어져라
Part3.아등바등말고,나만의속도로걸어갈것
파도에서면/상큼하고비릿하고한가한/RhymeandRhythm/따뜻한마음/Impossible/분신술/
바라고바라다/이해한다는것/나의말/너의말/우리의말/사실은말이야/꽃만말고이마음도/
안아줄게요-외롭지않게요/안아줄게요-무섭지않게요/공자의거짓말/우리의숟가락/꽃점/
Friends./토끼의기도/어깨를빌리다/눈이나리고/눈은나리고/내게만공평해/그계집애/그겨울은따뜻했어
Part4.내가행복해야,우주가행복해
퍼즐맞추기/식도락/Pickmeup!./바람이분다/별을줄게/자란다잘한다/봄이오면/
계란이왔어요/자린고비/어떤날의동물원/뚱뚱해서좋아라/그대는꽃/모퉁이를돌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나를사랑으로채워줘요-소녀/나를사랑으로채워줘요-토끼/
나를사랑으로채워줘요-왕자님/5월5일/지니를찾아/새들에게숨다/착한대화법-take1/
착한대화법-take2/착한대화법-take3/날아라닭/공포영화/right/right!/right?
번지다/남으로창을내겠소/함께하기

출판사 서평

“어쩌면우린행복을너무미뤄온게아닐까?”
마음이뾰족한날,나를다독이는공감에세이
일을하다어느순간방전된것같은느낌이드는날,문득나를위해어디론가떠나고싶은마음이드는날.누구에게나이런순간은있지않을까?
그런날엔해질녘집으로돌아가는발걸음이왜그렇게무거운지.‘누가저멀리다른공간으로보내줬으면….’하고바라보기도하지만,다시책으로,서류로,어딘가마음맞지않는사람들이가득한공간으로돌아올뿐이다.답답한현실에서벗어나맑은하늘이보이는곳에서잠시무채...
“어쩌면우린행복을너무미뤄온게아닐까?”
마음이뾰족한날,나를다독이는공감에세이
일을하다어느순간방전된것같은느낌이드는날,문득나를위해어디론가떠나고싶은마음이드는날.누구에게나이런순간은있지않을까?
그런날엔해질녘집으로돌아가는발걸음이왜그렇게무거운지.‘누가저멀리다른공간으로보내줬으면….’하고바라보기도하지만,다시책으로,서류로,어딘가마음맞지않는사람들이가득한공간으로돌아올뿐이다.답답한현실에서벗어나맑은하늘이보이는곳에서잠시무채색이된일상을환기하고싶은순간.
그럴때내마음이안녕한지,세상의속도에맞추느라아등바등괜찮은척버티고있지는않은지살포시안부를묻는책이있다.
강예신작가의공감가는담백한글과따뜻하고아기자기한그림들이어우러진에세이《하고싶은거하고살아요,우리》는미처내마음은들여다볼새도없이앞만보며달려온사람들에게‘이제는오롯이나를위해서,행복하게살아도괜찮아.’라고말을건네는다정한친구같은책이다.
마치무쇠팔과무쇠다리를가졌다고최면에걸리기라도한듯,힘들면서도괜찮은척살아가느라잊어버린‘나의행복한순간들’을하나하나찾아보자고,그렇게가만히나만의속도로나답게즐거우면된다고위안과위로의이야기를풀어내고있다.
“가끔은남들처럼살지않아도괜찮지않니?”
나만의속도로,나답게,즐겁게살아가는게중요하니까
2014년출간되어많은독자에게사랑받으며스테디셀러로자리잡은《한뼘한뼘》에이어3년만에두번째책《하고싶은거하고살아요,우리》를펴낸강예신작가는이번에도토끼와소녀를주인공으로해서따뜻하고아름다운이야기100여편을담았다.
성장하는자아를들여다보며자신의생각을솔직하게그려냈던첫번째책에이어,두번째책에서도마찬가지로자신의생각과이야기를때론한뼘더성숙한느낌으로때론여전히풋풋하고새롭게풀어놓았다.
섬세한연필스케치와다채로운색감으로완성된,뭔가숨은이야기가있을것같은그림과그그림에얹힌글을읽다보면,작가가그림을그리게된사연이나그리면서했던생각들을따라가는재미도쏠쏠하다.
너무참지도,아등바등하지도말고,
그누구보다‘내가’행복하기를…
정작내마음을잊고지낸당신에게건네는따스한위로와응원
운동회날달리기시합을앞두고긴장감에두근두근하던마음,종이인형의어깨나비에옷을걸며환상을펼치던순간,엄마의단출한도시락반찬이부끄러웠던기억.어제도그제도그저그랬는데내일도모레도이럴것만같아울적하고,마음편한나만의공간에서안도하고,하지만가끔은너무나외롭고….
이책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모두다다른삶을살아왔지만,또한편으론누구나비슷한생각,비슷한삶을살고있구나하는생각이든다.‘세상이쥐어준책임감때문에,치열한현실을살아내느라,내마음속의바람은모른척놓고살아가는이들이참많구나.힘든건나뿐이아니었어….’하고.
가끔은남들과다르게살면서,먹고싶은것이있으면‘오늘’먹고,가고싶은곳이있으면‘지금’가면서,그렇게나에게행복한순간들을선사하면서살아보면어떨까.
따뜻하고,아기자기하고,아이디어가반짝이는소장하고픈글과그림이여기있다.이책을앞에둔독자는‘내일보다도더소중한오늘을,제일중요한나를위해’살아갈시간이막시작되었음을알수있을것이다.